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 用語. 時(詩)나 사(詞)를 지을 때 定해진 芸閣(韻脚)의 자리에 쓰도록 規定된 글字이다. 여기에 쓰는 글字들은 聲調에 따라서 部類를 區分해 놓은 韻譜(韻譜)에 羅列된 글字들만을 쓸 수 있다. 例를 들어 宋나라 때 柔軟(劉淵)이 編纂한 韻보인 『平水韻(平水韻)』 上平聲 15部와 下平聲 15部, 상성 29部, 巨星 30部, 入城 17部 等 106個의 部類와 그에 屬하는 글字들을 分類하여 整理해놓았다. 例를 들어서 上平聲의 세 番째에 該當하는 '강부(江部)'에는 江(江), 港(缸), 窓(?), 房(邦), 港(降), 雙(雙), 롱(瀧), 房(龐), 黨(撞), 江(?), 江(?), 江(?), 江(腔), 房(?), 腸(?), 黨(幢), 공(?)까지 17者가 들어 있는데, 詩를 지을 때 이것을 韻字로 쓰는 境遇는 이 17字 外에 다른 것을 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