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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如晶 "휘몰아치는 展開期待하세요"…KBS '베이비시터'

送稿時間 2016-03-07 13:36

早期終映 '武林學校' 後續…KBS 月火劇自尊心 살릴까

(서울=聯合뉴스) 조민정 記者 = "다시는 올 수 없는 젊음, 설렘에 對한 嫉妬를 그린 作品입니다. 내 男便以內가 이미 지나온 젊음에 反해서, 나와 나눴던 설렘을 다른 사람을 向해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겪는 感情起伏과 變化에 共感하면서 撮影하고 있어요."

오는 14日午後 10時 첫 放送하는 KBS 2TV 4部作月火드라마 '베이비시터'에 出演하는 俳優曺如晶은 7日 서울 종로구의 한 食堂에서 열린 記者懇談會에서 "大事中에 '나도 그 女子처럼 반짝반짝 빛나던 때가 있었는데'라는 部分이 있는데 많이 共感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殊常한 베이비시터로 인해 幸福했던 家庭이 무너지는 모습을 담은 '베이비시터'는 2%臺의 低調한 視聽率로 當初 20回에서 4回縮小돼 16回로 終映하는 '武林學校'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急하게 編成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KBS는 當初後續作品인 '洞네辯護士 조들호'의 放映時機를 앞당기는 代身 4部作 '베이비시터'를 編成하는방법을 擇했다.

曺如晶은 自身의 家庭을 破壞하려는 베이비시터 장석류, 그리고 그에게 흔들리는 男便 때문에 急激한 心境變化를 겪는 主婦 천은주 役을 맡았다.

그는 이날 記者懇談會에서 "臺本을 처음 읽었을 때 숨이 턱 막혔다"며 "한 女子의 登場으로 흔들리는 日常이 휘몰아치는 展開로 그려지는 것이 흥미로웠는데 視聽者분들度 똑같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富裕한 집안에서 태어난 大學敎授로, 천은주의 男便이면서 장석류에게 흔들리는 유상원 役을 맡은 김민준은 "급작스럽게 企劃된 드라마에 급작스럽게 캐스팅됐지만, 撮影을 해보니 自信感이 생긴다"며 "自己本位의 視線으로 自身의 잘못을 正當化하려는 本能과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의 僞善的인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드라마를 紹介했다.

美貌와 知性을 갖춘 미스터리한 베이비시터 장석류는 映畫 '동주'에 出演한 新銳 신윤주가 맡았다.

演出을 맡은 金龍洙 KBS PD는 "事前製作을 計劃했는데 20代初盤이면서도 濃艶한 장석류를 表現할 俳優를 찾기가 어려워 約 75% 事前製作이 될 것 같다"며 장석류 役割의 캐스팅에 많은 功을 들였음을 强調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