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聯合뉴스) 김지헌 최평천 記者 = 女中生을 殺害해 屍身을 遺棄한 嫌疑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拘束)은 性慾 解消를 위해 딸 親舊를 犯行 對象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重浪警察署는 13日 搜査를 마무리하고 事件을 檢察에 送致하면서 브리핑을 열어 搜査 結果를 發表했다.

이영학은 지난 9月30日 낮 12時20分께 딸(14)을 통해 A(14)孃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自身의 집으로 誘引해 睡眠劑를 먹여 잠들게 한 뒤 醜行하고, 다음날인 10月1日 낮 12時30分께 A孃이 깨어나 抵抗하자 목을 졸라 殺害해 屍身을 江原道 寧越郡 野山에 버린 嫌疑를 받는다.

警察 關係者는 "이영학은 初等學校 때 집에 놀러왔던 딸 親舊인 被害者를 犯行 對象으로 定해 性的 欲求를 解消할 目的으로 犯行했다고 陳述했다"고 말했다.

警察은 이영학이 딸과 事前에 A孃 誘引을 計劃했고, A孃이 집으로 찾아오자 딸이 睡眠劑를 탄 飮料水를 直接 건네 마시게 한 것으로 調査됐다고 밝혔다.

이영학은 9月30日 집으로 찾아온 A孃이 睡眠劑를 먹고 잠들자 딸을 집에서 내보낸 뒤 A孃을 醜行했고, 10月1日 午前 다시 딸이 外出한 사이 A孃이 깨어나 소리를 지르며 抵抗하자 넥타이로 목을 졸라 殺害한 것으로 調査됐다.

이영학은 A孃이 警察에 申告할까 두려워 殺害한 것으로 把握됐다고 警察은 傳했다.

以後 이영학은 딸과 함께 A孃 屍身을 가방에 넣어 車輛 트렁크에 실은 뒤 寧越郡의 한 野山에 遺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 過程에서 知人 朴某(拘束)氏 車輛을 利用했고, 以後 隱身處를 마련하는 데도 그의 도움을 받았다.

警察은 이영학에게 兒童·靑少年의 性 保護에 關한 法律上 强制醜行 殺人과 刑法上 醜行誘引·死體遺棄 嫌疑를, 딸에게는 醜行誘引·死體遺棄 嫌疑를 適用해 檢察에 送致했다

提報는 카카오톡 okjebo <著作權者(c) 聯合뉴스, 無斷 轉載-再配布, AI 學習 및 活用 禁止> 2017/10/13 09:27 送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