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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察 'MB國精院 特活費 收受·査察 입막음' 김진모 拘束起訴(綜合)

送稿時間 2018-02-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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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精院 돈 5千萬원 받아 '民間人 不法 査察' 暴露 撫摩한 疑惑

'MB 執事' 金伯駿度 特活費 4億 收受 嫌疑로 來日 裁判 넘겨져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진모 前 靑瓦臺 民政2祕書官 [聯合뉴스 資料寫眞]

(서울=聯合뉴스) 방현덕 記者 = 李明博 政府 時節 國家情報院 特殊活動費를 不法 수수한 疑惑을 받는 김진모(52) 前 靑瓦臺 民政2祕書官이 裁判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特殊2部(송경호 部長檢事)는 4日 特定犯罪加重處罰法上 賂物收受 및 業務上 橫領 等의 嫌疑로 金 前 祕書官을 拘束起訴 했다고 밝혔다.

檢査場을 지낸 檢事 出身으로 2009年∼2011年 靑瓦臺에서 派遣 勤務한 金 前 祕書官은 2011年 4月 '民間人 査察' 疑惑을 暴露한 장진수 前 總理室 公職倫理支援官室 主務官을 國精院 特活費 5千萬원으로 '입막음'하는 데 關與한 疑惑을 받는다.

檢察은 金 前 祕書官이 받은 特活費가 장석명 前 靑瓦臺 公職紀綱祕書官, 류충열 前 總理室 公職服務管理官 等을 거쳐 장진수 主務官에게 '관봉'(띠로 묶은 新券) 形態로 傳達됐다고 본다.

檢察은 앞으로 金 前 祕書官 等의 上級者였던 권재진 前 法務部 長官(當時 民政首席祕書官) 等이 國精院 特活費 수수를 指示하거나 입막음 過程 等을 報告받은 情況이 있는지 等을 調査할 展望이다.

다만, 金 前 祕書官에게 特活費를 傳達받은 것으로 疑心되는 장석명 前 祕書官은 職權濫用 및 贓物運搬 嫌疑로 두 次例 拘束令狀이 請求됐으나 모두 棄却됐다.

檢察은 金 前 祕書官과 같은 날인 지난달 16日 拘束 前 被疑者 審問(令狀實質審査)을 받고 이튿날 새벽 拘束된 金伯駿 前 靑瓦臺 總務企劃官도 5日 拘束起訴 할 方針이다.

李明博 前 大統領의 '執事'로도 불리는 金 前 企劃官은 2008年 5月께 靑瓦臺 近處 駐車場에서 國精院 豫算 擔當官으로부터 現金 2億원이 든 쇼핑백을 받는 等 國精院 側에서 4億원의 不法 資金을 수수한 嫌疑(特定犯罪加重處罰法上 賂物)를 받는다.

金 前 企劃官은 그間 調査 過程에서 이 前 大統領에게 國精院 資金 支援을 받고 있다는 事實을 報告했다는 趣旨로 陳述한 것으로 傳해져 檢察이 公訴狀에 嫌疑 事實과 共犯 關係 等을 어떻게 構成할지 注目된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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