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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사도鑛山 世界遺産 登載反對 韓態度 尹政權 出帆後 變化" | 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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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사도鑛山 世界遺産 登載反對 韓態度 尹政權 出帆後 變化"

送稿時間 2024-05-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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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帝 强占期 朝鮮人 强制奴役 現場인 사도鑛山의 유네스코 世界文化遺産 登載에 反對해 온 韓國 政府의 態度가 變化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1日 報道했다.

산케이는 日本 政府의 사도鑛山 世界遺産 登載와 關聯해 "2022年 5月 韓日關係 改善에 前向的인 尹錫悅 政權이 出帆하면서 韓國 側 態度에 變化의 兆朕이 생겼다"고 指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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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박성진 記者

4月 윤덕민 大使도 "絶對 反對하는 건 아냐"…日, 7月決定 앞두고 各國로비 强化

메이지시대 이후 건설된 사도광산 갱도
메이지時代 以後 建設된 사도鑛山 坑道

[聯合뉴스 資料寫眞]

(도쿄=聯合뉴스) 박성진 特派員 = 日帝 强占期 朝鮮人 强制奴役 現場인 사도鑛山의 유네스코 世界文化遺産 登載에 反對해 온 韓國 政府의 態度가 變化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1日 報道했다.

산케이는 日本 政府의 사도鑛山 世界遺産 登載와 關聯해 "2022年 5月 韓日關係 改善에 前向的인 尹錫悅 政權이 出帆하면서 韓國 側 態度에 變化의 兆朕이 생겼다"고 指摘했다.

산케이는 이 主張의 根據로 윤덕민 駐日 韓國大使의 最近 發言을 提示했다.

尹 大使는 지난 4月 니가타縣에서 하나즈美 히데요 니가타縣 知事를 만나 사도鑛山에서 日帝 强占期 朝鮮人 强制奴役이 이뤄졌다는 事實을 言及하고 "마이너스(否定的) 歷史도 있다"며 "全體 歷史를 表示할 수 있는 形態로 할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尹 大使는 하나즈美 志士와 面談한 以後 取材陣과 만나 사도鑛山의 世界遺産 登載에 對해 "絶對 反對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現地 言論은 傳했다.

앞서 韓國 政府는 文在寅 政府 時節인 2022年 2月 日本의 登載 推薦에 "韓國人 强制奴役 被害 現場"이라며 "매우 개탄스러우며 이를 卽刻 撤回할 것을 促求한다"며 反撥했다.

윤덕민 대사(왼쪽)와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
윤덕민 大使(왼쪽)와 하나즈美 히데요 니가타縣 知事

[駐日 韓國大使館 提供. 再販賣 및 DB 禁止]

사도鑛山의 世界遺産 登載 與否는 7月 21∼31日 印度 뉴델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決定될 展望이다.

登載 審査를 擔當하는 유네스코 諮問機構인 國際記念物遺跡協議會(ICOMOS·이코모스)의 勸告를 바탕으로 21個國으로 構成된 世界遺産委 委員國이 決定한다.

산케이는 "세계유산위원회 (世界遺産 登載) 審議는 普通 滿場一致로 決定된다"면서 "(登載) 焦點은 委員國인 韓國"이라고 分析했다.

日本 政府는 2022年 2月 韓國 政府의 反撥에도 사도鑛山을 世界遺産으로 正式 推薦했으나 유네스코는 日本이 提出한 推薦書에 未備點이 있다고 判斷해 提出된 書類를 土臺로 한 審査 作業을 進行하지 않았다.

日本 政府는 以後 지난해 1月 유네스코가 指摘한 未備點을 補完해 再推薦했다.

사도鑛山 登載는 아베 新潮 前 總理 等 자민당 內 保守派가 積極 推進해 왔다.

사도鑛山은 에도時代에는 金鑛으로 有名했으나 太平洋戰爭이 本格化한 後에는 구리, 鐵, 亞鉛 等 戰爭 物資를 確保하는 鑛山으로 主로 利用됐다.

日本 政府는 사도鑛山 世界遺産 登載를 推進하면서 遺産의 對象 期間을 16∼19世紀 中盤으로 限定해 朝鮮人 强制奴役을 意圖的으로 排除했다고 批判받고 있다.

이와 關聯, 日本 執權 자민당은 사도鑛山의 유네스코 世界遺産 登載를 위해 各國에 로비 活動을 强化하고 있다고 산케이는 傳했다.

자민당의 世界遺産 登錄實現 프로젝트팀은 前날 時點에서 16個國 駐日 大使館에 議員聯盟을 통해 登載에 協力해 달라고 要請했다.

이탈리아, 벨기에, 르완다 大使 等과는 直接 面談해 登載 支援을 要請했다.

各國 大使들은 "確實히 本國에 傳達하겠다"고 對答한 것으로 알려졌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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