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年 마이스터高로 轉換
지난해 就業率 98% 達成
“技術 重要해도 人性敎育 最優先”
“人力難 解消 위해 甁特 擴大해야”
▲우드락을 利用해 船體組立 練習을 하고 있다. (이동욱 記者 toto@)
“우리나라 造船業이 다시 復興期를 맞으면서 精密加工 等 機能人力에 對한 需要가 늘어나고 있다고 들었어요. 처음 入學했을 때만 하더라도 進路가 確實치 않았는데 배워가면서 使命感과 熱情이 생겼어요. 熱心히 練習해서 裝備를 能熟하게 다룰 수 있는 現場 專門家가 되고 싶어요.”
지난 17日 蔚山 東區 現代工業高等學校에서 만난 3學年 오윤미 學生은 將來 産業의 中樞的인 役割을 맡고 싶다며 抱負를 밝혔다.
現代工高는 1978年 開校한 朝鮮ㆍ海洋플랜트 分野 特化高다. 2015年 産業과 敎育 패러다임의 變化에 발맞춰 마이스터高로 탈바꿈했다. 現在 總 324名의 學生이 未來의 ‘名匠’李 되기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學校 設立者인 鄭周永 현대그룹 創業主의 窓學精神에 맞게 能動型 現場 맞춤型 英마이스터를 育成한다. 學科는 △精密機械科 △産業設備과 △電氣制御과 等 實習 爲主의 敎育課程으로 構成돼 있다. 實習用 裝備 亦是 웬만한 大學이나 企業을 彷彿케 한다.
實習室에는 汎用 밀링, 컴퓨터數値制御(CNC) 선반, 잠好鎔接(Submerged Arc Welding), 시퀀스制御, 船舶自動化 機器 等 高難度 시스템을 最新式으로 갖춰 學生들이 直接 試演해볼 수 있다. 現場勤務 經歷 20年 以上 産學兼任敎師가 學生들 사이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說明해준다.
▲2學年 이민환 産業設備과 學生이 全國技能올림픽大會 出戰에 對備해 被服아크鎔接을 練習하고 있다. (이동욱 記者 toto@)
現代工高가 母校인 이수동 現代工高 敎務企劃部長은 “제가 學校 다닐 때 裝備 하나에 열 名씩 붙었는데, 只今은 臺當 한 名이 붙어 作業할 程度로 敎育環境이 改善됐다”며 “單純 生産職을 養成한다기보다 人性 敎育에 努力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現代工高는 敎育 틈틈이 蔚山 語울길 探訪, 智異山 一帶 國土 巡禮 等의 克己 體驗과 奉仕活動을 運營해 學生들에게 共同體 意識과 奉仕 精神을 涵養하고 있다. 또 1人 1期, 土曜스포츠 等 多樣한 동아리 프로그램과 文化 活動을 통해 協同心과 共感 能力 向上에도 힘을 쏟고 있다.
就業率도 優秀하다. 지난해 3學年 就業率은 98.1%에 이른다. 이 中 大企業 就業率은 43.7%로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HD現代尾浦, 포스코 等에서 活躍하고 있다. 3學年 박건형 産業設備과 學生은 “무엇이든지 처음 하는 거라고 막상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先輩들과 先生님들의 助言으로 鎔接技能士, 에너지管理技能士, 設備保全技能士 資格證을 取得하게 됐다”며 “最近 HD現代오일뱅크 就業에 成功해 入社할 때까지 技倆을 갈고닦고 있다”고 밝혔다.
蔚山 地域 産業體와 地自體도 이 學校에 對한 期待가 크다. HD現代重工業 協力社를 運營하는 김진국 先進企業 代表는 “마이스터高 卒業生들은 바로 現場에 投入할 수 있을 만큼 熟鍊度를 갖췄고 業務를 遂行하는데도 熱情이 가득하다”며 “山ㆍ學 協力을 持續的으로 推進해 파트너십이 維持되기 바란다”고 했다.
▲2學年 박준서 電氣制御과 學生이 테스터機를 利用해 電壓을 測定하고 있다. (이동욱 記者 toto@)
다만 業界에서는 入社와 同時에 다가오는 兵役 問題가 마이스터高의 競爭力을 약화시키는 要因이라며 維持就業率을 높일 만한 支援 方案이 必要하다고 입을 모았다.
造船業界 關係者는 “男學生의 境遇 일을 배우다가 兵役 問題로 退社할 때가 많아 採用을 躊躇하게 한다”며 “造船業 人力難을 解消할 수 있게 마이스터高 學生에 對한 兵役 代替服務 等 支援 方案이 必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