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중국   일본 
마지막 朝鮮 宮中壁畫 實物 公開 | 聯合뉴스
뉴스 檢索語 入力 樣式

마지막 朝鮮 宮中壁畫 實物 公開

送稿時間 2015-04-27 09:46

이 뉴스 共有하기
URL이 複寫되었습니다.
本文 글字 크기 調整

昌德宮 大造殿 裝飾 鳳凰도·백학도 保存處理 完了

(서울=聯合뉴스) 김태식 記者 = 大韓帝國이 亡했지만 朝鮮 王朝는 '李王家'라는 이름으로 如前히 存在했다. 이 무렵인 1920年 王妃의 生活空間인 昌德宮 大造殿에는 鳳凰도(鳳凰圖)와 백학도(白鶴圖) 두 그림이 그려졌다.

大造殿은 그前에 火災로 消失되었다가 1917年 再建하니, 이에 즈음해 李王家는 內部를 裝飾하고자 이들 그림을 當代 屬望받는 젊은 畫家들에게 그리게 하고는 壁에 붙인 것이다.

마지막 조선 궁중벽화 실물 공개 - 2

朝鮮王朝 마지막 宮闕 壁畫라고 할 만한 이들 그림 實物이 처음으로 一般에 公開된다.

國立故宮博物館은 大造殿 壁畫 2點을 제1회 宮中文化祝典을 맞아 오는 28日부터 5月31日까지 博物館에서 公開한다.

文化財廳은 大造殿 壁畫가 毁損됨에 따라 保存管理 次元에서 2013年 以後 壁畫를 떼어내 保存處理를 하고는 元來 이들 壁畫가 있던 大造殿 壁에는 模寫本을 製作해 附着하는 事業을 2年에 걸쳐 進行했다.

이番에 公開되는 壁畫는 保存處理를 完了한 다음 지난해 國立故宮博物館으로 移管됐다.

이에 이番 特別展에서는 實物 外에도 壁畫 保存處理와 模寫本 製作 모습을 映像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여준다.

마지막 조선 궁중벽화 실물 공개 - 3

이들 두 壁畫는 大造殿 內部 東쪽 壁과 西쪽 壁面 上段을 裝飾했으며, 크기는 같아 幅 214㎝에 길이는 578㎝에 達한다. 緋緞에 그려 壁에다 붙인 이른바 不壁畫(付壁畵) 形式이다.

東쪽 壁을 裝飾한 鳳凰圖는 오일영(吳一英)과 이용우(李用雨)가 그렸다. 登錄文化財 第242號인 이 그림은 鳳凰을 主題로 富貴를 象徵하는 牡丹과 나리꽃, 靑綠畫風으로 表現한 바위 等을 極彩色(極彩色)으로 함께 表現했다.

鳳凰은 太陽을 마주하는 골짜기에서 태어나 梧桐나무가 아니면 내려앉지 않고 대나무 열매를 먹고 산다는 山海經(山海經)의 關聯 內容을 素材로 삼아 그렸다.

마지막 조선 궁중벽화 실물 공개 - 4

그 맞은便 백학도는 김은호(金殷鎬) 作品이다. 登錄文化財 第243號인 이 壁畫는 16마리 白鶴이 달을 背景으로 소나무를 向해 날아와 앉는 모습을 表現했다.

關聯 記錄을 보면 大造殿에는 애初 鳳凰圖와 함께 천보구여도(天保九如圖)라는 그림을 裝飾할 豫定이었지만 結局 白鶴 그림으로 對稱을 이루게 됐다.

백擴道에 登場하는 鶴, 사슴, 소나무, 領地, 바위, 물, 해, 달, 山, 거북은 十長生(十長生)에 屬해 長壽와 平安을 祈願하는 뜻을 담았다.

마지막 조선 궁중벽화 실물 공개 - 5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s

映像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