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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門턱을 넘는 方法은 4가지다. 于先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으로 모든 게 決定되는 定時가 있다. 隨試는 內申成跡에 따라 決定되는 學生簿敎科銓衡(敎科), 學校生活記錄簿(學生簿) 內容을 定性的으로 評價하는 學生簿綜合銓衡(學綜), 最近 다시 注目받고 있는 論述典型으로 나뉜다.

全國大學의 選拔人員을 살펴보면 學綜(23%)보다 敎科(45%)가 높지만 ‘인서울’로 範圍를 좁히면 反轉된다. 서울 上位 15個大學에서는 3名中 1名(33.4%)을 學綜으로 選拔한다. 政府勸告로 定試比率은 40% 線을 維持하고 있지만 N수생이 修能에서 强勢를 보임에 따라 在學生處地에서 上位圈大學에 進學하려면 學綜準備는 必須가 됐다.

EBS 入試代表講師이자 現在 한貸付고에서 融合人材部長으로 일하고 있는 윤윤구 敎師는 多數의 講義에서 學綜을 놓쳐서는 안 될 典型이라고 强調한다. 하지만 學生部內容을 定性的으로 評價하는 學綜의 特性上 무엇부터 始作해야 할지 感이 잡히지 않고, 學綜을 둘러싼 入試非理가 드러나며 ‘金수저 銓衡’이라는 誤解도 많은 狀況. 尹先生님에게 學綜으로 大學 가는 法을 물었다.

讀書內容을 敎師에게 물으며 ‘어필’해야

왜 上位圈大學은 學綜으로 學生들을 뽑으려고 하나요.
定試로 들어온 學生의 中道離脫率이 높고, 敎科는 內申成跡을 定量的으로 評價하다 보니 學校間差異가 反映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上位圈大學에서는 敎科로 學生을 選拔하는 比重이 10%밖에 되지 않죠. 學綜은 客觀式問題를 잘 푸는 能力뿐 아니라 한 學生을 綜合的으로 評價하겠다는 겁니다. 學生이 어떤 생각과 어떤 意圖를 가지고 知識을 習得하게 됐는지를 重要하게 생각하죠.

學綜이 金수저 典型이라는 認識도 있습니다.
學綜에 對한 無知나 誤解 때문에 비롯되는 겁니다. 統計를 봐도 學綜導入以後上位圈大學에 入學하는 一般高學生比率이 늘어났습니다. 서울, 特히 江南 3具學生이 좋은 成跡을 내는 定時에 비해 學綜으로 入學한 學生은 全國에 고르게 퍼져 있기도 하고요. 學綜은 特히 在學生合格率이 90%에 가까울 程度로 在學生을 위한 典型입니다.

學綜에서 어떻게 學生을 定性的으로 評價하나요.
學綜에 對한 工夫가 必要합니다. 定試로 大學을 가려고 한다면 修能成績이 擔保돼야 하고, 그러면 客觀式問題를 푸는 訓鍊을 해야 한다는 戰略이 나오잖아요. 學綜도 마찬가지입니다. 各大學은 恣意的으로 學生들을 뽑는 게 아니라 鮮明한 選拔基準을 提示하고 있습니다.

尹先生님은 ‘New 學生簿綜合銓衡共通評價要素 및 評價項目’을 꼼꼼히 읽어보길 勸했다. 2022年 2月 연세대, 中央大, 慶熙大, 韓國外大, 건국대가 共同硏究해 發表한 資料로, 2016年 버전을 敎育現場變化와 高校學點制導入에 맞춰 업그레이드했다. 이 資料에 따르면 大學은 學綜으로 學生을 選拔할 때 크게 △學業力量 △進路力量 △共同體力量을 評價한다.

學業力量은 內申成跡을 말하나요.
普通 그렇게 생각하는데 學綜에서는 어떤 境遇에도 內申成跡을 定量的으로 評價하지 않습니다. 學綜에서 學業力量은 學生이 大學에 入學해 혼자 工夫를 해나갈 수 있는 數學(修學) 能力을 말해요. 學業成就度뿐 아니라 學業態度, 探究力을 고루 본다는 말입니다.

探究力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探究力에서 第一重要한 건 質問입니다. 카이스트는 대놓고 “質問하는 學生을 뽑는다”고 强調합니다. 저는 學綜으로 大入을 準備하는 學生들에게 “너희들은 끝까지 質問해야 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學生들에게 先生님을 많이 써먹으라고 합니다. 授業時間에 槪念을 배웠으면 그걸 한 番 듣고 完璧하게 理解하는 게 어렵잖아요. 궁금한 게 생기면 繼續質問해서 그 內容이 學生簿에 反映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授業時間과 遂行評價過程에도 積極的으로 臨해야 하고요.

進路力量은 確實한 꿈이 있어야 하나요.
學生들은 大槪 “하고 싶은 게 없다” “꿈이 없다”고 말하죠. 그걸 決定하지 못하는 理由는 平生 그 職業을 해야 한다는 負擔感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는 것처럼 그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잖아요. 學綜에서도 그걸 要求하지 않습니다. 다만 關心 있는 分野를 定하고 1年짜리 플랜을 짜보는 거죠. 學年이 올라갈수록 目標가 具體的으로 좁혀지면 좋지만 每年 달라도 괜찮습니다. 最近에는 融合型人材가 注目받고 있다고 하잖아요. 1學年 때 建築에 關心을 가졌다가 2學年 때 生命, 3學年 때 政治에 關心을 가진다면 그 條件에 符合하는 거죠.

具體的인 플랜을 어떻게 만드나요.
‘副캐’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다만 그 꿈이 初等學生도 答할 수 있는 進路여서는 안 됩니다. 高等學生이 그냥 醫師가 되겠다, CEO가 되겠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되죠. 目標를 보다 具體化해야 합니다. 假令 게임을 좋아하는 男學生과 相談할 때 제가 게임 스토리텔러에 對한 이야기를 해줬어요. 게임 속 世界觀을 만드는 사람이죠. 學生도 재밌을 것 같다고 했고, 저는 關聯된 冊도 읽고 工夫를 해보라고 했죠. 그러다가 學生이 스토리의 基盤이 되는 神話나 古典에 關心을 가지더니 自己는 政治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學生은 다음 學年에는 政治를 큰 키워드로 놓고 工夫하기 始作했습니다. 關心事에 基盤해 궁금한 걸 찾아보면 자연스럽게 길이 나오게 돼 있습니다.

共同體力量은 어떻게 評價받나요.
事實共同體力量에 對한 評價는 盲點이 있습니다. 學生簿特性上否定的인 評價가 적히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大學亦是 이를 認知해 共同體力量은 패스·論패스나 上·中·下程度로 等級을 나눠 評價하고 比重도 적은 便입니다.

學綜準備를 2學年 때부터 해도 늦지 않나요.
當然합니다. 포커스는 學生이 自身의 力量을 證明했느냐죠. 勿論 1學年 때부터 準備하면 學生部에 더 많은 內容을 채울 수 있겠죠. 評價하는 面接官의 立場에서 보면, 1學年學生部는 平凡했는데 2學年 때 갑자기 學生部가 完全眞摯하게 달라졌다면 그 學生이 궁금해지겠죠. 그러면 學生을 面接에 불러 그 眞情性을 確認하는 겁니다.

1學年內申成績이 좋지 않은 境遇學綜을 抛棄하는 學生도 많습니다.
學綜에서는 平均內申을 보지 않습니다. 예컨대 1學年內申이 6等級인 學生이 2學年 때 2等級으로 올랐고 3學年 때도 그 成跡을 維持했다면, 그 學生을 平均 3等級程度로 換算해서 評價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데이터로 말하자면 서울시립대에 合格하는 一般高學生平均內申이 2等級初盤입니다. 그럼 3~4等級學生도 合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5.1等級學生이 合格한 事例도 있었습니다. 그 學生이 받은 3學年內申平均等級이 5.1은 아니었겠죠. 學年이 올라가며 漸次上昇曲線을 그렸을 겁니다. 1學年內申이 좋지 않다면 이제 남은 期間 동안 自身의 力量을 證明해야겠다고 마음먹어야 합니다. 實際로 2學年 때 精神 차려서 學綜으로 大學 가는 事例가 많습니다.

學生簿 2萬者를 ‘내 이야기’로 채워라

學綜의 勝敗를 판가름하는 學生部는 크게 敎科와 非敎科領域으로 나뉘어 있다. 敎科領域은 各敎科敎師와 擔任敎師가 記錄하는 ‘細部能力 및 特技事項’(세특)과 ‘行動特性 및 綜合意見’으로 構成돼 있다. 그 外非敎科領域에는 自律活動, 동아리活動, 奉仕活動, 進路活動等이 包含된다. 尹先生님은 “3年間記錄되는 學生部 글字는 最大 2萬7000字에 達한다”며 “學綜은 이 2萬7000字로 自身의 力量을 보여줄 수 있느냐에 따라 勝敗가 갈린다”고 强調했다.

學綜準備는 무엇부터 始作하면 되나요.
앞서 紹介한 冊子를 읽으며 一貫性 있는 設計圖를 짜는 일입니다. 3年間 무엇을 어떻게 工夫할지를 생각해보는 거죠. 그 計劃은 知的好奇心으로 出發해야 합니다. 高等學校 1學年學生을 相談할 때 “너는 뭐가 第一 궁금해?”라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初等學生水準의 궁금症을 이야기합니다. 이걸 知的好奇心으로 바꾸는 게 重要해요. 關心分野의 冊을 읽고 質問을 만드는 練習을 시킵니다. 혼자만 하면 限定된 視野에 갇힐 수 있으니 비슷한 系列의 學生들을 모아 各自選定한 冊을 읽고 와서 서로에게 質問을 던지는 練習도 하죠.

그 內容이 學生簿에 어떻게 記錄되나요.
2024學年度부터 學綜에서 讀書項目은 反映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특에 學生의 讀書內容이 包含될 수 있죠. 特定分野에 好奇心을 느끼고 이와 關聯된 讀書를 했다면 이걸 各敎科先生님께 어필해야 합니다. 어떤 學生이 資本主義의 矛盾과 限界에 關한 冊을 읽었다고 해보죠. 그러면 國語나 英語, 法과 政治授業時間에 關聯提示文이 나왔을 때 이를 先生님께 읽은 冊을 바탕으로 質問할 수 있을 겁니다. 發表나 遂行評價를 통해서도 보여줄 수 있죠. 그러면 그 內容이 자연스럽게 세특에 反映됩니다. 面接官이 그 學生의 學生簿를 본다면, 다양한 敎科에서 같은 分野에 對한 關心을 一貫性 있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겠죠.

先生님께 어필해야 하네요.
혼자 冊을 읽는 건 意味가 없죠. 아무리 괜찮은 冊을 읽었다고 해도 敎科先生님이 모르면 學生簿에 나타나지 않거든요. 저는 조금 부끄럽고 머쓱하더라도 先生님께 어필하라고 말합니다.

非敎科領域에서 重要한 건 뭔가요.
不合格하는 學生部는 ‘우리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어떤 活動을 했다, 어떤 동아리를 했다 等이죠. 反面合格하는 學生部는 ‘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그 學生이 特定活動을 하며 무엇을 알게 됐는지, 그 活動으로 個別學生이 가진 知的好奇心과 探究力을 發展시켰는지가 드러나는 게 重要하죠.

一般高學生도 學綜準備가 容易한가요.
저는 講演할 때 一般高라는 理由로 被害意識을 가질 必要는 없다고 말합니다. 大學은 高等學校自體를 評價하는 게 아니라 該當高等學校에 있는 特定學生을 評價합니다. 특목·自私高와 一般高自體를 比較하면 制約要因으로 作用할 수 있겠죠. 하지만 大學에서는 ‘네가 處해 있는 條件에서 넌 뭘 했는지’를 물어봅니다. 本質은 어떤 高等學校에 다니든 學生이 가지고 있는 力量을 보여주려고 努力했느냐입니다.

父母는 “工夫하라”는 말 代身, 함께 冊 읽고 對話해야

知的好奇心을 갖춘 ‘學綜型人材’의 重要性은 앞으로 더 强調될 展望이다. 現在中學校 3學年學生부터 該當되는 ‘2028 大入改編案’이 確定되면서다. 修能選擇科目廢止, 내신 5等級體制로의 轉換等 다양한 變化中에서도 尹先生님은 논·서술형 評價擴大를 가장 重要한 대목이라고 봤다.

왜 그런가요.
現在中3이 高等學校에 가면 內申에서 논·敍述形評價比重이 折半以上이 될 겁니다. 意圖했든, 意圖하지 않았든 韓國敎育의 大變革을 豫告한 거라고 봐요. 客觀式試驗으로 學生을 評價하던 韓國社會에 主觀式試驗인 논·敍述形의 重要性을 强調한 거죠. 現實的으로 어떻게 敎育現場에 適用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只今中學生들은 논·敍述形에 對한 準備가 必要합니다.

어떻게 準備할 수 있나요.
重要한 건 結局讀書입니다. 冊을 많이 읽는 게 아니라 冊의 內容을 說明할 줄 알아야 해요. 冊을 읽었다고 그 內容을 理解한 건 아니거든요. 읽은 冊의 內容을 이야기해보는 練習이 必要한데, 이를 父母님께서 함께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講演을 다니면 初中學生學父母님들에겐 一週日에 한 番씩 冊에 關한 對話를 나누는 時間을 가지라고 助言합니다. 冊의 分量과 關係없이 對話를 통해 事故를 擴張하는 게 必要합니다.

讀書가 工夫力量에 影響을 미치나요.
思考力이 길러지면 神經網連結이 擴張됩니다. 그러면 더 많은 情報가 疏通하게 되죠. 2車線道路와 10車線道路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한 番에 處理할 수 있는 情報量이 많아질수록 客觀式問項이든 主觀式問項이든 좋은 成跡을 받는 데 도움을 줄 수밖에 없죠. 神經網連結範圍가 넓어지는 건 筋肉을 만드는 것과 똑같은 作業이에요. 몸이 좋아질 거라고 마음먹는다고 바로 筋肉이 생기는 게 아니듯 工夫習慣이 바뀌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神經網은 自意에 依해서만 反應해요. 그러니까 他意에 依해서 이 神經網이 形成되지 못하거든요. 다른 사람이 시켜서 하는 工夫는 神經網을 形成하지 못해요.

父母가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군요.
저는 만나는 모든 學父母님에게 禁止語를 말씀드립니다. 1番, 工夫하라는 말 禁止. 2番, 未來 이야기 禁止. 3番, 大學이나 性的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代身父母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네가 만들어온 結果엔 나는 關心이 없어. 나는 過程을 重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야.” 아이에게 자꾸 結果를 바라면 學生은 그 結果에 到達하지 못할 境遇 스스로 失敗한 사람으로 여깁니다. 學生들이 “이생網”(이番生은 亡했어)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 理由죠. 그러니까 ‘나는 努力하지 않을 거야’로 생각이 이어지고요.

子女에게 工夫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 게 可能한가요.
힘들죠. 그래서 이렇게 敷衍합니다. 아이가 高等學校에 다니는 3年 동안 ‘내가 工夫하라는 말을 안 하는 건 저 아이가 工夫하는 苦痛과 같다. 그러니까 工夫하라는 말을 뱉어내면 아이는 工夫를 멈추고, 내가 그 苦痛을 버텨내면 아이가 苦痛을 견디고 工夫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學生은 스스로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까. 尹先生님은 “高等學校에서 成跡이 向上되는 比率은 10%에 不過하다”며 “10%에 屬하기 위해서는 工夫 패턴을 바꿔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어 그는 6個月 만에 數學成跡을 6等級에서 3等級으로 끌어올린 學生의 事例를 들려줬다.

“그 學生은 하루에 平均 13時間을 工夫했어요. 工夫에 沒入하는 時間이 이 程度로 쌓이지 않고 그냥 하던 대로만 하면, 끝까지 成績이 오르지 않는 90%에 屬하게 되는 거죠.”

于先工夫하는 時間을 늘려야겠군요.
基本的으로 時間蓄積이 必要해요. 方法的인 側面에서 보자면, 이 學生은 每日 밤 그날 풀었던 數學問題中 가장 어려운 問題 6個를 스스로 다시 푸는 映像을 보냈어요. 最近學生들의 가장 큰 問題는 보는 工夫와 듣는 工夫에 익숙하다는 겁니다. 한番 보거나 듣고 아는 건 天才들이나 可能한 거죠. 그런데 大部分學生이 인터넷講義(認講)를 보는 것만으로 工夫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授業을 듣는 건 工夫가 아닌가요.
心理學에 ‘유창성 錯覺’이라는 用語가 있어요. 어려운 일을 해내는 걸 보면서 그게 別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現象을 말해요. 認講講師는 絢爛하게 問題를 풀어내거든요. 그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풀 수 있다’고 錯覺하게 됩니다. 實際로 그렇게 되려면 無數히 많은 時間이 必要한데도요. 인講만 보는 學生은 冊床 앞에 아무리 오래 앉아 있어도 成績이 오르지 않습니다. 배우는 모든 內容을 궁금해하고 그 答을 혼자 찾아가는 過程, 그게 工夫의 本質입니다.

#윤윤구 #學綜 #EBS #여성동아

_寫眞_이상윤
_寫眞出處_{New學生簿綜合銓衡共通評價要素및評價項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