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經濟 조성필 記者] 梨泰院 慘事 當時 警察의 보고 體系는 매뉴얼管理規則에도 어긋날 程度로 엉망이었다. 特히 當日 서울 市內 全體의 治安·安全 狀況을 總括한 서울警察廳 112 治安綜合狀況室의 보고 失敗 警衛는 이番 慘事 不實 對應에 對한 眞相糾明에 核心으로 떠올랐다.

本紙가 4日 確認한 警察廳 革新企劃調整擔當官室에서 만든 警察 매뉴얼管理規則에 따르면, 梨泰院 慘事와 같은 事故가 發生했을 때 管轄 警察署는 市·度警察廳에 10分, 時·度警察廳도 警察廳에 10分 以內 接受한 狀況을 報告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이番 慘事 當時 서울警察廳의 報告 過程은 이런 매뉴얼管理規則이 無色할 程度로 停滯됐다. 이 같은 報告 失敗는 156名의 犧牲者를 낳은 이番 慘事의 主原因으로 꼽히고 있다.

本誌 取材를 綜合하면, 慘事 當日 서울警察廳 112狀況室을 指揮한 류미진 總警은 事故 發生 1時間24分 뒤인 午後 11時39分이 돼서야 黨職者인 狀況3팀長에게 連絡을 받고 狀況을 認知했다. 앞서 龍山警察署는 事故 發生 以後 서울警察廳 狀況室에 報告했지만, 當時 流 總警은 狀況室이 아닌 自身의 事務室에 있던 것으로 傳해졌다. 流 總警이 勤務地를 離脫하면서 管轄 警察署와 警察廳 사이 린치핀 役割을 하는 서울警察廳 112狀況室은 1時間 넘게 報告가 停滯되는 結果를 낳았다.

狀況 認知가 늦은 것도 問題지만, 류 總警이 警察廳 狀況室에 慘事 發生 事實을 報告한 것도 매뉴얼管理規則에 따르지 않았다. 매뉴얼管理規則上 10分 以內 警察廳 狀況室에 報告해야 했지만, 警察廳 狀況室은 다음날 午前 0時2分께 돼서야 狀況을 報告받았다. 流 總警이 慘事 發生 事實을 報告받은 時點으로부터 無慮 23分이나 지난 時點이었던 셈이다. 結局 이렇게 무너진 警察 보고 體系는 慘事에 對한 더딘 對應으로 이어졌다.

警察廳 特別監察팀은 前날 流 總警이 業務를 怠慢히 했다고 보고 待機 發令한 뒤 特別搜査本部(特搜本)에 搜査를 依賴하기로 했다. 特別監察팀은 "狀況管理를 總括해야 함에도 이에 태만해 狀況 認知 및 報告가 遲延됐다"며 搜査 依賴 理由를 밝혔다. 또 流 總警의 當時 實際 動線과 함께 그와 함께 勤務한 서울廳 112 狀況室 黨職者들을 相對로 正常的인 狀況 勤務를 했는지도 따져보고 있다.

梨泰院 地域 管轄署인 용산警察署 狀況室과 서울廳 112狀況室이 어느 時刻에, 어떤 內容의 報告를 주고받았는지도 警察 指揮部 보고 失敗의 經緯를 밝히기 위해 짚어야 할 部分이다. 다만 慘事 當日 용산警察署 狀況室이 서울廳 112狀況室에 報告한 時點은 正確히 알려지지 않았다. 特別監察팀은 이 部分에 對해서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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