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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惠園 "차라리 없이지내라"…서울 새브랜드에 直擊彈(綜合) | 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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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惠園 "차라리 없이지내라"…서울 새브랜드에 直擊彈(綜合)

送稿時間 2015-10-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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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로서 부끄러워"…당 所屬 박원순 業績 公開批判朴"市民參與로 만들어…어느 브랜드도 처음에 歡迎못받아"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브랜드 선포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이날 서울브랜드로 선정된 ‘I.SEOUL.U'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28日 朴元淳 서울市長이 서울廣場에서 열린 ‘서울브랜드 宣布式’에서 來賓들과 함께 이날 서울브랜드로 選定된 ‘I.SEOUL.U' 懸垂幕을 들고 記念撮影을 했다.

(서울=聯合뉴스) 김동현 李貞鉉 記者 = 새政治民主聯合 孫惠園 弘報委員長이 31日 서울市의 새로운 브랜드에 對해 "더 以上 조롱당하며 서울사람 自尊心을 건드리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다시 始作하라"며 直擊彈을 날렸다.

브랜드 네이밍 專門家인 孫 委員長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디자인을 보면서 大韓民國의 디자이너로서 저는 率直히 부끄럽다"며 서울市 브랜드인 'I.SEOUL.U(아이.서울.有)'의 問題點을 條目條目 指摘했다.

孫 委員長은 廣告界 現場에서 일하면서 燒酒 '처음처럼', '宗家집 김치' 等의 이름을 지어 名聲을 날렸다.

손혜원 "차라리 없이지내라"…서울 새브랜드에 직격탄(종합) - 3

孫 委員長은 "單語들을 억지스럽게 羅列해 쉬운 單語인데도 不拘하고 무슨 뜻인지 헷갈리게 돼 있다"며 "說明을 들어도 納得이 잘 되지 않는데 專門家인 제가 納得이 쉽지 않다는 것은 深刻한 狀況"이라고 批判했다.

이어 "저는 이 프로젝트의 1次 審査에 參與했기 때문에 關心 있게 結果物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萬一 제가 마지막 審査에 參與했다면 목숨을 걸고 이 안이 採擇되는 것에 反對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이서울'도 그저 오래 써 왔을 뿐, 깊이가 있거나 서울의 競爭力 提高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는 아니었다"면서도 "다시 하기 어렵다면 그냥 하이서울로 當分間 때우시던가 차라리 브랜드 없이 지내시기를 忠告한다"고 一鍼을 놓았다.

孫 委員長이 黨 所屬 地自體張인 朴元淳 서울市長의 브랜드 政策을 公開的으로 批判하고 나서면서 論難이 豫想된다.

特히 言論 인터뷰에서 "'文在寅 大統領'을 만들기 위해 黨에 들어왔다"고 말한 적이 있는 孫 委員長이 이처럼 朴 市長을 攻擊한 데 對해 '文在寅 편들기를 위한 露骨的인 欠집내기'라는 批判과 함께 與黨側에 朴 市長을 攻擊할 빌미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憂慮도 提起된다.

이미 새누리당 김성태 議員은 前날 記者會見을 열어 "서울市가 서울의 브랜드價値를 스스로 嘲弄거리로 만들고 있다. 行政力과 豫算浪費의 代表的 事例"라며 批判한 바 있다.

孫 委員長도 이런 點을 意識한 듯 페이스북에 "朴 市場을 貶下하기 위해 言論이 일부러 트집 잡는다고 하는 黨內 意見도 들었지만, 이 일은 政治와 關聯 없는 브랜드의 本質的 價値에 關한 一"이라고 說明했다.

朴 市長도 卽刻 對應했다. 朴 式場은 이날 서울 明洞驛 隣近에서 열린 '일자리 大長程' 行事에서 연합뉴스 記者와 만나 "새 브랜드 宣布는 市民이 다 한 것으로 無慮 1萬 7千餘 個의 應募가 接受됐고 專門家가 도움을 주긴 했지만, 市場도 一切 關與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브랜드를 만드는 것 自體가 劃期的인 方式 아니냐"라고 反駁했다.

이어 "어느 브랜드도 처음부터 歡迎받지 못했다. 'I♥NY(아이 러브 뉴욕)'도 뉴욕시의 位相이 높아졌기 때문에 有名해진 것으로 서울도 位相이 높아지고 弘報가 될수록 브랜드의 意味가 擴張性을 더 가질 것"이라고 强調했다.

손혜원 "차라리 없이지내라"…서울 새브랜드에 직격탄(종합) - 2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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