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聯合뉴스) 노재현 記者 = 中國 하얼빈에 세워졌다가 國內에 搬入된 安重根 義士의 銅像이 다음달 末까지 國會에 展示된다.
國會 事務處와 安重根 平和財團 靑年아카데미는 4日 午後 憲政記念館 앞뜰에 安 醫師의 銅像(높이 3m)을 세웠다.
國會 事務處는 "安 義士의 義擧 100周年인 10月26日까지 銅像을 憲政記念館 앞에서 展示할 豫定"이라면서 "國會를 찾는 많은 國民들이 銅像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安重根 平和財團 靑年아카데미는 安 醫師의 銅像을 國會에 臨時 展示해줄 것을 國會 事務處에 付託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團體는 當初 銅像을 서울 孝昌公園에 臨時 設置할 計劃이었지만 용산區廳이 "臨時保存 場所로 適合하지 않다"고 拒否하면서 霧散됐다.
安重根 平和財團 靑年아카데미는 앞으로 管轄 部處 等과 協議를 거쳐 適當한 場所로 銅像을 옮긴 뒤 來달 26日 除幕式을 가질 計劃이다.
安 義士 銅像은 在中(在中) 事業家 이진학氏에 依해 지난 2006年 하얼빈의 한 公園에 세워졌으나 中國 政府의 要請으로 11日 만에 撤去된 뒤 李氏의 事務室에 保管돼오다 지난 1日 仁川港을 통해 國內에 搬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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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4 22:14 送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