▲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會長이 2月 16日 午後 서울 鍾路區 蹴球會館에서 蹴球代表팀 事案關聯 KFA 任員會議를 마친 後 立場文 發表를 위해 記者會見場에 入場하고 있다. (조현호 記者 hyunho@)
▲황선홍 大韓民國 올림픽 蹴球代表팀 監督이 1日 京畿道 이천종합운동장에서 取材陣과 인터뷰하고 있다. (寫眞提供=대한축구협회)
韓國 蹴球에 大型 惡材가 찾아왔다. '歷代 最高 選手'로 카타르 아시안컵 優勝을 노린 A代表팀과 10回 連續 올림픽 本選 進出을 노리던 23歲 以下(U-23) 代表팀이 모두 한 수 아래라고 여겼던 相對에 연이어 敗하며 蹴球界에 씻을 수 없는 傷處로 남았다.
황선홍 監督이 이끄는 23歲 以下(U-23) 蹴球代表팀은 26日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强戰에서 인도네시아와 延長戰까지 2-2 無勝負에 그쳤다. 勝負차기에서 12番째 키커까지 勝負를 이어간 끝에 結局 韓國은 인도네시아에 10-11로 敗했다.
年齡別 매치라 하더라도 基本的으로 國際蹴球聯盟(FIFA?피파) 랭킹이 워낙 差異 나는 相對라 衝擊的인 結果다. 韓國은 23位, 인도네시아는 134位다.
황선홍號는 이番 大會 3位 안에 들어야만 '2024 파리 올림픽' 本選 進出 티켓을 獲得할 수 있었으나 8强에서 早期 탈락하며 霧散됐다.
韓國은 1988年 서울 大會부터 2021年에 열린 2020 도쿄 大會까지 한 番도 빼놓지 않고 올림픽 本選 舞臺에 皆勤했다. 2016年 리우데자네이루 大會 本選에 進出했을 때 이룬 '8回 連續' 進出부터 世界 첫 記錄이었다.
韓國 蹴球는 올 初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準決勝에서 요르단(87位)에 0-2로 敗해 탈락한 데 이어 이番에도 弱體로 여겨지던 나라에 고개를 숙이면서 連달아 自尊心을 크게 구겼다.
戰略·戰術的인 側面에 구멍이 있었다는 點도 排除할 수 없지만, 이보다는 人材(人災)로 因한 失策에 가깝다는 評價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監督의 後任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監督을 落點했다. 人選 過程에서 選任 節次가 不透明하다는 指摘과 함께 클린스만 監督이 戰術的으로 無能하다는 憂慮가 뒤따랐으나 協會는 이를 强行했다. 結局, 클린스만 監督은 1年 동안 在宅勤務, 無電술 等 論難만을 거듭하다가 아시안컵 4强에서 脫落 後 更迭됐다.
안 그래도 輿論이 最惡인 狀況에서 蹴球協會는 이番 U-23 大會 結果로 겹惡材를 맞았다. 클린스만 監督을 更迭한 뒤 泰國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豫選 2連戰 指揮棒을 黃 監督에게 臨時로 맡긴 行爲가 自充手가 됐다. 안房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泰國과 1-1로 無勝負에 그쳤고 本業인 올림픽 進出마저 失敗했기 때문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全部 놓친 格이다.
그間 蹴球協會는 정몽규 會長의 3線 體制부터 行政力이 弱化했다는 指摘도 받아왔다. 이에 政治權에서도 '정몽규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月 河泰慶 國民의힘 議員은 클린스만 監督 更迭과 關聯해 “監督 交替만으로 問題가 解決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核心은 協會의 시스템 改革에 있다. 이 論議를 排除하면 第2의 클린스만 事態가 發生할 수 있다”고 批判했다.
이어 그는 “정몽규 會長이 피파 任員 出馬와 會長職 連任을 위해 獨逸 蹴球界 人脈을 活用하려고 電力强化委員會를 植物機構로 전락시켰다는 疑惑도 있었다”며 “理事會의 獨斷的 決定과 候補 監督에 對한 情報 없이 資質을 評價해야 하는 狀況에서, 委員들은 公開的인 不滿을 表出하기도 했다”고 傳했다.
그러면서 “2011年 정몽규 當時 K리그 總裁는 勝負造作으로 얼룩진 危機에서 社外理事制 導入 等 透明性 强化 措置를 통해 成功的인 改革을 이끌었다”며 “K리그를 求했던 初心으로 돌아가 정몽규의 擧手機로 轉落한 協會 理事會를 막을 시스템이 切實하다”고 强調했다.
끝으로 “제 살을 깎아내는 改革이 必要하다. 스스로 牽制할 수 있는 裝置를 만드시라”며 “그 改革을 完遂하지 못하면 정몽규 會長의 辭退 要求는 漸漸 거세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便 洪準杓 大邱市長도 26日 自身의 社會關係網서비스(SNS)에 “李康仁 波動 때 微溫的인 對處로 亂脈相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代表팀 監督(황선홍)을 兼任시켜 이 꼴이 됐냐”며 “숱한 國民 監督 놔두고 끈 떨어진 外國 監督 데리고 온다고 釜山떠니 韓國 蹴球 그만 망치고 나가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