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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서울대 總長이 꿈꾸는 敎育|여성동아

PEOPLE

성낙인 서울대 總長이 꿈꾸는 敎育

글·김지영 記者|寫眞·지호영 記者, 뉴시스 提供

2015. 01. 16

就業의 높은 壁을 넘기 위해 스펙 쌓기에 汨沒하는 大學生들에게 마음의 빗장을 풀고 浩然之氣를 기르라고 말한다. 지난해 6月 서울대의 새 首長으로 選出된 後 성낙인 總長은 世界 競爭力을 키울 수 있는 敎育 環境을 만드는 데 總力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남다른 리더십과 敎育哲學을 살펴봤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꿈꾸는 교육
서울대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2011年 政府의 입김에서 自由로울 수 없는 國立大學의 틀에서 벗어나 自治와 創造 經營이 可能한 ‘國立大學法人’으로 다시 태어난 서울大는 順機能을 强化하고자 總長 選出方式度 直選制(敎職員이 選出하는 方式)에서 間選制(理事會에서 選出하는 方式)로 바꿨다. 그리고 理事會는 이런 變化를 이끌 첫 番째 適任者로 성낙인(65) 法學專門大學院 敎授를 選擇했다.

性 總長은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法學科를 卒業하고 프랑스 파리2大學에서 法學博士 學位를 받은 法學者. 서울大 法大 學長과 한국공법학회腸, 韓國法學敎授會腸 等을 지냈으며 統一部 政策諮問委員長과 警察委員會 委員長, 大法官候補推薦委員會·大統領諮問敎育改革委員會 委員 等으로 行政實務 經驗도 쌓았다.

性 總長은 2014年 8月 就任辭에서 世界로 跳躍하기 위한 ‘서울大型 發展모델’의 必要性과 ‘善한 人材’ 養成의 重要性을 力說하며 “자랑스러운 서울大學校, 國民으로부터 사랑받는 서울大學校, 世界的인 서울대학교로 거듭나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覺悟를 다졌다.

就任한 지 넉 달이 지난 12月 10日 서울對 관악캠퍼스에 자리한 性 總長의 執務室에서 그러한 意志를 再次 確認할 수 있었다.

公共善 追求하는 ‘善한 人材’ 陽性 切實



▼ 60年 넘게 保守的으로 運營되던 서울大가 法人化, 總長 間選制 같은 革新的 變化에 나섰는데, 特別한 理由가 있습니까.

變하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으니까요. 우리 大學 社會도 이제 變하지 않으면 淘汰되는 건 時間問題예요. 法人化나 總長 間選制가 世界 競爭力을 높이고 自治와 創造 經營을 活性化하는 데 도움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요. 또 많은 地方 國立大學에서 法人化를 反對하고 間選制에 對한 意見도 紛紛하지만 아무런 變化도 꾀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만이 能事는 아닙니다. 그건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退步입니다.

이미 日本이나 유럽의 國立大學은 法人體制로 運營되고 있고 私立大學들이 저희보다 먼저 直選制에서 間選制로 바꿔 革新的인 變化를 摸索하는 것도 살길을 찾기 위해서예요. 世上에 長點만 있는 制度는 없습니다. 重要한 件은 長點을 强化하고 短點을 補完하면서 合理的이고 效率的으로 運用해가는 거예요. 서울대가 그 롤 모델이 되도록 이끄는 것이 제게 주어진 責務고요.

▼ 國立大學法人의 長點과 短點은 무엇입니까.

國立大學은 國家機關이기 때문에 大學 構成員이 公務員일 뿐만 아니라 豫算이나 人力 運用의 細細한 項目까지 政府가 管理합니다. 勿論 國立大學法人度 政府 支援을 받아 運營되기는 하지만 國家機關이 아니기 때문에 豫算이나 人力을 한결 彈力的으로 柔軟하게 運用할 수 있지요. 國立大學日 때는 學校 輸入이 다 國庫로 들어갔지만 只今은 豫算을 項目 間에 轉用해서 流動的으로 쓸 수 있고 人力도 必要에 따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요.

다만 아쉬운 點은 2014年에 支援된 豫算이 年間 4千億원인데 自治와 創造 經營을 圖謀하기에는 不足해요. 서울대보다 世界 序列이 높은 홍콩대과 싱가포르臺는 國家에서 年間 2兆~3兆원을 支援받아요. 豫算이 뒷받침되니까 世界的인 碩學과 優秀 人材 迎入에 果敢한 投資를 할 수 있죠. 그러면서 自國 國立大學의 敎育 競爭力을 높이고, 좋은 리더가 될 人材를 키워 자국과 世界 發展에 寄與하게 하는 善循環度 可能한 거고요.

▼ 法人化 以後 4年 任期를 채우는 初代 總長인데 連任도 可能합니까.

可能하지만 마음 비우고 일합니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죠.

▼ 總長으로서 學生들에게 어떤 비전을 提示했나요.

우리 스스로 自矜心을 되찾아 자랑스러운 서울대를 만들자, ‘善한 人材’를 養成해 國民에게 사랑받는 서울大로 키우자고 했습니다. 善한 人材는 工夫만 잘해선 안 됩니다. 知와 함께 例와 德을 갖춰야 해요. 個人의 利益보다 公共의 利益과 公共善을 追求하도록 가르치는 게 무엇보다 重要한데 정작 그런 敎育에는 疏忽합니다. 優秀한 學生들은 10年, 20年이 지나면 다 管理者가 됩니다. 管理者가 善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社會는 肯定的인 社會가 될 수 없어요. 善한 人材 養成이 重要한 理由죠.

▼ 서울大는 어떤 方式으로 善한 人材를 養成하고 있나요.

單科大學別로 1學年 때부터 善한 리더십을 키우는 敎育 過程을 履修하도록 하고 있어요. 또 基礎生活受給者부터 次上位階層의 學生이 學部에만 7百50名으로 全體의 20%가 넘는데, 이들에게는 登錄金을 免除해주고 寄宿舍를 優先的으로 配定해줍니다. 寄宿舍가 턱없이 不足해서 들어가기가 별 따기만큼 힘들거든요. 새해부터는 1人當 30萬원씩 善한인재 奬學金도 주려고 해요. 全國 坊坊曲曲의 奧地에서 工夫하는 優秀한 學生들도 發掘해 뽑아올 겁니다. 서울대에 江南 學生들이 다닌다고 貴族學校라고 말하는 건 語不成說이에요. 江南 學生은 全體의 5% 內外예요.

이제 成長보다 成熟에 무게를 둬야 할 때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꿈꾸는 교육

서울大學校 관악캠퍼스 투어의 出發點인 奎章閣. 性 總長은 새해 캠퍼스 투어를 더욱 活性化해 서울大가 肯定的으로 變化하는 모습을 積極 알릴 計劃이다.

就任 後 職員들이 나와 總長을 迎接하던 慣行을 없앤 그는 平素에도 學生들과 함께 校內食堂에서 食事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話題를 모았다.

“元來 格式이나 虛禮虛飾을 좋아하지 않아요. 敎授時節에도 別 다른 約束이 없을 때는 點心, 저녁을 다 敎授食堂에서 먹었어요. 두 끼 中 한 끼는 助敎나 學生들과 같이 먹고요. 1千7百원짜리 食事는 우리 學校 學生會館에서만 먹을 수 있어요. 다른 大學은 第一 싼 게 2千5百원이에요. 게다가 食單도 괜찮고 맛도 아주 좋아요. 1960~70年代 下宿집 밥床에는 풀밖에 없었는데 그에 비하면 長足의 發展이죠(웃음).

▼ 職員들을 便하게 對하는 便인가요.

權威를 앞세워 職員들 위에 君臨하려고 하진 않지만, 問題가 있어 보이면 그냥 넘기지 않으니까 法大 學長 出身이라서 權威的이라고 보는 職員도 있을 것 같아요. 法을 모르는 사람 같으면 그냥 넘어갈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조금만 異常해도 關聯 規定을 들이대니 職員들도 힘든 面이 있을 거예요. 그렇다고 規定에 얽매이지는 않아요. 規定을 따르되 바람직하지 않으면 改正해 나가야지요.

▼ 大學時節 이야기 좀 들려주십시오.

1960~70年代에 걸쳐서 學校를 다녔는데 維新과 改憲으로 하루도 便할 날이 없었어요. 전태일 事件도 벌어졌고요. 한 學期인가 示威가 없었는데 試驗을 볼 수 있을 만큼 進度를 못 나가서 中間考査 期間에 놀았던 記憶이 나요. 그때는 社會가 不安해 우리뿐 아니라 다른 大學들도 工夫할 수 있는 雰圍氣가 아니었고 國民所得도 4百~5百 달러밖에 안 됐어요. 그때에 비하면 只今은 참 幸福한 거죠.

▼ 그럼에도 學生들의 幸福指數가 現在 世界 最下位圈인데 解法은 없는 걸까요.

우리 때는 大學을 나오면 就職에 어려움이 없었는데 只今은 서울大生조차 就職 걱정을 해야 합니다.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거예요. 지나친 競爭社會로 접어드니까 學生들이 너도나도 就業에 目的을 두고 스펙 쌓기에 汨沒하고요. 하지만 스펙을 쌓아도 이제는 競爭力이 되지 못합니다. 스펙보다 더 重要한 것은 才能과 實力이에요. 産業界에서 必要로 하는 맞춤型 人材를 키우는 大邱 榮進專門大學이나 全北 마이스터高를 踏査한 적이 있는데 그런 學校는 就業率이 100%예요. 就業이 잘되니까 榮進專門大 같은 境遇는 4年制 大學을 卒業하고 다시 들어갈 程度로 人氣가 좋더라고요.

눈높이도 調節해야 합니다. 좋은 中小企業이 많아요. 大企業만 찾아선 안 되고 各自 能力에 맞게 進路를 決定해야 해요. 問題는 그렇게 하고 싶어도 各自에게 무엇이 맞는지를 指導해주는 시스템이 脆弱한 거예요. 또 3D 業種 같은 境遇는 賃金이라도 大卒者와 같아져야 해요. 이제는 우리 社會가 成長, 發展보다 成熟에 무게를 두고 다 함께 各自의 길에서 滿足하고 自足할 수 있는 方法을 摸索할 때라고 생각해요.

▼ 學生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助言이 있나요.

10年 前 法大 學長으로 就任할 때 ‘冠岳山의 좋은 氣를 좀 받으라’라고 在學生들에게 助言한 적이 있어요. 冠岳山의 精氣도 받고, 트래킹길도 걸으며 浩然之氣를 기르라는 뜻입니다. 김영삼, 김대중, 李明博 大統領을 보세요. 모두 三南地域 바닷가에서 자랐어요. 어릴 때부터 바닷가나 山 밑에서 흙을 주워 먹으며 浩然之氣를 기른 거죠. 요즘 學生들에게도 그런 浩然之氣가 切實히 必要해요. 堂堂히 나서야할 瞬間에 뒷구멍으로 숨고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學校 다닐 때부터 毅然하게 對處하는 剛斷을 길러야 합니다. 專攻學部 工夫에만 埋沒되면 리더가 되기 힘들어요. 自身에게 어떤 才能과 能力이 있는지 스스로 把握해보려는 努力도 必要해요. 父母도 子女에게 어떤 特性과 才能이 있는지 꾸준한 關心을 가져야 하고요. 柔道가 特技이자 趣味인 아이에게 工夫를 强要하면 둘 다 망쳐요.

▼ 요즘은 公敎育보다 私敎育의 依存度가 커서 엄마의 情報力과 아빠의 財力이 子女의 未來를 決定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情報力도 財力도 特技도 뒷받침되지 않는 學生은 어찌해야 할까요.

沒入해서 工夫할 수 있으면 그게 가장 좋아요. 개川에서 龍 나는 가장 確實한 方法은 工夫예요. 그건 獨逸도, 프랑스도, 美國도 마찬가지예요. 버락 오바마 美國 大統領도 그런 例죠. 成功할 機會가 가장 많이 열려 있는 게 工夫예요. 島嶼 壁紙나 시골에 사는 가난한 農夫의 子女라도 인터넷으로 EBS 講義를 들으며 熱心히 工夫하면 좋은 大學에 들어갈 수 있어요. 서울대도 그런 學生들을 위해 地域均衡選拔制와 機會均衡選拔制를 實施하고 있죠. 이런 學生들은 善한인재장학금을 받으며 工夫하면 됩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꿈꾸는 교육

2014年 8月에 열린 성낙인 서울大 26代 總長의 就任式.



개川에서 龍 나는 方法은 如前히 工夫

▼ 學窓時節 工夫 祕法이 궁금합니다.

工夫를 엄청나게 잘한 건 아니에요. 남보다 못하지 않는 程度였는데, 確實히 雜念이 많을 때 工夫를 안 하고 못했어요. 다른 일도 마찬가지지만 特히 工夫는 沒入하고 集中해서 온 마음과 精神을 다 쏟는 게 重要해요. 雜생각을 하며 10時間씩 冊床에 앉아 있는 것보다 누워서라도 두 時間 동안 沒入해서 工夫하는 게 더 效果的이에요. 저도 天才 소리를 들었을 때가 工夫에 한창 沒入했을 때죠(웃음).

그는 膝下에 2女를 뒀다. 큰딸은 이화여대를 卒業한 後 서울대에서 美術史 碩·博士 課程을 마쳤고, 작은딸은 서울대 人文大를 나왔다. 두 딸에게도 ‘沒入’을 强調했을까.

“같은 말을 했지만 아이들이 正말 沒入해서 工夫했는지는 모르겠어요. 事實 첫째에게는 공부시킨 經驗이 없어요. 中3 겨울放學 때도 高等學校에 가면 못 노니 只今 실컷 놀라고 했을 程度예요. 그때 다른 아이들은 다 先行學習을 했더라고요. 그런 經驗이 있어서 둘째는 남들처럼 學院에 보냈죠.”

▼ 子女敎育을 위해 體罰도 하셨나요.

야단친 적은 있지만 손찌검을 한 적은 없어요. 只今 돌아보니 잘한 일 같아요. 體罰 反對論者거든요. 大體로 敎師나 敎授가 體罰하는 境遇 그 瞬間 感情이 많이 介入돼요. 내가 딸아이를 때리려고 했던 瞬間을 돌아봐도 理性보다 感情이 앞서 있었더라고요.

▼ 두 딸에게 平素 어떤 이야기를 자주 하시나요.

周邊에 베풀고 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저는 國民所得이 5百 달러도 안 되던 時代에 大學을 卒業했어요. 다들 經濟的으로 어려워 나눔의 손길이 切實했지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도 無償給食이 아니어서 給食을 못 받는 아이가 있었어요. 살림이 넉넉한 집에서 給食費를 내주면 좋은데 그런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몇 番 내줬습니다. 어머니가 남을 잘 도와주셔서 저도 보고 배운 거죠(웃음).

모든 制度와 社會 問題는 不均衡에서 비롯돼

10月 23日 國政監査에서 性 總長의 所信 發言이 話題가 됐다. 2013年에 치른 大學修學能力試驗의 出題 誤謬가 確定判決이 나면 被害學生을 追加 合格시켜 善意의 被害者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 그 일을 떠올리자 性 總長은 “한 國會議員이 그 問題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묻기에 國政監査와 相關없이 問題에 對한 解說을 다 읽고 法學者이자 敎育者로서 내 所信을 밝힌 것뿐”이라면서 “그건 上告할 일이 아니다. 大法院까지 가면 아이들은 또 裁判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2年을 損害 본다. 이건 자라나는 學生들에 對한 國家 暴力이고 犯罪다. 틀렸으면 틀렸다고 認定하고 是正을 해야지 時間을 끄는 게 말이 되느냐. 司法試驗에서도 誤謬를 냈을 때 救濟해준 前例가 있다. 正말 誤謬가 있으면 이를 빨리 認定하고 是正하는 것도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一鍼을 놨다.(교육부는 그로부터 一週日 뒤인 10月 末 大法院 上告를 抛棄했다)

▼ 2015學年度 修能에선 ‘물修能’이 問題가 됐는데 이를 어떻게 보십니까.

大韓民國에서 大學校 志願者를 相對로 치르는 唯一한 試驗인데 그 試驗이 辨別力이 없으면 치를 必要가 있을까요. 修能을 設計하신 분들은 單純히 修學能力을 보는 거니까 實力의 잣대로 볼 必要가 없다고 하는데 잣대가 되지 못한다면 왜 試驗을 치르겠어요. 全 科目 滿點者는 29名이지만 大學別로, 單科別로 評價하는 科目이 다 달라서 入學할 때 滿點 받는 사람은 몇 萬 名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修能 成績으로 뽑는 定時와 內申 成績으로 뽑는 隨試, 疏外階層이나 特技者를 위한 다양한 特別銓衡이 서로 均衡을 이뤄야 해요. 또 一般高와 特目高 사이에도 均衡이 必要해요. 모든 制度나 社會 메커니즘은 不均衡이 問題를 誘發하죠. 正義의 女神이 均衡의 저울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警戒하는 것도 均衡이 그만큼 重要하기 때문이에요.

글로벌 跳躍, 地方 國立大와 相生에 拍車

▼ 弟子를 性醜行한 嫌疑를 받고 있는 K敎授에 對한 處分은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제가 外國 出張 中일 때 辭表를 냈더라고요. 一般的인 일이라면 辭表를 받아주는 게 慣例지만 事案이 深刻한 만큼 單純하게 處理해선 안 됩니다. 事實 關係를 明確히 해야 해요. 누가 어떤 被害를 입고 얼마나 나쁜 性戱弄이 있었는지 把握해야 합니다. 그래서 只今 學校 內 人權센터에서 調査 中이에요. 正確한 眞相을 把握한 後 懲戒委員會에 回附해 懲戒 與否와 强度를 決定할 겁니다. 人權센터에 辯護士들이 常勤하고 있으니 한 치의 疑惑도 남기지 않고 調査할 거예요.

君師父一體라는 말도 있듯이 司祭는 한 家族인데 敎授와 學生 사이에 性戱弄 問題가 發生한 自體가 딸 키우는 아버지로서, 總長으로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는 人權保護와 兩性平等을 위해 性敎育을 義務化하기로 했어요. 學生들을 데리고 2次로 술 마시러 가는 것도 自制하라고 했어요. 술에 醉하면 불미스러운 일이 發生할 수 있고 師弟之間에 醉해서 비틀거리는 모습도 바람직해보이지 않아서 學校에서 會食을 하더라도 밤 10時 前에 끝내도록 했어요. 제 딸들의 通禁視角도 밤 10時예요(웃음).

▼ 서울대의 글로벌 跳躍을 위해서도 애쓰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서울大가 世界 競爭力을 가져야 韓國 大學들의 位相도 높아질 수 있으니까요. 홍콩대와 싱가포르代가 우리 大學보다 世界 序列에서 앞선 또 다른 理由가 英語에 있어요. 英語가 公用語라서 疏通이 잘되니까 뛰어난 外國人 敎授를 많이 迎入해 좋은 效果를 보고 있지요. 저희 大學에도 現在 外國人 正敎授가 1百名이 넘어서 英語授業이 活潑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또 學生들이 學部 4年 동안 한番은 4~8週間 海外硏修를 다녀올 수 있도록 學校가 一部 硏修費를 補助해주고 있고, 最近 여름放學 때는 世界 38個國의 學生 5百 名이 여기 와서 工夫하고 갔죠.”

性 總長은 2015年 海外交流에 더욱 拍車를 加해 世界로 뻗어가는 서울大로 거듭나기를 所望했다. 또 學點 相互 認證制, 프로그램 交流를 통해 地方 國立大學과의 相生에도 積極 나서겠다고 했다. 서울대의 變化를 이끄는 그의 리더십이 새해엔 어떤 힘을 發揮할지 歸趨가 注目된다.

디자인·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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