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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師 10名 中 2名만 "다시 태어나도 敎職 選擇"…歷代 最低 | 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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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師 10名 中 2名만 "다시 태어나도 敎職 選擇"…歷代 最低

送稿時間 2024-05-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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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서혜림 記者

27% "敎室 안 '몰래 錄音' 經驗"…63% "房지기 購入 願해"

學生人權法 79%가 反對…"敎權 保護 立法 推進부터 나서야"

세종시 한 초등학교 교실
世宗市 한 初等學校 敎室

[聯合뉴스 資料寫眞] *記事와 關聯이 없는 資料寫眞입니다.

(서울=聯合뉴스) 서혜림 記者 = 敎權 侵害 問題로 敎職의 人氣가 시들해지는 가운데 現職 敎師 10名 中 2名 程度만 '다시 태어나도 敎職을 選擇하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韓國敎員團體總聯合會는 스승의 날(5月 15日)을 앞두고 지난달 26日부터 이달 6日까지 全國 有·初·中·高·大學 敎員 1萬1千320名을 對象으로 設問調査를 實施한 結果 '다시 태어나면 敎職을 選擇하겠다'는 答이 19.7%로 나타났다고 13日 밝혔다.

이는 2012年부터 교총이 進行한 9番 設問을 통틀어 歷代 最低 水準이자 첫 10%臺 記錄이다.

2012年 實施된 첫 設問에서는 다시 敎職을 選擇하겠다는 答이 36.7%였고 2016年 52.6%로 올랐다가 2019年 39.2%, 2022年 29.9%, 2023年 20.0%로 下落勢를 보였다.

現在 敎職生活에 滿足하는지에 對해서도 '그렇다'는 應答은 21.4%에 不過했다. 2006年 첫 設問(67.8%)에 비해 3分의 1 水準으로 낮아졌고, 같은 趣旨의 設問調査를 始作한 以來 最低値다.

敎職生活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部分은 '問題行動, 不適應 學生 等 生活指導'(31.7%)였고, '學父母 民願 및 關係 維持'(24.0%), '敎育과 無關하고 過重한 行政業務, 雜務'(22.4%) 等이 뒤를 이었다.

一部 敎員들은 '몰래 錄音'을 職·間接的으로 겪었다고 答했는데 敎員 26.9%가 學生·學父母의 몰래 錄音을 經驗한 적이 있거나 在職 學校에서 發生한 事例가 있다고 答했다.

이 때문에 敎員 62.7%는 몰래 錄音 防止機器를 購入할 意思가 있다고 應答했다.

올해 3月부터 敎權 5法이 施行됐지만 敎員 67.5%는 現場 變化를 體感하지 못했고, 應答者의 5.9%는 '以前보다 保護받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다만 敎權5法 施行 後 學父母의 兒童虐待 申告와 惡性 民願은 多少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敎員 37.7%는 敎權5法 施行 後 惡性 民願이 줄었다고 答했고, 32.9%는 學生의 敎權 侵害도 줄었다고 答했다.

現場 責任感이 높다는 理由로 敎師들의 反撥이 커지고 있는 學校 現場體驗學習에 對해서도 52.0%가 '廢止해야 한다'고 答했다.

敎員 93.4%는 學校 現場體驗學習에서 事故가 난다면 學父母 民願과 告訴·告發이 걱정된다고 答했고, 實際로 이런 일을 겪거나 겪은 이를 본 적이 있다는 應答도 31.9%나 됐다.

한便 政治權과 조희연 서울市敎育監 等이 學生人權條例 代身 學生人權法 制定을 推進하겠다고 밝힌 學生人權法에 對해서도 79.1%가 反對했다.

교총은 "過度하게 權利만 浮刻한 學生人權條例를 法律로 固着하려는 試圖를 中斷하고 敎權 保護를 爲한 立法 推進부터 나서달라"고 말했다.

敎員 18.6%는 敎權侵害 學生을 分離 措置한 經驗이 있다고 答했다. 이 中 26.6%는 分離 措置 때문에 學父母 民願 等이 提起됐다고도 했다.

교총은 "갈수록 敎員들이 矜持, 使命, 熱情을 잃어가고 있다"며 "回復할 수 없는 段階가 되기 前에 特段의 敎權 保護 法·制度를 마련하고 行政業務 廢止·移管 等 勤務 與件 및 處遇 改善을 推進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便 初等敎師勞動組合이 지난달 15∼26日 初等敎師 9千361名을 對象으로 實施해 이날 發表한 敎員 認識 設問調査에서도 敎師들의 職務 不滿足度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現在의 敎職生活에 滿足한다'는 初等敎師는 22.3%였다.

敎權 關聯 法令이 改正된 後 勤務 與件이 좋아졌냐는 質問에 78.9%의 初等敎師가 그렇지 않다고 答했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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