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의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과 關聯해 尹錫悅 大統領이 코로나19 백신 支援 意思를 밝힌 데 이어 美國도 北韓 백신 支援에 對한 支持를 表明했다. 政府는 이르면 週初 對北(對北) 코로나19 防疫 支援을 論議할 實務 接觸을 南北 채널을 통해 北韓에 提案할 方針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國務部는 13日(現地 時間) 北韓의 코로나19 擴散에 따른 백신 支援에 對한 東亞日報 質疑에 “北韓 內 코로나19 擴散을 막기 위한 백신 支援은 勿論이고 北韓 內 脆弱 階層에 對한 人道的 支援에 對해 强力히 支持한다”고 밝혔다. 美 國務部도 “코백스(COVAX·國際 백신 共同 購入 프로젝트)에는 大部分 美國이 寄附한 數十億 도스의 화이자 백신이 配定돼 있다”며 “코백스가 백신을 北韓에 配定하는 것을 支持한다”고 했다.
다만 國務部 關係者는 “現在 美國은 北韓에 백신을 支援할 計劃이 없다”며 北韓에 對한 直接 支援에 對해선 一旦 距離를 뒀다. 北韓이 코로나19 백신을 支援받기 위해 韓國 政府와의 實務接觸이나, 코백스와의 對話에 나서야 한다는 點을 强調한 것.
主要 7個國(G7) 外交長官들도 14日 共同聲明에서 유엔 安全保障理事會가 對北制裁決議案과 關聯된 品目에 對한 例外를 承認한 데 對해 “코로나19 팬데믹(大流行)과 關聯해 北韓에 對한 人道的 支援을 위한 制裁 免除를 迅速하게 承認한 것을 歡迎한다”고 했다.
政府의 對北 코로나19 防疫 支援 論議는 13日 任命된 權寧世 統一部 長官이 總括할 可能性이 크다. 政府 關係者는 “于先 統一部가 南北連絡事務所 通信船을 通해 防疫 支援 意思를 밝히고 實務接觸을 하자는 趣旨의 傳通文을 北韓에 보내는 方式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傳했다.
신규진 new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