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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半島가 “6·25 以後 가장 危險한” 이때, 1位로 歸還한 트럼프|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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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半島가 “6·25 以後 가장 危險한” 이때, 1位로 歸還한 트럼프

이승원 國際 칼럼니스트

2024. 01. 24

英國 週刊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末, “向後 12個月 안에 두 候補 中 한 名이라도 失手하면 大選이 決定되고 全 世界가 뒤집힐 수 있다”며 2024年 全 世界에 가장 큰 危險(biggest danger)으로 트럼프를 꼽았다.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낙승한 도널드 트럼프.

1月 15日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樂勝한 도널드 트럼프.

지난해 11月 ‘블룸버그’ 通信이 注目한 人物이 있었다. 美國 워싱턴을 訪問한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總理다. 칼라스 總理는 조 바이든 行政府의 主要 人物들은 勿論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 側 核心 人士들과도 만났다. 이를 지켜본 바이든 大統領의 마음은 쓰렸을 것이다. 世界는 트럼프의 歸還, 一名 ‘트럼프 2.0’을 準備 中이다. 그것도 緊急하게.

異變은 없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왼쪽)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州知事(왼쪽)와 니키 헤일리 前 유엔 大使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各各 2位와 3位를 차지했다.

오는 11月 美國 大選을 앞두고 공화당 競選의 첫出發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黨員大會)가 지난 1月 15日 열렸다. 觀戰 포인트는 2가지. 트럼프가 果然 過半을 얻을 것인가, 그리고 黨內 競爭者인 니키 헤일리 前 유엔 大使가 安定的인 2位에 오를 것인가. 결론적으로 트럼프는 51%라는 得票率을 記錄하며 壓倒的인 位置를 確認했고, 니키 헤일리 候補는 3位(19.1%)에 머무르며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州 州知事(21.2%)에게도 뒤졌다.

‘로이터’ 通信은 “1988年 밥 돌이 記錄한 旣存 最大 隔差인 12.8%p를 크게 뛰어넘은 것”이라고 傳했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過去 特定 候補에게 몰票를 주지 않는 性向을 보였다. 特히 2016年 當時 공화당 테드 크루즈 候補가 1位(27.6%), 트럼프가 2位(24.3%)를 記錄했기 때문에 이番 黨員大會는 큰 注目을 받았다. 이番 아이오와州 競選이 트럼프에게 더 큰 歡喜를 가져온 理由다. 競選 直後 트럼프는 “우리는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異例的으로 統合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便 공화당員 或은 一部 保守層에서는 니키 헤일리를 띄우기 위해 相當한 努力을 기울여왔다. 12月 25日 政治 專門媒體 ‘더 힐’이 最近 實施된 508個 輿論調査를 分析한 結果, 민주당 바이든 大統領과의 假想 兩者 對決에서 헤일리가 트럼프보다 좋은 成跡을 보이기도 했다. 헤일리 前 大使와 바이든 大統領의 假想 對決에서는 42.9%와 39.4%의 支持率로 헤일리가 바이든을 3.5%p 앞서는 것으로 調査됐다. 트럼프와 바이든 假想 對決에서는 1.9%p 隔差로 트럼프가 優位였다. 아메리칸리서치그룹이 뉴햄프셔주 공화당 競選 參與 豫想者 600名을 對象으로 한 輿論調査에서 트럼프 支持率은 33%, 헤일리는 29%로 나타난 바 있다(12월 21日 基準). ‘豫測 不許 트럼프’의 歸還을 憂慮한 一部 공화당 및 保守層이 代案으로 니키 헤일리를 注目하고 돈도 쏟아부었지만 異變은 없었다.

美國 媒體들은 1月 23日 開催되는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트럼프가 다시 壓勝을 거둘 境遇 그가 目標했던 ‘슈퍼 火曜日’(3月 5日) 以前에 일찌감치 大選 候補를 確定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때 트럼프를 代替할 强力한 候補로 注目받았던, 同時에 ‘第2의 트럼프’로도 불렸던 디샌티스는 2位를 維持하며 機會를 摸索할 것으로 보인다. 헤일리는 ‘2位 無視, 1位 때리기 戰略’을 維持하며 劇的인 反轉을 노릴 것으로 여겨진다. 헤일리는 트럼프를 ‘깡패’ ‘거짓말쟁이’로 描寫하는 TV 廣告를 내보내고 있다.



트럼프가 正말 歸還한다면?

保守的 性向의 有權者, 그中 特히 白人·男性·勞動者 階層 等에서 큰 人氣를 끌었던 트럼프는 이들의 힘으로 2016年 大選에서 믿기 어려운 勝利를 거뒀고 그의 人氣는 如前하다. 輿論調査 結果를 綜合하면 트럼프에게 票를 줬던 核心 支持層은 2024年 現在도 如前히 그를 願하고, 特히 大學 敎育을 받은 사람들의 支持까지 오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月 14日 “勞動階級 有權者들이 공화당을 도널드 트럼프에게 넘겨줬고 이제는 大學 敎育을 받은 保守主義者들마저 그를 支持한다”고 썼다. 新聞은 “漸漸 블루칼라 政黨으로 變해가는 공화당에서 種種 看過되는 大學 學位를 가진 有權者들은 落胎, 外交政策, 文化 이슈를 둘러싼 共和黨 冷戰의 核心에 남아 있다”면서도 “오랫동안 트럼프 大統領에 對해 懷疑的이었던 이 有權者들이 조용히 黨內에서 트럼프 大統領의 놀라운 政治的 回復에 힘을 실어줬다. 이는 지난 1年 동안 4件의 刑事 事件에서 91件의 重犯罪 嫌疑가 연달아 提起된 것과 맞물려 注目할 만한 反轉”이라고 分析한다.

트럼프가 祝砲를 터트리는 동안 가장 焦燥한 건 亦是 바이든이다. 1月 14日 美國 ABC 放送이 輿論 調査 機關 입소스와 지난 4~8日 進行한 輿論調査 結果, 바이든 支持 應答은 33%에 그치면서 遲遲不進했다. 지난해 9月 같은 調査보다 支持率이 4%p 下落한 羞恥이자 ABC 調査 基準 就任 後 最低値다. 美國 인플레이션은 2022年 最高 9.1%를 記錄한 以後 지난해 12月 3.4%까지 急激히 減少했고 失業率도 3.7%로 낮은 水準을 維持하지만 바이든은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美國人들이 느끼는 經濟 體感 指數, 바이든에 對한 非好感, 外交政策에 對한 不滿 等이 結果的으로 트럼프에게는 得이 되는 狀況이다. 冷靜하게 말하면 ‘누가 덜 나쁜가’ 或은 ‘어느 쪽이 덜 싫은가’ 싸움이다.

트럼프가 첫 番째 勝利를 거둔 그날, 건너便 英國에서 世界 紛爭 增加에 對해 깊이 憂慮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랜트 ㅤㅅㅒㅂ스 英國 國防部 長官은 1月 15日 公開 演說에서 “5年 內 우리는 러시아, 이란, 北韓을 包含하는 여러 紛爭 現場을 보게 될 것”이라고 警告했다. 그는 冷戰 終熄 以後 누렸던 平和의 時期가 가고 다시 紛爭의 時期가 올 것이라 憂慮하며 “포스트 워(post war) 時代에서 프리 워(pre war) 時代로 移動하고 있다.…전선이 새로 그어지고, 世界 秩序의 基礎가 根源부터 흔들린다“고 强調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前 大統領은 美國이 유럽에 生命과 財産을 割愛하는 것은 나쁜 去來라고 判斷한다“면서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을 하루 만에 끝내고 北大西洋條約機構(NATO)를 破壞하겠다“고 威脅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實際 트럼프가 當選되면 現在 進行 中인 2個의 戰爭, 卽 러시아-우크라이나 戰爭과 이스라엘-하마스 戰爭에 큰 變曲點으로 作用할 수 있고, 이는 유럽이 가장 憂慮하는 事案 中 하나다. 在任 中 트럼프는 러시아 푸틴 大統領에게 友好的인 立場을 보여왔고 露骨的으로 이스라엘 便을 들었기 때문이다.

‘포스트 워’에서 ‘프리 워’로

2023년 10월 9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 주택가.

2023年 10月 9日 팔레스타인 武裝團體 하마스의 로켓 攻擊을 받은 이스라엘 南部 아슈켈론 住宅街.

한便 새해 들어 戰爭 및 紛爭이 우크라이나와 中東처럼 먼 일만이 아니라는 警告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바로 東北亞, 特히 韓半島 戰爭의 可能性에 對해 憂慮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點도 重要하다. 1月 11日 로버트 갈루치 前 美 國務部 北核 特使는 外交·安保 專門誌 ‘내셔널 인터레스트’ 寄稿文에 “2024年 東北아시아에서 核戰爭이 일어날 可能性이 있다는 事實을 念頭에 둬야 한다”며 “美國과 中國이 臺灣 問題를 놓고 衝突하는 狀況에서 北韓이 中國의 督勵 與否와 相關없이 中國 支援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우연찮게도 같은 날, 北韓 最高 專門家로 評價받는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國際硏究所 硏究員과 지그프리드 해커 博士도 北韓 專門媒體 ‘38노스’ 寄稿文에 이렇게 썼다.

“韓半島 情勢가 1950年 6月 初 以後 그 어느 때보다 더 危險하다”며 “김정은이 언제 어떻게 방아쇠를 당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危險은 이미 北韓의 ‘挑發’을 워싱턴과 서울, 도쿄에서 日常的으로 警告하는 水準을 훨씬 넘어섰다. 다시 말해 昨年 初부터 北韓 媒體에 登場한 戰爭 準備 테마는 北韓의 典型的인 虛風(typical bluster)으로 볼 수 없다.”

全 世界 곳곳의 紛爭 增加, 特히 東北亞와 韓半島 內에 急迫한 事態 發生 可能性이 점쳐지는 狀況에서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쳐온 트럼프가 다시 大統領이 됐을 때, 果然 얼마나 效果的으로 紛爭에 介入하고 問題를 解決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狀況이다. (바이든처럼) 確實한 意志를 가져도 끝내기 어려운 게 戰爭이다. “우리에게 돈 안 되는 紛爭에 왜 稅金을 쓰고 美軍을 보내느냐”는 생각을 濾過 없이, 數次例 밝혀온 트럼프가 2.0時代를 始作한다면 이는 韓半島 問題와도 直結된다. 트럼프가 온다. 世界는 숨죽이고 있다.


#트럼프 #아이오와코커스 #美國大選 #北韓 #여성동아

寫眞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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