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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統 就任 앞두고…대만, 與野 極限 對立에 國會서 '亂鬪劇' | 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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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統 就任 앞두고…대만, 與野 極限 對立에 國會서 '亂鬪劇'

送稿時間 2024-05-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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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圈, '議會 改革法' 强行 處理 試圖에 與黨 沮止…議員 6名 病院行

라이칭더 새 政府, 始作부터 險路 豫告

대만 여야의원, 국회서 난투극
臺灣 與野議員, 國會서 亂鬪劇

[臺灣 TVBS 캡처. 再販賣 및 DB禁止]

(서울=聯合뉴스) 홍제성 記者 = 臺灣의 與野 國會議員(立法委員)들이 이른바 '爭點 法案'을 놓고 衝突, 國會에서 集團 亂鬪劇을 벌였다.

18日 臺灣 媒體와 로이터 通信 等에 따르면 第1野黨인 國民黨은 前날 第2野黨 민중당과 共助해 立法院(國會)과 議員들의 權限을 擴大하고 政府에 對한 牽制 機能을 强化하는 內容의 이른바 '5代 國會 改革' 法案을 통과시키기 위해 國會에서 '法案 朗讀' 等의 節次를 進行했다.

與黨인 民進黨은 國會 改革이란 名目으로 權力 濫用 素地가 있는 이 法案을 强壓的으로 推進하는 것은 憲法을 毁損하는 것이라며 反對해 왔다.

民進黨 議員들은 國會에서 法案의 强行 處理를 막기 위해 演壇으로 올라가 占據를 試圖했고, 이를 沮止하는 國民黨 議員들과 甚한 몸싸움을 벌이며 物理的으로 衝突했다.

이 過程에서 一部 議員들 사이에서는 주먹질과 발길질이 오가기도 했고 一部는 演壇에서 떨어지거나 넘어지기도 했다.

負傷을 當해 病院으로 실려 간 議員들은 民進黨 5名, 國民黨 1名 等 總 6名에 達했다.

대만 여야의원, 국회서 난투극
臺灣 與野議員, 國會서 亂鬪劇

[臺灣 TVBS 캡처. 再販賣 및 DB禁止]

國會 周邊에서는 與野 支持者들이 모여 法案 通過와 拒否를 促求하는 大規模 贊反 示威도 벌였다.

結局 國民黨 出身의 한궈위 입법원장(國會議長)은 散會를 宣布하고 오는 21日 國會에서 票決 節次를 재논의할 것이라고 發表했다.

民進黨 所屬 라이칭더 總統 當選人의 오는 20日 就任式을 앞둔 가운데, 野圈이 掌握한 國會에서의 與野 葛藤이 極限으로 치달으면서 라이칭더 새 政府로서는 始作부터 險路가 豫想된다.

라이칭더 當選人은 國會에서의 與野 衝突 以後 소셜미디어를 통해 "負傷을 입은 議員들과 黨員들에게 哀悼와 慰勞의 뜻을 傳한다"면서 國會와 野黨을 向해 "憲法을 遵守해 合理的인 論議로 돌아가야 한다"고 促求했다.

이에 對해 주리룬 國民黨 主席은 民進黨을 "暴力的이고 不法的인 政黨"이라고 非難하면서 라이 當選人을 向해 "總統에도 就任하지 말라"고까지 要求했다.

커原著 민중당 主席도 "總統 就任式을 앞두고 立法院에서 暴力的인 衝突이 일어난 것이 안타깝다"면서도 法案 沮止를 위해 暴力을 使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臺灣에서는 지난 2010年에도 國會에서 與野가 物理的으로 衝突하는 等 政治權에서의 暴力 事態가 가끔 發生하고 있다.

이番 暴力 事態는 外信들로부터도 큰 注目을 받았다.

로이터는 "臺灣이 亂暴한 民主主義 國家여서 立法院 內에서 가끔 葛藤이 일어난다"며 "라이칭더 政府가 執權한 以後에는 不安과 議會 葛藤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展望했다.

英國 텔레그래프는 "臺灣 議員들이 立法院의 一連의 改革을 놓고 열띤 討論을 벌이는 동안 서로 주먹을 날리고 발로 차고 밀었다"고 報道했고 英國 BBC 放送은 "臺灣이 가장 力動的인 民主主義 國家 中 하나"라고 傳했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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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VCUEO-cZ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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