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 系列로 따뜻하게 全體를 마감한 居室. 多少 强한 패턴의 트래버틴 大理石 타일과 내추럴한 植物 花盆이 잘 어우러진다.
올해로 結婚 3年 次인 주강욱·이세화 夫婦. 이 집은 이들의 두 番째 보금자리로, 夫婦와 올해 8歲 된 伴侶犬 ‘쀼’ 그리고 곧 만날 배 속 아기까지 모두 네 食口가 함께 살고 있다.
“以前 집은 竣工 後 처음 入住한 新築 아파트였어요. 交通便과 周邊 인프라 等이 마음에 들어 이 집으로 移徙를 決定했지만, 새 아파트에 살다가 지은 지 12年 된 곳으로 옮기려고 보니 아쉬운 點이 많더라고요. 完璧하게 마음에 드는 집으로 만들기 爲해선 리모델링이 꼭 必要하다고 생각했어요.”
夫婦가 꿈꾸는 집의 모습은 明確했다.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의 ‘코지(cozy) 하우스’가 그것. 집 全體를 統一感 있게 채우고 있는 아이보리 컬러와 居室 한便에서 조용히 불꽃을 나부끼고 있는 바이오에탄올 壁暖爐가 夫婦의 이런 趣向을 잘 보여준다.
夫婦의 힐링 아이템이라는 바이오에탄올 暖爐. 깃털처럼 나부끼는 불꽃을 멍하게 바라보는 時間을 즐긴다.
“全面 修理를 決定하고 바로 業體 物色에 들어갔어요. 여러 가지를 考慮했지만, 가장 比重 있게 본 것은 業體 固有의 스타일과 雰圍氣였죠. 追求하는 디자인 方向이 같아야 意思疏通의 誤謬가 적고 過程도, 結果物도 만족스러울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몇 곳을 추린 後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業體를 選定했는데, 결론적으로 正말 잘한 決定이었어요. 意思疏通이 圓滑하니 디자인과 施工이 이루어지는 몇 달 동안 아쉬운 點이나 스트레스가 全혀 없었고, 무엇보다 結果物이 매우 만족스러우니 말이죠.”
이 집의 觀戰 포인트는 怜悧한 空間 活用이다. 레이아웃을 大擧 變更하거나 擴張하는 代身 旣存 構造를 最大限 維持한 채 工事를 進行했는데, 그런데도 全혀 다른 雰圍氣의 집을 完成할 수 있었다. 그 祕訣은 마감材 베리에이션과 部分 構造變更. 固定觀念을 脫皮한 이러한 試圖들은 아이디어 하나로도 充分히 感覺的인 空間을 具現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콤팩트限 廚房의 變身
콤팩트限 廚房 리모델링의 模範 答案과도 같은 廚房 兼 다이닝 룸. 廚房 入口 兩쪽 壁體가 맞지 않았지만 굳이 라인을 맞추지 않고 거울을 施工, 複道처럼 보이게 했다.
이 집의 白眉는 다이닝 機能까지 더한 廚房이다. SNS에서나 볼 법한 예쁜 카페 같은 感覺的인 디자인도 좋지만,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이렇게 콤팩트限 곳에 對面型 廚房은 勿論이고 다이닝 空間까지 보기 좋게 만들었다는 것.
廚房 空間 效率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들.
“坪數에 비해 廚房이 唯獨 작게 나온 집이에요. 對面型 廚房을 願하셨는데, 그러기엔 空間이 너무 좁아 苦悶이 많았죠. 여러 생각 끝에 제가 내놓은 解決策은 ‘자투리 空間까지 最大限 活用하자’였어요.”
洗面器 아래에 受納空間을 만들어 收納力을 높였다.(왼쪽) 壁體를 따로 만들지 않고 심플하게 組積式으로 마무리한 共用 浴室.
施工을 맡은 吳스튜디오 老經綸 室長은 버리는 空間 없이 廚房을 알뜰하게 使用해 效率性을 最大限 끌어올릴 方法에 對해 苦悶했다. 一旦 洗濯機와 乾燥器, 보일러가 들어갈 자리만 最小限으로 確保하고 廚房 옆 베란다와 洗濯室을 모두 擴張했다. 擴張 後 남은, 活用도 떨어지는 자투리 空間에는 작은 收納帳과 선반을 달아 收納力을 極大化했다. 廚房의 키 큰 收納帳에도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 普通은 90°로 열리는 收納帳 門을 달지만, 이곳은 180°로 열리는 門을 設置하고 그 안에 小型 家電과 別途 上部長을 配置해 늘 整頓된 廚房 雰圍氣를 維持할 수 있도록 했다. 收納帳 門이 兩쪽으로 활짝 열리는 德分에 오픈欌과 같은 效果를 누릴 수 있다고. 이렇게 廚房 레이아웃을 整頓하니 다이닝 空間도 廚房 한便에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다른 바닥材를 使用한 點도 獨特하다. 料理하는 廚房의 바닥은 居室과 같은 트래버틴 패턴 大理石 타일로 施工한 反面, 食卓이 있는 쪽은 原木마루를 깔아 空間 分離 效果는 勿論 아늑한 느낌의 다이닝 空間을 演出할 수 있었다. 다이닝 空間에 設置한 아일랜드 테이블과 連結되는 라운드型 벤치도 포인트 아이템. 空間을 덜 차지하는 것은 勿論 디자인的으로도 훌륭해 콤팩트限 廚房에 잘 어울린다.
좁은 玄關의 空間 效率을 높이기 위해 中門 옆 壁을 斜線으로 만들고 거울을 附着했다.
아늑한 느낌을 極大化한 寢室
베란다 段을 높여 平牀을 만든 寢室. 寢臺 兩쪽으로 협탁을 製作해 두고 平常으로 올라가는 階段으로 活用한다.
리모델링 後 寢室 모습이 드라마틱하게 變하는 境遇는 드물다. 大槪 廚房과 浴室, 居室 等의 修理에 集中하고, 寢室은 構造를 바꾸기보다 鍼灸나 照明, 小品 等을 活用해 變化를 試圖하기 때문. 하지만 주강욱·이세화 夫婦의 집에선 寢室의 變化가 唯獨 눈에 띈다. “寢臺 뒤便으로 보이는 平牀은 베란다를 擴張한 곳이에요. 寢室에서 出入하는 곳이 아닌 居室과 連結된 베란다여서, 寢室에서 그곳으로 나가려면 높은 턱을 넘어야 했어요. 撤去가 안 되는 部分이라 베란다 擴張 後 段을 높여 이렇게 平牀을 만들었죠. 저희 夫婦 둘 다 와인을 좋아하는데, 廚房 空間이 좁아 이렇게 寢室에 와인 셀러를 뒀어요. 아내가 아이를 갖기 前에는 잠자리에 들기 前 와인 한 甁 꺼내 平牀에 앉아서 窓밖을 구경하며 한 盞씩 마시는 재미가 꽤 좋았죠. 只今은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茶 마시는 場所로 愛用하고 있어요.” 바라던 대로 아늑하고 實用的이며 아름다운 집을 完成한 주강욱·이세화 夫婦. 예쁜 아기가 태어나 네 家族으로 完全體가 되면 夫婦의 趣向은 또 어떤 멋진 그림을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新婚夫婦인테리어 #아파트리모델링 #여성동아
企劃
최은초롱 記者
寫眞
o!h studio(誤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