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 ‘오늘의집’ 運營社 ‘버킷플레이스’가 5月 9日 2300億원 規模의 新規 投資를 誘致했다고 發表했다. 올 들어 國內 스타트업이 받은 投資 가운데 最大 規模다. 산업은행이 1000億 원을 내고, IMM인베스트먼트·소프트뱅크벤처스 等 國內外 有名 投資社가 多數 參與한 點도 눈길을 끈다. 스타트업에 名望 있는 投資者가 몰리는 건 業界에서 事業性을 認定했다는 意味다. 이에 따라 버킷플레이스를 이끄는 1987年生 事業家 이승재 代表에 對한 關心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 在學中 첫 創業, 27歲 때 ‘오늘의집’ 開發

서울大에서 化學生物工學을 專攻한 李 代表는 大學 低學年 때만 해도 創業에 全혀 關心 없는 ‘平凡한 工大生’이었다고 한다. 2009年 泰國으로 交換學生을 가면서 삶의 行路가 바뀌었다. 그곳에서 事業家를 志望하는 美國人 親舊를 만난 것. 그와 對話를 나누면서 스타트業의 魅力을 알게 된 이 代表는 歸國 後인 2011年, 大學 親舊들과 함께 스마트 쓰레기桶 開發業體 ‘이큐브랩’을 세웠다. 이 會社는 서울市 傘下 創業支援機關 ‘서울創業허브’가 革新企業으로 選定하는 等 좋은 評價를 받았다. 李 代表는 여기에 安住하지 않았다. 2013年 12月, 創業 同僚인 親舊들에게 會社를 넘기고 退社하며 새로운 스타트業 創業에 挑戰했다. 그 理由에 對해 그는 2016年 雜誌 ‘톱클래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前부터 구글 같은 멋진 事務室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있었어요. 그러나 現實은 서울 外郭에 있는 우중충한 雰圍氣의 事務室을 選擇할 수밖에 없었죠. 親舊들을 說得해 最小限의 費用으로 제가 直接 인테리어를 해보겠다고 했어요. 參考할 만한 資料를 찾아 콘셉트를 잡고, 資材·家具·小品 調査는 勿論 施工業體 選定 後 管理·監督까지 했습니다. 準備하는 過程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 인테리어와 關聯된 情報가 턱없이 不足한 것이었어요.”

李 代表는 이 經驗을 바탕으로 ‘원스톱 인테리어 情報 提供 플랫폼’에 對한 아이디어를 具體化해 2013年 서울大 創業競進大會에서 1等을 차지했다. 以後 세운 會社가 바로 버킷플레이스다. 버킷플레이스가 2014年 7月 出市한 ‘오늘의집’ 앱은 인테리어 情報 提供을 넘어 커뮤니티와 커머스 機能까지 갖추고 있다. 처음엔 인테리어 寫眞을 共有하는 커뮤니티로 始作했지만, 製品 스토어와 施工·理事 서비스 等을 追加하며 몸집을 키웠다. 2018年 구글플레이 選定 ‘올해를 빛낸 앱’으로 뽑히는 等 大衆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勿論 이 過程이 쉬웠던 건 아니다. 李 代表는 지난해 1月 tvN 토크 프로그램 ‘劉 퀴즈 온 더 블록’에 出演해 “設立 初盤 2年 동안 賣出이 0원이었다. 20代의 霸氣로 밥 먹고, 잠자는 時間 外에 일만 하며 버텼다”고 털어놓았다. 現在 버킷플레이스의 企業 價値는 2兆원에 肉薄하는 것으로 評價된다. 오프라인 인테리어 業界 1位 한샘의 時價總額 1兆5500億 원을 가뿐히 뛰어넘는 水準이다.

“글로벌 슈퍼앱으로 成長해나갈 것”

2021年 營業 損失이 前年 對比 4倍 가까이 急增해 憂慮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이番 投資 誘致를 통해 如前히 事業 展望이 밝은 業體임을 立證했다. 李 代表에게 直接 所感을 듣고자 여러 次例 通話를 試圖했지만 連結이 되지 않았다. 李 代表는 報道資料를 통해 “(이番 投資 誘致를 契機로) ‘오늘의집’의 獨創的 經驗이 글로벌까지 擴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집과 關聯된 모든 것을 解決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成長해 나갈 것”이라는 抱負를 밝혔다. 버킷플레이스는 當分間 技術分野 投資를 통해 物流 네트워크를 革新하고 開發者 採用을 늘려 成長에 拍車를 加할 展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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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寫眞提供 버킷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