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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語 敎科書도 貪내는 맛있는 俗談 : 네이버 知識百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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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語 敎科書도 貪내는 맛있는 俗談 2007. 9. 17. 冊보러가기

허은실 外 1人 熊進주니어(熊進씽크빅)

『맛있는 俗談』은 우리나라 俗談을 재미있는 漫畫로 풀어냈다. 各 章마다 우리 俗談에 包含된 單語와 그에 담긴 比喩的인 表現을 理解하기 쉽게 짚어준다. 特히 俗談이 어떤 狀況에서 使用되는지 알 수 있도록 우리의 日常生活을 素材로 한 漫畫가 재미나다. ☞ 이런 點이 좋습니다! 俗談은 예로부터 입에서 입으로 傳해내려온 말입니다. 비록 짧은 文章이지만, 그 말 한 마디 속에는 祖上들의 眞理와 諧謔, 智慧와 敎訓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읽는 讀者는 漫畫로 俗談의 쓰임새를 엿보고, 그 옆張에 整理된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와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를 통해 俗談의 意味를 理解할 수 있습니다. 仔細히보기

  • 허은실 兒童文學家

    서울에서 태어나 德性女子 大學校에서 史學을 專攻했습니다. 現在 어린이 冊을 編輯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과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直接 쓴 冊으로는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사이좋게 놀다가="">, <으랏차차 탄생="" 이야기="">, <하마는 엉뚱해=""> 等이 있으며, 옮긴 冊으로는 <후추가 딱="" 좋아="">, <곰 세="" 마리="">, <잠들 때="" 들려주는="" 이야기=""> 等이 있습니다. 仔細히보기

  • 그림 배성훈

    1972年에 태어나 1997年 인덕 大學校를 卒業했습니다. 1992年 少年챔프 新人賞(佳作)을 受賞하였으며 1997年 서울아트비엔날레 일러스트 部門에서 入選을 했습니다. 作品으로는 <주라기 소년="" 곰바우="">, <마스크맨>, <보이 앤="" 클라이이드=""> 等이 있으며 <우등생 해법국어="">, <국어전과> 等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工夫할 수 있도록 努力하고 있습니다. 仔細히보기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이끼’는 축축하고 그늘진 곳에 사는 植物이에요. 크기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1m 以上 되는 것까지 아주 다양해요.이끼는 主로 濕氣가 많은 땅이나 숲 속, 나무 밑동, 샘가의 바위 等에서 잘 자라요.이렇게 濕한 곳이라면 어디서나 잘 자라는 이끼지만, 한 곳에 가만히 있지 않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돌에서는 자랄 수가 없어요. 쉬지 않고 흘러가는 물은 썩지 않는 것처럼 말이에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사람도 부지런히 活動하지 않으면 病이 나거나 게을러지기 쉬워요. 이와 反對로 날마다 부지런하게 熱心히 사는 사람은 언제나 生氣 있고 活力이 넘치지요. 이 俗談은 꾸준히 努力하는 사람은 뒤쳐지지 않고 繼續 發展한다는 뜻이에요. 또, 부지런한 사람을 稱讚하는 뜻도 담겨 있어요.그러니까 여러분은 自身의 能力을 키우기 위해 熱心히 땀을 흘리고 努力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이런 말 이렇게 : 피아노 練習 안 하니? : 오늘은 하루 쉬려고요. : 며칠 동안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場날’은 場이 서는 날을 말해요. ‘張’은 많은 사람이 모여서 여러 가지 다양한 物件을 사고파는 곳이에요.요즘 우리 周邊에서 흔히 볼 수 있는 市場은 일정한 場所에서 恒常 物件을 사고팔 수 있지만 옛날에는 普通 사흘이나 닷새에 한 番씩 場이 섰어요.지역에 따라 場이 서는 날이 달라서 닷새에 한 番 서는 張은 ‘五日場’, 사흘에 한 番 서는 張은 ‘三日葬’이라고 불렀지요.장이 서면 많은 사람이 그곳에 모여 物件을 사고팔았어요. 元來 ‘場날’은 사람이 죽어서 初喪을 치르는 葬事날을 뜻했어요.그런데 俗談이 傳해지는 過程에서 ‘場날’이 ‘죽은 사람을 葬事 지내는 날’이 아니라 ‘腸이 서는 날’로 바뀐 거예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어떤 사람이 親舊에게 볼 일이 있어 큰맘 먹고 찾아갔는데, 마침 그날 마을에 場이 서는 바람에 親舊가 場에 가고 집에 없지 뭐예요.그래서 結局 親舊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해서 ‘가는 날이 場날’이라는 말이...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방울’은 쇠붙이를 둥글게 만들고 그 속에 단단한 物件을 넣어, 흔들면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物件이에요.방울은 그 소리가 맑고 淸雅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樂器로도 널리 쓰여요. 또 愛玩犬이나 고양이의 목에 걸어두기도 하지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어느 날, 쥐들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그 소리를 듣고 미리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그래서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를 놓고 여러 날 동안 議論했지요. 하지만 목숨이 달린 그 危險한 일에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았죠. 이처럼 이 俗談은 實行에 옮기지 못할 일을 두고 공연히 議論만 한다는 뜻이에요. 이것을 漢字成語로 ‘卓上公論(卓上空論)’이라고 해요. 實行은 하지 않고 冊床에 앉아 會議만 한다는 뜻이죠.어떤 일에 對해 議論을 할 때는 時間만 浪費하지 않도록 實行에 옮길 수 있는 있는 일인지 아닌지를 먼저 잘 따져 보는 것이 重要해요. 이런 말 이렇게 : 엄마한테 用돈 좀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鍾路’는 光化門에서 東大門까지 連結되어 있는 서울의 中心 距離예요.‘종로’라는 이름은 ‘種이 있는 距離’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鍾路에는 朝鮮 時代 때 鐘을 쳐서 都城의 大門들을 여닫게 하던 鐘樓가 세워져 있거든요. 交通이 便利해진 只今은 鍾路에서 漢江까지 빠른 時間 안에 갈 수 있지만, 옛날에는 鍾路에서 漢江까지 가려면 꽤 오래 걸렸어요.그런데 鍾路에서 뺨을 맞은 일 때문에 憤이 안 풀려 멀리 떨어진 漢江까지 가서 눈을 흘기는 거예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이 俗談은 어떤 일을 當한 사람이 그 자리에서는 威勢에 눌려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엉뚱한 곳에 가서 火풀이를 한다는 뜻이에요.또, 남에게 받은 미움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옮기는 境遇를 뜻하기도 하지요. 普通 힘이 弱한 사람은 强한 사람에게는 對抗을 못하고 애꿎은 데 가서 火를 낼 때가 많아요.다른 사람 때문에 火가 났는데 아무 相關도 없는 사람에게 火풀이를 하면...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이 俗談에는 科學的 知識이 숨어 있어요. 소리는 차가운 空氣가 있는 쪽으로 휘는 性質이 있어요.낮에는 地球 表面이 햇빛을 받아 뜨겁기 때문에, 따뜻한 空氣가 머물러 있는 땅보다는 차가운 空氣가 있는 하늘로 소리가 잘 퍼져 나가요. 그러니 空中을 날고 있는 새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겠죠.이와 反對로 밤에는 地球 表面이 식으면서 땅은 차가워지고 하늘에는 따뜻한 空氣가 머물게 돼요. 그래서 소리는 하늘보다 땅으로 잘 퍼져 나가, 땅에 있는 쥐가 소리를 잘 듣게 되지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아무리 비밀스럽게 한 말도 남의 귀에 들어가기 쉬우니 恒常 말操心하라는 뜻으로 이 俗談을 써요. 말을 할 때는, 듣는 사람이 없어도 恒常 操心해야 해요.비밀스러운 말이나 無心코 던진 말도 어느새 다른 사람이 알게 되는 境遇가 많거든요.낮에는 새가 듣고 밤에는 쥐가 듣는다는 것은 周圍에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아도 늘 操心해야 한다는 比喩的인 表現이에요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兩’은 鐵前이 만들어진 高麗 成宗 때부터 쓰인 貨幣 單位예요. 葉錢이 열 푼 모이면 한 돈이 되고, 한 돈이 열 個 모이면 한 兩이 되지요.한 냥이 千 個가 모인 것이 千 兩이니까, 千 兩은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에요. ‘빚’은 남에게 갚아야 할 돈이나 남에게 갚아야 할 恩惠를 뜻해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이 俗談에서 ‘千 兩’은 큰일이나 어려운 일, 不可能한 일을 뜻해요. 따라서 이 俗談은 말 한마디에 어떤 어려움도 解決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그럴듯한 말 한마디로 엄청난 額數인 千 냥이라는 빚을 代身 갚을 수 있을 만큼 말 한마디가 重要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거예요.세상을 살아가는 데 말은 참 重要한 役割을 해요. 고운 말은 듣는 사람을 氣分 좋게 만들고, 眞心이 담긴 말은 相對方을 감동시켜 나에게 닥친 힘든 일도 쉽게 풀리게 만들지요. 이런 말 이렇게 : 큰일 났어. 지난 番에 미영이한테 빌린 펜을 잃어버렸지 뭐야. : 어쩌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熱 길’ 또는 ‘한 길’에서 ‘길’은 物件의 높이나 길이, 깊이 等을 어림잡는 데 쓰였던 單位예요. ‘한 길’이라고 하면 普通 사람의 키 程度되는 길이예요.그러니까 ‘熱 길 물속’이라고 하면 물의 깊이가 사람 키의 열 倍만큼 깊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물은 아무리 깊어도 그 깊이를 알 수 있어요. 줄에다가 돌멩이를 묶어서 던져 보거나 특수한 機械를 利用해 調査해 볼 수 있거든요.하지만 무슨 수를 써도 사람의 마음은 좀처럼 알기 힘들죠.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이 俗談은 아무리 깊은 물이라도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알아내기가 힘들다는 뜻이에요.사람의 마음 속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헤아리기가 힘들거든요. 게다가 하루에도 열두 番 바뀌는 게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잖아요.시험 問題나 수수께끼의 正答을 맞히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맞히는 게 더 어려운 法이죠. 이런 말 이렇게 : 男子親舊랑...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떡을 그린 그림이 있어요. 어찌나 眞짜 같은지 김이 모락모락 나고, 달콤한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것 같아 보고만 있어도 입 안에서 군침이 돌아요.하지만 그림이라 眞짜로 먹을 수는 없으니, 繼續 쳐다보고 있으면 먹고 싶은 마음만 懇切해지고 배만 더 고파질 거예요.그림 속에 그려진 떡은 볼 수는 있어도 먹을 수는 없으니 오히려 보지 않은 것만 못하겠죠?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이 俗談은 아무리 갖고 싶어도 차지하거나 利用할 수 없는 것을 가리켜 쓰는 말이에요. 여러분도 이런 經驗을 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정말 마음에 드는 物件을 보았는데, 돈이 없어서 사지 못할 때, 참 안타깝죠? 온終日 머릿속에서 그 物件이 떠올라, 차라리 보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後悔도 들 거예요.하지만 ‘그림의 떡’을 보고 부러워하거나 안타까워 하기보다는 熱心히 努力해서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고 事故 싶은 것도 맘껏 살 수 있도록 되는 것이 좋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코’는 主로 사람의 氣勢를 比喩하는 말로 써요.어떤 사람이 잘난 체하고 뽐내면 ‘코가 높다’고 말하고, 몹시 無顔을 當하거나 氣가 죽어 있으면 ‘코가 납작해졌다’고 해요. 또, 근심이 많아 축 처져 있으면 ‘코가 빠졌다’고 하지요. 또, '內 코가 석 字다'에서 '코'는 콧물을 의미하기도 해요. 콧물이 90cm 程度나 길게 흘러 내렸다고 볼 수도 있지요. ‘者’는 옛날에 길이를 나타낼 때 쓰던 單位로, 한 者는 約 30.3cm예요. 그런데 ‘內 코가 석 字’라면 코가 90cm 程度로 길게 빠져 있다는 얘기겠죠?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코가 90cm나 길어진다면 앞을 제대로 보기도 힘들 테니 얼마나 不便하고 근심이 많겠어요? 다른 사람의 일에 神經 쓸 틈이 없겠죠.이 俗談은 내 事情이 急해서 남을 돌볼 餘裕가 없다는 뜻이에요. 내 일도 漠漠한 處地라서 남의 苦痛이나 슬픔을 돌볼 겨를이 없다는 말이지요.이와 비슷한 뜻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倍’는 우리 몸에서 內臟이 들어 있는 곳으로 가슴과 엉덩이 사이에 있는 部位예요.그리고 ‘배꼽’은 배의 한가운데에 손톱만 하게 있는데 사람이나 새끼를 낳는 哺乳動物의 배에 남아 있는 胎줄의 痕跡이지요.우리 몸에서 배가 주된 部分이라면, 배꼽은 배에 딸려 있는 一部分이에요. 따라서 배꼽보다 배가 큰 게 當然한 거예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배보다 큰 배꼽이 있을까요? 이 俗談은 주된 것보다 딸린 것이 더 크거나 많음을 뜻해요. 當然히 작아야 할 것이 더 크고, 적어야 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比喩的으로 表現한 것이지요.예를 들면, 膳物보다 비싼 包裝紙를 살 때, 밥보다 더 비싼 後食을 먹을 때 이 俗談을 使用하지요. 그러니까 무엇이 주된 것이고, 무엇이 딸린 것인지 잘 判斷해서 行動해야 한답니다. 이런 말 이렇게 : 나 얼마 前에 5千 원 주고 게임機 샀어. : 와, 正말 싸다. : 그런데 게임機에 飮料水가 쏟아지는 바람에 故障이 났지 뭐야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되’와 ‘말’, ‘섬’은 穀食이나 液體의 양, 또는 부피를 재는 單位예요. ‘한 되’는 2리터 程度 되는 分量으로, ‘한 되’의 열 倍가 ‘한 말’, ‘한 末’의 열 倍가 ‘한 섬’이에요. 저울이 없던 옛날에는 가게에서 쌀이나 雜穀 等을 팔 때, 되나 말을 잴 수 있는 됫박을 使用했어요. 한 되를 잴 때는 네모난 模樣의 됫박을, 한 말을 잴 때는 圓筒形 模樣의 됫박을 使用했지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이 俗談은 조금 주고 더 많은 代價를 받는다는 뜻이에요.친구에게 돈을 빌려 주었더니 親舊가 고마워하며 몇 倍로 갚을 때, 이웃에게 먹을 것을 나눠 주었더니 이웃에서 答禮로 더 많은 飮食을 돌려보낼 때 이 俗談을 쓰지요.그러나 요즘은 이 俗談을 좋은 意味보다는 나쁜 意味로 더 많이 써요.예를 들어, 누군가를 골탕 먹였다가 오히려 더 크게 앙갚음을 當하거나, 남을 속여 利得을 取하려다가 제 꼼수에 빠져 도리어 큰 損害를 볼 때 使用하지요. 이런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굴뚝’은 불을 땔 때 煙氣가 빠져나가도록 만든 곳이에요. 우리나라에는 溫突이라는 傳統的인 暖房 方式이 있어요.아궁이에 불을 피우면 뜨거워진 空氣가 房바닥 밑을 通過하여 房 안을 따뜻하게 해요. 그런 다음, 그 演技는 굴뚝을 통해 밖으로 빠져 나가지요.그러니 굴뚝에 煙氣가 나오는 것은 아궁이에 불을 땔 때만 可能한 일이에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이 俗談은 아궁이에 불을 땠기 때문에 굴뚝에서 煙氣가 나오는 것처럼, 모든 所聞에는 반드시 그런 所聞이 날 만한 原因이 있다는 뜻이에요. 原因이 없으면 結果가 있을 수 없거든요.물론 모든 所聞이 다 事實인 건 아니에요.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또는 장난으로 거짓 所聞을 퍼뜨려요. 이럴 境遇, 所聞의 主人公은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한 疑心과 誤解를 받게 되지요.그러니까 所聞을 곧이곧대로 믿기보다는 한番쯤은 事實인지 아닌지 疑心해 볼 必要가 있겠죠? 이런 말 이렇게 : 우리 擔任 先生님 곧 結婚하신대.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바늘’은 옷을 만들거나 찢어진 곳을 꿰맬 때 쓰는 道具예요. 바늘의 몸통은 가늘고 길며 끝은 뾰족하지요.바느질을 할 때는 바늘 말고도 꼭 必要한 게 있어요. 바로 실이에요. 바늘과 실 中에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옷을 꿰맬 수가 없어요.그래서 바늘과 實은 붙어 다녀야 제 役割을 하고 그 價値를 인정받을 수 있어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이 俗談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아주 가까운 사이를 일컫는 말이에요. 이와 비슷한 俗談으로 ‘구름 갈 제 비가 간다.’, ‘犯 가는 데 바람 간다.’, ‘鳳 가는 데 黃이 간다.’, ‘龍 가는 데 구름 간다.’ 等이 있지요.이처럼 密接한 關係를 맺고 있는 것들은 언제나 서로 따라다니게 되어 있어요. 바늘과 실처럼 가장 가까운 親舊는 기쁜 일도 함께 하고 슬픈 일도 함께 하지요. 그러니 이런 親舊가 있으면 외롭지 않고 참 든든하겠죠? 이런 말 이렇게 : 逍風 나오니까 너무 좋다. 누구 카메라 가지고 온 사람 없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벼는 익을수록 이삭의 무게가 무거워져요. 그래서 完全히 익을 무렵이면 이삭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고개를 숙인 듯한 姿勢가 되지요.그런데 이 모습이 마치 謙遜한 사람이 恭遜하게 人事를 하는 모습처럼 보여요. 이 俗談에서 ‘벼’는 속이 꽉 찬 사람을 뜻해요. ‘벼가 익는다’는 것은 사람의 人格이나 知識의 程度가 높아진다는 것을 뜻하지요.따라서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은 속이 꽉 찬 사람은 人格이나 知識의 程度가 높아질수록 漸漸 더 謙遜해진다는 뜻이에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이 俗談은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속이 꽉 차고 훌륭한 사람일수록 驕慢하지 않고 謙遜하다는 뜻이에요.사람들은 으레 能力이 생기거나 知識의 程度가 높아지면 自身을 뽐내기 마련이에요.하지만 훌륭한 사람은 自身의 能力을 誇示하면서 驕慢을 부리기보다는 오히려 더욱 謙遜한 모습을 보이지요.이와 反對로 잘난 것도 없으면서 自身이 대단한...

  • [요리조리 俗談 뜯어보기] 옛날에는 主로 農事를 짓고 살았기 때문에 소가 貴重한 財産이었어요. 사람들은 소를 利用해 밭을 갈거나 수레를 끌게 했죠. 또, 먼 곳을 갈 때 소를 타기도 했고요.소는 우리 先祖에게 家族이나 다름없는 存在였어요. 소와 말을 기르는 곳인 외양間은 倉庫나 헛間 等 집에서 가까운 곳에 設置해 隨時로 소의 健康狀態를 살폈어요. [요리조리 俗談 살펴보기] 외양間이 망가지면 그 안에 있는 家畜들이 멀리 逃亡을 가버리겠죠. 그러면 貴重한 財産인 소를 잃은 主人은 그 前에 허술했던 외양間을 受理하지 않은 것을 後悔하게 될 거예요.하지만 소를 잃고 나서 외양間을 고쳐 봤자, 逃亡간 소가 다시 돌아오지는 않아요.이 俗談은 이처럼 平素에는 가만히 있다가 일을 當하고 나서야 뒤늦게 손을 쓴다는 뜻이에요. 또,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는 아무리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도 담겨 있지요.비를 쫄딱 맞은 다음에 雨傘을 사거나, 試驗을 망친 다음에 試驗工夫를 하는 것 亦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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