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조 記者

金正恩 記者

(서울·베이징=聯合뉴스) 金正恩 記者 정성조 特派員 = 中國 當局이 테슬라를 對象으로 한 데이터 安全 檢査에서 外資企業 最初로 '適合' 判定을 내렸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中國 內 完全自律走行(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 導入 可能性이 커졌다.

28日 第一財經 等 中國 媒體들에 따르면 中國自動車工業協會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는 이날 發表한 '自動車 데이터 處理 4項 安全 要求 檢事 狀況 通知(第1次)'에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生産된 車種(모델3·모델Y)李 모두 檢査를 通過했다고 밝혔다.

中國 當局이 設定한 네 가지 要件은 ▲ 車輛 밖 顔面 情報 等 匿名化 處理 ▲ 運轉席 데이터 불蒐集 ▲ 運轉席 데이터 車內 處理 ▲ 個人情報 處理 通知 等이다.

이番 通知에서 檢査 通過 判定을 받은 業體는 BYD(비야디)와 리오토(理想), 로터스, 好존(Hozon·合衆), 니오 等이다.

한 業界 人事는 "테슬라가 國家 車輛 데이터 安全에 關한 權威 있는 基準과 要求를 通過한 것은 公共機關·空港·高速道路 等에서 테슬라 等 스마트 自動車에 對해 내려진 運行·停車 制限을 全面 解除하는 데 유리하다"고 新郞科學技術에 말했다.

中國 上官新聞은 "테슬라가 中國 市場에서 FSD를 推進하는 데 일정한 基盤을 놓은 것"이라고 評價하면서 "테슬라 側은 '中國 製造 中心 都市인 상하이를 비롯한 各地에서 使用 制限이 잇따라 取消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報道했다.

테슬라는 FSD 소프트웨어를 4年 前 出市했지만 中國에선 當局의 데이터 規制 때문에 아직 내놓지 않았다.

自律走行 技術에 必要한 알고리즘 訓鍊을 위해선 中國에서 蒐集한 데이터를 海外로 移轉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中國 當局의 데이터 搬出 承認을 摸索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最高經營者(CEO)는 이달 中旬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質問에 答辯하면서 "테슬라가 곧 中國 顧客도 FSD를 使用할 수 있도록 할지도 모른다"고 밝히면서 論議가 進行 中임을 示唆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通信은 消息通을 引用해 머스크 CEO가 이날 FSD 소프트웨어의 中國 內 出市를 論議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中國 高位 當局者들을 만나려 한다고 傳했다. 官營 中國中央TV(CCTV)는 그가 이날 午後 中國國際貿易促進委員會(CCPIT) 招請으로 베이징을 訪問해 '中國 2人者' 리창 國務院 總理를 만났다고 報道했다.

리 總理는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門을 연 2019年 當時 상하이 黨書記로 머스크 CEO와 因緣을 맺은 바 있기도 하다.

이날 리 總理는 "테슬라의 中國 內 發展은 中美 經濟·貿易 協力의 成功的인 事例라 할 만하다"며 "平等 協力과 互惠만이 兩國의 根本 利益에 들어맞는다는 傍證"이라고 말했다.

그는 "中國의 超大規模 市場은 늘 外資企業을 向해 열렸고 中國은 말로 한 것은 반드시 行한다"며 "市場 進入 擴大와 서비스 保障 等을 위해 繼續 努力하고 外資企業에 더 좋은 經營 環境을 提供하며 各國 企業이 安心하고 中國에 投資할 수 있게 하겠다"고 約束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에서 가장 成果 좋은 工場이고 이는 中國 팀의 勤勉과 智慧 德分"이라며 "테슬라는 中國과 함께 協力을 深化하고 더 많은 互惠的 成果를 얻을 用意가 있다"고 和答했다고 CCTV는 傳했다.

테슬라는 只今까지 中國에서 170萬臺 以上의 車輛을 販賣했으며 상하이 工場은 이 會社의 最大 生産 基地다.

머스크의 訪問은 最近 開幕한 中國 最大 모터쇼인 베이징 모터쇼 期間 이뤄졌다.

테슬라는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 參加하지 않는다. 테슬라가 여기에 마지막으로 參與한 것은 2021年이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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