組 바이든 美國 大統領의 20日 訪韓을 앞두고 北韓이 核實驗 再開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白堊館은 5日(現地 時間) 韓美 頂上會談에서 北韓의 核 威脅 擴散을 抑止하기 위한 鐵桶 安保를 再確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大統領은 또 韓國과 日本에 우크라이나에 對한 武器 支援을 要請할 計劃인 것으로 알려졌다.
젠 사키 白堊館 代辯人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大統領의 아시아 巡訪 中 열릴 韓美·美日 頂上會談에 對해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試驗 發射 等 北韓의 不安定 行爲를 勘案해 韓國과 日本의 安保에 對한 約束을 分明히 할 것”이라며 “擴張抑止力을 包含한 美國의 約束을 다시 한番 强調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國의 ‘核雨傘’ 强化 方案이 主要 論議 對象이 될 것임을 내비친 것이다.
이에 따라 戰略爆擊機와 核推進 潛水艦 等 美國 戰略資産 展開 定例化와 韓美 實機動 聯合訓鍊 再開 等이 可視化될 것이라는 觀測이 나온다. 존 커비 美 國防部 代辯人은 이날 韓美 國防長官 通話 內容을 發表하며 “擴張抑止를 위해 美國의 모든 軍事 力量을 動員해 韓國을 지킬 것이라는 美國의 철통같은 約束을 再確認했다”고 밝혔다.
白堊館은 또 “바이든 大統領이 (頂上會談에서) 러시아에 責任을 묻기 위한 努力에 同參하는 것에 對해 얘기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追加 支援方案 論議도 豫告했다. 한 外交 消息通은 “바이든 大統領이 韓國에 우크라이나에 對한 武器 支援을 要請할 可能性이 큰 狀況”이라고 傳했다. 韓國은 美國 主管으로 每달 열리는 ‘우크라이나 國防協議體’ 會議에 參與하고 있다.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은 國會 演說에서 韓國에 武器 支援을 促求했으며 西方에도 自走砲와 野砲 等 重火器 提供을 要請해왔다.
美國 上院議會는 5日 필립 골드버그 駐韓 美國大使 指名者(寫眞)에 對한 認准 節次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골드버그 臺詞가 바이든 大統領의 訪韓 前 公式 赴任할 可能性이 커졌다. 駐韓 美國大使는 前任 海里 해리스 大使가 지난해 1月 辭退한 뒤 16個月째 空席이다.
골드버그 指名者에 對한 認准案은 異例的으로 前날 上院 外交委員會를 通過한 지 하루 만에 上院 本會議에서 滿場一致로 可決됐다. 존 오소프 民主黨 上院議員(조지아州)은 이날 本會議에서 “美國에 가장 重要한 同盟關係인 韓美 同盟을 强化하기 위해 駐韓 美國大使를 認准해야 한다”며 認准案 早期 處理를 主導했다. 正統 外交官 出身인 골드버그 大使는 버락 오마바 行政府 時節인 2009∼2010年 國務部에서 유엔 對北制裁 履行 擔當 調停官으로 유엔 對北制裁 決議案 履行을 總括하는 等 對北制裁 專門家로 꼽힌다.
워싱턴=문병기 weappo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