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洋배추)는 저탄수(低炭水)
고섬유질(高纖維質)
에 착안(着眼)한
다이어트
나 양배추(洋배추) 특유(特有)의 위장보호(僞裝保護) 효과(效果) 등(等)을 노리는 건강적(健康敵) 효능(效能)으로 섭취(攝取)하는 사례(事例) 이외(以外)에는 대부분(大部分) 값이 저렴(低廉)해서 양(孃)을 불리기 위한 목적(目的)의 채소(菜蔬)로써 사용(使用)된다. 생식(生殖), 찜, 볶음, 절임, 삶기 등(等) 다양한 조리법(調理法)을 활용(活用)할 수 있다는 장점(長點)도 이런 용도(用途)로 아주 잘 맞는다. 제육볶음(제肉볶음), 순대볶음 등(等) 고기 및 가공품(加工品) 등(等)을 이용(利用)한 볶음요리(料理)들에서 양(孃)을 불리는 용도(用途)로 사용(使用)되는 대표적(代表的)인 채소(菜蔬)이며
샐러드
에서도 싼 값의 샐러드들에서 가장 주된 비율(比率)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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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값이 싸다는 점(點)에서도 알 수 있지만
맛이 없다
. 굉장히(宏壯히) 쓰고 질긴 야생종(野生種)을 더 연(軟)하고 즙(汁)이 많도록 개량(改良)시킨 것이지만
그래도 맛없어서
사실(事實)
제이미 올리버
가 공인(公認)한 맛없는 야채(野菜)
다.
"맛없으니까 저처럼 이렇게 요리(料理)해 보세요!"
라고 말할 정도(程度)다. 특히(特히) 문제(問題)가 되는 것은 맛 자체(自體)보다도 황화합물 같은 역(逆)한 향취(香臭). 이 향(香)은 '
Indole
-3-carbinol'에 의(依)한 것으로 양배추(洋배추) 뿐만 아니라
브로콜리
,
케일
,
콜리플라워
등(等)에도 함유(含有)되어 있다. 향(向)이라는 것이 취향(趣向)의 문제(問題)이지만 애초(애初)에 똥냄새의 주(主) 원인(原因)인
인돌
유사체(類似體)인 만큼 대체로(大體로) 악취(惡臭)로 여겨지는 듯 하다. 다만 참고(參考)로 항암효과(抗癌效果) 및 항산화효과(抗酸化效果)가 입증(立證)된 매우 유익(有益)한 물질(物質)이다. 유기계(有機界)라는 특성상(特性上) 익히지 않은 경우(境遇)에 더욱 강(强)하게 올라오는데 이 향취(香臭)를 없애기 위해서는 샐러드 등(等) 생으로(生으로) 먹는 경우(境遇) 물에 오래 담가두어 향(香)을 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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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린내가 심(甚)한 굵은 줄기나 심지(心지)를 제거(除去)하는 것도 방법(方法)이다. 다만 일일이(一一이) 제거(除去)해야 되니 시간(時間)은 많이 걸린다. 사람에 따라 샐러드 드레싱에 버무린 생(生) 양배추(洋배추)가 삶은 양배추(洋배추)보다 구린내가 덜하다는 평가(評價)들도 있다.
다만 이 맛 없다는 점(點)은 생으로(生으로) 먹을 때 얘기이고 익혀 먹는 경우(境遇) 특유(特有)의 달큰한 맛이 올라오는 장점(長點)이 있는데 특히(特히) 삶은 양배추(洋배추)는 이러한 특성(特性)으로 대량(大量) 급식(給食)에서 값싼 쌈채소(菜蔬) 대용(代用)으로 공급(功級)되는 경우(境遇)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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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勿論) 아무 양념 없이 삶은 양배추(洋배추) 역시(亦是) 특유(特有)의 향(香)에 삶은 채소(菜蔬) 특유(特有)의 향(香)때문에 생(生) 양배추(洋배추)보다 양배추(洋배추) 쌈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채썬 양배추(洋배추)는 볶음, 찜, 찌개, 전골의 양(量)을 늘려 주며 국물에 시원하고 단맛을 더해 준다. 즉석(卽席)
떡볶이
에도 양배추(洋배추) 채가 들어간다. 그러나 익힌 양배추(洋배추)는 가열(加熱)된 잎채소류(菜蔬類) 특유(特有)의 물러지는 식감(食感)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본(日本)
식(式) 볶음요리(料理)에 많이 사용(使用)되며
우스터소스
계열(系列)과의 궁합(宮合)이 매우 좋다. 이 야채(野菜)를 이용(利用)한 유명(有名)한 음식(飮食) 중(中) 하나가
독일(獨逸)
식(式)
김치
라고 불리는
자우어크라우트
다.
KFC
의 간판(看板) 샐러드인(人)
코울슬로
도 양배추(洋배추) 샐러드. 또한
학교(學校) 급식(給食)
에는 다른 야채(野菜)들에 비해 압도적(壓倒的)인 비율(比率)로 들어간다. 대량(大量)의 볶음, 무침류(類) 조리시(調理時) 양배추(洋배추)는 다른 식재료(食材料)에 비해 적은 재료비(材料費)로 양(量)을 늘리는 게 편(便)하기 때문이다. 독일(獨逸)에서는 잘게 채썬 양배추(洋배추)를
홀스래디쉬
베이스 양념에 버무려 잘게 썰어 기름에 볶은 삼겹살(三겹살)햄(Speck)을 흩뿌리거나
식초(食醋)
베이스 소스에 절여 샐러드로도 즐겨 먹는다.
미국(美國)
이나
유럽
등(等) 한국(韓國) 배추를 구(求)하기 힘든 지역(地域)에 사는 교민(僑民)들은 이걸로 김치를 담가먹기도 했지만 곳곳에 아시아 마트가 많아져 배추를 구(求)하기 쉬워진 요즘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독일(獨逸) 같은 경우(境遇)는 배추를 일반(一般) 마트에서도 살 수 있다. 젓갈은 아시아 식료품(食料品)을 파는 마트에 있는 동남아식(東南亞式) 생선(生鮮) 소스로 대체(大體).
대한민국(大韓民國) 국군(國軍)
에서는 이것으로 겉절이식(式) 김치를 만들어 내놓기도 한다.
2010년(年)
10월경(月頃) 배추의 가격(價格)이 포기당(當) 1만(萬)원 이상(以上)으로 크게 상승(上昇)하자
이명박(李明博)
대통령(大統領)은 배추가 비싸니 자기(自己) 식탁(食卓)에는 양배추(洋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指示)하였고 군부대(軍部隊)에서도 양배추(洋배추)김치를 배식(配食)하였다. 물론(勿論) 배추와 양배추(洋배추)의 생육환경(生育環境)이 비슷해서 이미 양배추(洋배추) 가격(價格)도 만만찮게 오른 상황(狀況)이라 세상물정(世上物情) 모르는 전시행정(展示行政)이라 까였다.
특히(特히)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치킨무
와 함께
통닭을 시켰을때 당연히(當然히) 따라오는 사라다
로 이(李) 양배추(洋배추) 사라다를 기억(記憶)하고 있다. 잘게 썰어 케첩과 마요네즈를 1대(對)1로 섞어서 버무린 이 치킨 전용(專用) 양배추(洋배추) 사라다는 지금(只今)도 중(中),노년층(老年層)을 대상(對象)으로 하는 치킨집이 항시(恒時) 제공(提供)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 시대(時代) 치킨에는 거의 없다.
처갓집(妻家집) 양념통닭
의 일부(一部) 지점(支店)에서는 양배추(洋배추) 사라다를 서비스로 제공(提供)하고 있다. 일본식(日本式) 돈까스 집에서 주는 양배추(洋배추) 샐러드는 아주 고운데 대부분(大部分) 기계(機械)로 썬 것이다. 집에서는 칼로 썰어 그렇게 하기는 어렵고, 채소(菜蔬) 껍질 벗기는 필러를 이용(利用)하면 고운 양배추(洋배추) 채를 만들 수 있다.
중국(中國)
,
일본(日本)
등에선 주로(主로) 볶아먹는 채소(菜蔬). 일본(日本)은 특히(特히)나 양배추(洋배추) 소비(消費)가 많은데 한국(韓國)과 비슷하게
돈가스
등(等)
경양식(輕洋食)
의 곁들임
샐러드
,
오코노미야키
의 기본(基本) 베이스,
전골
이나 볶음요리(料理)의 양(孃)을 불리는 역할(役割)로 주로(主로) 쓰이다 보니 싸구려 식재료(食材料)의 이미지가 있어서
빈곤(貧困)
캐릭터가 양배추(洋배추)를 싸게 사고 기뻐한다든가 불쌍하게 양배추(洋배추)만으로 볶음/
전골
을 해 먹는다든가 하는 장면(場面)의 클리셰로 종종(種種) 쓰인다. 만화가(漫畫家)
데라사(社)와 다이스케
도 학생(學生) 시절(時節) 자취(自炊)할 때 주식(株式) 중(中) 하나였다면서 '그런 거 먹고 살던 내가 이젠
요리(料理)
만화(漫畫)를 전문(專門)으로 그리고 있으니 참...' 하고 감회(感懷)에 젖기도 했다.
한국(韓國)에서는
쌈
의 민족(民族)답게 쌈싸먹기도 하는데
케일
은 그나마 쌈 싸 먹을만 하지만 양배추(洋배추)는 그러기엔 잎이 너무 두껍고 아삭하기 때문에 호박잎처럼 찐 다음에 밥을 싸먹는다.
양배추(洋배추) 뿌리는 일찍 상(傷)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保管)하려면 통째로 두지 말고 절반(折半) 이상(以上)으로 갈라서 뿌리를 도려내고 종이로 싸서 냉장실(冷藏室) 야채(野菜)칸에 두면 오래 간다. 그리고 양배추(洋배추) 뿌리도 무나 순무 뿌리처럼 먹을 수 있다. 채로 썰어 절여 볶음 요리(料理)에 쓸 수 있고 된장국(된醬국)에 넣어도 된다. 최근(最近)들어 양배추(洋배추)
스테이크
가 유행(流行) 중(中)이다. 스테이크라는 이름처럼 별건(別거) 없고 그냥 구(句)이며 올리브 오일(午日)을 뿌리고 소금과 후추, 혹은(或은) 케이준 스파이스같은 것을 뿌려 굽는 것이다. 양배추(洋배추)를 통(桶)으로 넓게 썰어 굽는데 한 쪽면(面)이 그을릴 정도(程度)로 굽는다. 위에 치즈를 뿌리는 등(等) 변형(變形)이 많지만 대체로(大體로)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만으로도 충분(充分)하다는 평가(評價). 양배추(洋배추) 특유(特有)의 달착지근한 맛, 그리고 그을릴 정도(程度)로 구운 특유(特有)의 불내가 아주 매력적(魅力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