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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루저였지만…" 美卒業式 돌며 1人當 130萬원 뿌린 甲富 | 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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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루저였지만…" 美卒業式 돌며 1人當 130萬원 뿌린 甲富

送稿時間 2024-05-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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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기자
이신영 記者

4年 前부터 大學街 찾아가 돈다발 膳物…折半은 寄附 誘導

億萬長者 事業家 로버트 헤일…"인생에서 失敗해봐도 괜찮다는 뜻"

다트머스 대학 졸업식에서 기부를 설명하고 있는 로버트 헤일 [다트머스대학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다트머스 大學 卒業式에서 寄附를 說明하고 있는 로버트 헤일 [다트머스大學 홈페이지 캡쳐. 再販賣 및 DB 禁止]

(서울=聯合뉴스) 이신영 記者 = 美國 매사추세츠 다트머스 大學 卒業式에서 億萬長者 慈善家가 卒業生들에게 各各 1千달러(藥 136萬원)를 膳物했다고 AP 通信이 21日(現地時間) 報道했다.

AP에 따르면 지난 16日 卒業式에서 돈다발을 膳物한 慈善家는 그래닛 텔레커뮤니케니션즈(Granite Telecommunications)의 創業者인 로버트 헤일이다.

美國프로籠球(NBA) 보스턴 셀틱스 持分도 保有하고 있는 그는 포브스지 推定 純資産이 54億달러(藥 7兆3千600億원)에 達한다.

헤일은 4年 前부터 卒業生들에게 現金을 膳物로 안기는 寄附를 始作했다.

그는 AP 通信과의 인터뷰에서 "學生들이 祝賀할 일이 거의 없었던 코로나 팬데믹 時期에 寄附를 始作했다"며 "人生에서 冒險하고 失敗해도 괜찮다는 것을 傳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헤일은 特히 學生들이 1千달러 中 折半인 500달러(藥 68萬원)는 自身을 위해 使用하고 나머지 500달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寄附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卒業式에서 돈다발을 받게 된 卒業生은 1千餘名이다.

自身과 아내 카렌이 人生에서 經驗했던 가장 큰 기쁨이 寄附였던 만큼 學生들도 이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理由에서다.

그는 卒業式에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두 가지 膳物을 주고 싶다. 하나는 우리가 주는 膳物이고, 또 다른 하나는 寄附라는 膳物"이라며 "只今과 같은 힘든 時期에는 나눔과 配慮, 寄附의 必要性이 더 크고, 우리 共同體는 여느 때보다 여러분의 雅量을 必要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마도 여러분이 只今까지 만나본 사람 中 가장 '루저'일 수 있다"며 2002年 닷컴 崩壞로 運營하던 會社가 破産하는 等 成功하기까지 險難한 일도 많았다고 回想했다.

헤일은 또한 學生들의 1千달러의 折半을 寄附하도록 强制할 方法은 없다는 點을 認定하면서도 "大多數의 사람이 옳은 일을 하고 그로 인해 기뻐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卒業式에서 돈다발을 받게 된 卒業生 죠슈아 버나딘은 "모든 사람이 몇秒間 衝擊을 받았고, 그러고 나서 모두 幸福해했다"며 當時 狀況을 傳했다.

버나딘은 아직 自身의 몫인 500달러로는 무엇을 할지 定하지 못했다면서도 나머지 500달러는 大學에서 參與했던 劇團과 聖歌隊에 寄附하겠다는 計劃을 밝혔다.

버나딘은 요즘에는 많은 사람이 '이걸 가져야 해, 저걸 가져야 해'하며 所有하고 싶어 한다면서 도움을 준 다른 사람들을 記憶하고 돌려주는 것도 重要하다고 言及했다.

지난해에는 매사추세츠 보스턴 大學 卒業式에서 寄附 膳物 褓따리를 풀었던 헤일은 來年에도 더 많은 寄附를 할 計劃이다.

다만 그가 來年에 어느 大學의 卒業式에 나타날지는 아직 未知數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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