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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무 ㈜살림출판사
『朝鮮王朝實錄』 3卷에서는 反正으로 王에 오른 第11代 王 中宗부터 仁祖反正으로 廢位된 第15代 王 광해군까지 5代에 걸친 117年間의 記錄을 담았다. 이 冊에서는 ‘勳舊派와 士林派의 對立-成宗·燕山君’ ‘第14代 宣祖, 士林 政治 時代를 열다’ ‘第21代 英祖, 蕩平의 時代를 열다’ 等 導入部와 헤드 타이틀만 보아도 歷代 王들이 追求한 核心 思想과 黨爭의 흐름을 理解할 수 있도록 構成했다. 讀者들은 이 冊을 통해 朝鮮 時代 500年의 흐름을 꿰뚫는 視角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著者 이성무
提供處 ㈜살림출판사 http://www.sallimbooks.com 提供處의 다른 冊 보기
살림출판사는 1989年度에 創立, 1990年代에는 文學 專門 出版社로 文學季刊誌 想像 等을 出刊하였으며 2000年代 들어와 '世上의 모든 知識' 살림 知識總署와 多樣한 分野의 『시크릿』, 『米 비포 有』, 『가재가 노래하는 곳』, 『모리와 함께한 火曜日』, 『便宜店 人間』 等의 圖書를 出刊한 바 있다.
남곤, 心情(沈貞), 洪景舟 等 勳舊派는 中宗의 不便한 마음을 알아차렸다. 이들은 드디어 일을 꾸미기 始作했다. 功臣들의 偉勳을 削除한 事件이 決定的인 契機가 되었다. 마침 그즈음 큰 地震이 일어나 王의 근심이 컸다. 이들은 地震을 가리켜 臣下가 나랏일을 제 마음대로 하고 張差 謀反을 꾀하려는 徵兆라고 諫言했다. 이것은 趙光祖를 念頭에 둔 發言이었다.
15, 16世紀 朝鮮에서는 自然災害와 農民의 過重한 負擔, 權勢家의 大土地 所有에 따른 農民의 沒落 等 社會?經濟的인 矛盾이 나타났다. 그로 인해 農民이 삶의 터전을 버리고 盜賊이 되는 일이 頻繁하게 일어났다. 睿宗 代에 全羅道 一帶에서 크게 活躍한 數的(水賊\) 장영기(張永己) 日當을 비롯해 연산군 代에는 京畿 地域에서 活躍한 洪吉童(洪吉同) 等 크고 작은 盜賊의 무리가 全國에서 들끓었다.
中宗은 卽位 後 燕山君 臺에 施行되었던 모든 政策에 革新을 試圖했다. 먼저 宴會 場所로 使用하여 毁損된 成均館을 修理하고 競演을 다시 開設했다. 또한 두 番의 士禍를 거치면서 禍를 입었던 사람들의 抑鬱함을 풀어주고 留學을 崇尙하는 氣風을 造成했다. 이러한 一連의 措置로 學者들의 士氣는 漸次 살아났다.
朝鮮 時代 政治史는 大槪 士大夫 정치기—勳臣 정치기—士林 政治機—蕩平 정치기—外戚 勢道 政治岐路 區分된다. 이 中에서 宣祖 臺는 士林 政治機가 始作되는 時期다. 士林이라는 말은 15世紀 後半부터 歷史的인 槪念으로 쓰이기 始作했다. 元來 士林은 士大夫의 무리를 指稱하는 用語였다.
明宗이 卽位하자 곧바로 文定王后의 垂簾聽政이 始作되었다. 그런 가운데 윤인경이 人種의 뜻을 憑藉해 己卯賢良科(己卯賢良科: 1519年인 己卯年에 施行한 賢良科) 出身을 起用하자고 要請하면서 士林의 淸流(淸流)로 꼽히던 많은 사람이 朝廷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자 當時 禮曹參議였던 尹元衡은 이들을 小尹을 威脅하는 勢力으로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