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술(詳述)하였듯 고려엉겅퀴(高麗엉겅퀴)는 파종(播種) 후(後) 수확(收穫) 시기(時期)가 굉장히(宏壯히) 빠르기 때문에
구황작물(救荒作物)
로도 많이 쓰였으며, 잎과 줄기를 식용(食用)으로 쓴다. 사촌(四寸)인 엉겅퀴와는 달리 독성(毒性)이 낮고 표면(表面)도 덜 거칠어서 식용(食用)에 적합(適合)하며, 특유(特有)의 잔잔하게 깔리는 은은(隱隱)한 향취(香臭)가 핵심(核心)이다. 다만 생(生)으로 섭취(攝取)하는 경우(境遇)는 잘 없고(아주 없지는 않다) 건조(乾燥)한 다음 섭취(攝取)하는 것이 일반적(一般的)인데 가장 유명(有名)한 방법(方法)은 역시(亦是) 밥을 지을때 같이 넣고 지어서 향(香)이 베어들게 만든
곤드레밥
이다. 사실(事實) 이 곤드레라는 이름은 고려엉겅퀴(高麗엉겅퀴)를 일컫는
강원도(江原道) 사투리
인데, 고려엉겅퀴(高麗엉겅퀴)가 주로(主로) 쓰이는 쪽이 이 곤드레밥이기 때문에 고려엉겅퀴(高麗엉겅퀴)를 일컫는 표현(表現)들 중(中)에선 곤드레라는 표현(表現)이 제일(第一) 유명(有名)해졌다. 오히려 곤드레는 알아도 고려엉겅퀴(高麗엉겅퀴)라는 이름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大多數).
이 외(外)에도 단순(單純)하게
기름
과
소금
에 무쳐서
나물
로 해먹는 방법(方法)도 유명(有名)하다. 마이너하지만
쌈
채소(菜蔬)로 먹기도 하고,
장아찌
를 만들어 먹을수도 있다. 이 외(外)에도 국에 넣어서 끓여먹거나, 각종(各種) 다짐소(所)에 넣어서
만두(饅頭)
속이나
전(前)
으로 만들어 먹을수도 있다. 이래저래 섭취법(攝取法)이 무궁무진(無窮無盡)한 식물(植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