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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 捕手 이병헌, 英語工夫로 機會 잡고 어깨 힘으로 乘勝長驅 | 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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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 捕手 이병헌, 英語工夫로 機會 잡고 어깨 힘으로 乘勝長驅

送稿時間 2024-05-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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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要約

프로野球 砲手를 評價하는 基準은 올해 自動 投球 判定 시스템(ABS)을 導入하면서 크게 달라졌다.

이런 點에서 三星 라이온즈는 捕手 이병헌(24)의 成長이 반갑다.

22日 大邱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홈 競技에선 9番 打者 捕手로 先發 出戰해 3回初 2壘 盜壘를 試圖하는 相對 팀 배정대를 剛한 어깨로 잡아내 팀 雰圍氣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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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기자
김경윤 記者

數年間 2軍서 無名 生活…外國人 投手에게 도움 주려고 會話 工夫

올해 25競技 以上 出戰 砲手 中 盜壘 沮止率 1位

삼성 라이온즈 포수 이병헌
三星 라이온즈 捕手 이병헌

(大邱=聯合뉴스) 김경윤 記者 = 三星 라이온즈 捕手 이병헌이 21日 大邱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 後 포즈를 取하고 있다. 2024.5.21. cycle@yna.co.kr

(서울=聯合뉴스) 김경윤 記者 = 프로野球 砲手를 評價하는 基準은 올해 自動 投球 判定 시스템(ABS)을 導入하면서 크게 달라졌다.

지난해까지는 技術的으로 捕球해 볼을 스트라이크로 바꾸는 '프레이밍' 能力이 重視됐으나, 이는 ABS 導入 後 無用之物이 됐다.

反面 走者를 잡아내는 守備 能力은 좀 더 重要해졌다.

올 시즌 프로野球는 베이스 크기가 커지면서 走者가 달려야 하는 距離가 小幅 짧아졌고, 이에 各 팀의 盜壘 試圖는 큰 幅으로 늘었다.

盜壘가 많아진 만큼, 相對 팀의 機動力을 遮斷해야 하는 砲手의 責任感도 커졌다.

이런 點에서 三星 라이온즈는 捕手 이병헌(24)의 成長이 반갑다.

2019年 新人드래프트를 통해 三星에 入團한 이병헌은 지난해까지 1軍 26競技에 出戰한 無名 選手였다.

뒤늦게 機會를 잡은 이병헌은 22日까지 올 시즌 28競技에 나와 盜壘 沮止率 0.375를 記錄했다.

KBO리그 25競技 以上 出戰한 砲手 中 盜壘 沮止率 1位다.

22日 大邱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홈 競技에선 9番 打者 捕手로 先發 出戰해 3回初 2壘 盜壘를 試圖하는 相對 팀 배정대를 剛한 어깨로 잡아내 팀 雰圍氣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打擊 實力도 나쁘지 않다. 그는 22日까지 打率 0.292로 猛活躍했다.

三星 內部에선 강민호의 後繼者를 찾았다는 評價가 나온다.

삼성 오승환과 이병헌(오른쪽)
三星 오승환과 이병헌(오른쪽)

[三星 라이온즈 提供. 再配布 및 DB 禁止]

事實 이병헌은 지난해 初까지 앞이 보이지 않았다.

三星엔 리그 最高의 捕手 강민호와 김태군(現 KIA 타이거즈)李 버티고 있었고, 이 밖에도 많은 有望株가 熾烈한 競爭을 펼쳤다.

도무지 1軍 出戰 機會를 잡을 수 없는 環境이었다.

그러나 이병헌은 抛棄하지 않았다. 지난 21日 大邱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聯合뉴스와 만난 이병헌은 '팀 內 競爭이 熾烈해 힘들지 않았나'라는 質問에 "강민호 先輩 等 좋은 砲手들이 많아서 오히려 좋았다"며 "先輩들이 訓鍊하는 모습, 競技 前 루틴, 競技 後 어떤 生活을 하는지 直接 보고 익히며 成長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單純히 치고 던지는 訓鍊에만 埋沒되지 않았다.

틈틈이 英語 工夫를 했다. 外國人 投手들이 좀 더 便安한 雰圍氣에서 공을 던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이병헌은 "2軍에 있는 時間이 길어지다 보니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心情으로 인터넷 講義를 들으며 英語 工夫를 했다"며 "英語가 내 人生을 바꿀지는 꿈에도 몰랐다"라고 웃었다.

三星은 2023年 7月 김태군을 KIA로 트레이드하면서 강민호의 백업 砲手가 必要했다.

박진만 監督은 捕手 資源을 두루 살피다가 外國人 投手들과 簡單한 對話를 할 수 있는 이병헌을 落點했다.

이병헌은 강민호의 體力 按排 次元에서 主로 外國人 投手들이 登板할 때 백업 役割을 했다.

이병헌은 이 機會를 놓치지 않았다. 남다른 打擊 實力과 安定的인 浦口 能力, 送球 能力을 펼치며 박진만 監督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올 시즌엔 팀 內 두 番째 捕手로 나서 뛰어난 功·數 能力을 펼치며 次世代 主戰 捕手로 成長하고 있다.

이병헌은 이름과 關聯한 事緣도 들려줬다.

그는 '有名한 映畫俳優와 이름이 같아서 不便하지 않나'라는 말에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라며 "밝을 病(炳)字에 法 헌(憲) 字를 쓰는데, 法曹人으로 世上을 밝히라는 意味"라고 말했다.

이어 "할아버지 바람대로 法曹人이 되지는 못했지만, 野球 選手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있으니 많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孫子의 이름을 지어준 이병헌의 할아버지는 올해 3月 世上을 떠났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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