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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報] 基準金利 3.50% 凍結…物價不安에 上半期 引下 霧散 | 聯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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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報] 基準金利 3.50% 凍結…物價不安에 上半期 引下 霧散

送稿時間 2024-05-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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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경 기자
신호경 記者

成長率 上向調整·美聯準 愼重論도 早期 引下 名分 弱化

(서울=聯合뉴스) 신호경 記者 = 韓國銀行이 23日 다시 基準金利를 3.50%로 묶고 通貨 緊縮 基調를 이어갔다.

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총재
議事棒 두드리는 李昌鏞 總裁

(서울=聯合뉴스) 李昌鏞 韓國銀行 總裁가 23日 서울 中區 韓國銀行에서 열린 金融通貨委員會에서 議事棒을 두드리고 있다. 2024.5.23 [寫眞共同取材團] photo@yna.co.kr

消費者物價 上昇率이 아직 目標 水準(2%)까지 充分히 떨어지지 않은 狀態에서 너무 일찍 金利를 내리면 인플레이션(物價 上昇)뿐 아니라 換率·家計負債·不動産 불씨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判斷한 것으로 解釋된다.

더구나 이날 韓銀이 올해 經濟 成長率 展望値를 2.1%에서 2.5%로 올려잡았기 때문에, '景氣 不振을 막기 위한 早期 引下'의 名分도 사라졌다.

아울러 美國 聯邦準備制度(聯準·Fed)조차 金利 引下를 서두르지 않는데 韓銀이 원/달러 換率 上昇과 外國人 投資資金 流出 等의 危險을 甘受하고 먼저 金利를 내려 歷代 最大 水準(2.0%p)인 美國(5.25∼5.50%)과의 金利 隔差를 벌릴 理由도 뚜렷하지 않다.

韓銀 金融通貨委員會(以下 金通委)는 이날 午前 9時부터 열린 올해 上半期 마지막 通貨政策方向 會議에서 現在 基準金利(年 3.50%)를 調整 없이 凍結했다. 지난해 2月 以後 11次例 連續 凍結로, 3.50%의 基準金利가 昨年 1月 末부터 이날까지 1年 4個月 동안 이어지고 있다.

[그래픽] 소비자물가 추이
[그래픽] 消費者物價 推移

(서울=聯合뉴스) 김민지 記者 = 2日 統計廳이 發表한 '4月 消費者物價動向'에 따르면 지난달 消費者物價指數는 113.99(2020年=100)로 昨年 같은 달보다 2.9% 올랐다.
消費者物價 上昇率은 3個月 만에 3% 밑으로 떨어졌으나 沙果와 배 等을 中心으로 과일값 不安은 이어졌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韓銀이 金利를 또 凍結하고 本格的 引下 論議를 下半期로 미룬 데는 物價 不安이 가장 큰 影響을 미쳤다.

消費者物價 上昇率은 올해 2月(3.1%)과 3月(3.1%) 3%臺를 維持하다가 4月(2.9%) 석 달 만에 2%臺로 내려왔다. 하지만 과일을 비롯한 農畜水産物이 10.6%나 치솟는 等 2%臺 安着을 確信할 수 없는 狀態다.

最近 換率 흐름 亦是 韓銀이 金利를 섣불리 낮추지 못하는 理由다. 市場의 期待와 달리 美國의 早期 金利 引下 可能性이 漸次 사라지고 이란·이스라엘 武力 衝突까지 發生하자 지난달 16日 원/달러 換率은 場中 約 17個月 만에 1,400원臺까지 뛰었다. 以後 多少 鎭靜됐지만, 如前히 1,360원臺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원貨 價値가 下落(怨/달러 換率 上昇)할수록 같은 輸入 製品의 원貨 換算 價格이 높아지는 만큼, 인플레이션 官吏가 第1 目標인 韓銀 立場에서 換率은 通貨政策의 主要 考慮 事項이다.

아울러 金利 引下에 愼重한 美國 연준의 態度도 金通委의 凍結 決定에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2日(現地時間) 公開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議事錄에서 委員들은 "인플레이션이 2%로 繼續 向한다는 더 큰 確信을 얻기까지 時間이 앞서 豫想韓 것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며 引下 遲延을 示唆했다.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추이
[그래픽] 韓美 基準金利 推移

(서울=聯合뉴스) 김민지 記者 =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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