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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TIP: 홈카페 初步가 37萬원짜리 그라인더 산 理由|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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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TIP: 홈카페 初步가 37萬원짜리 그라인더 산 理由

글 오홍석 記者

2022. 05. 09

홈 카페를 始作했다. 施行錯誤 끝에 얻은 깨달음은 카페 水準의 핸드드립커피를 집에서 마시려면 그라인더에 投資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事實. 記憶하자. 野球는 投手 놀음, 홈 카페는 그라인더 놀음이다.

37만원을 투자해 구입한 독일산 핸드 그라인더 ‘코만단테’. 그라인더를 ‘명품’으로 만드는 수제날. 손으로 직접 핸들을 돌려 커피콩을 가는 재미 또한 소소한 행복이다(왼쪽부터).

37萬원을 投資해 購入한 獨逸産 핸드 그라인더 ‘코만단테’. 그라인더를 ‘名品’으로 만드는 手製날. 손으로 直接 핸들을 돌려 커피콩을 가는 재미 또한 小小한 幸福이다(왼쪽부터).

37萬원짜리 그라인더를 샀다. 홈 카페를 始作할 때 이 程度 費用이 들 줄 알았더라면 始作하지 않았을 터.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가 판치는 世上에 記者는 왜 이런 ‘巨金’을 들여 그라인더를 購買했을까.

나는 平素 카페 핸드드립커피를 즐긴다. 在宅勤務가 늘면서 핸드드립커피를 집에서도 먹고 싶다는 衝動이 일었다. 偶然은 가끔 歷史를 바꾸기도 한다. 때마침 누군가가 홈 카페 세트를 膳物한 것. 핸드드립 入門者龍 10萬원臺 全東 그라인더가 들어 있었다.

로스터리를 겸하고 있는 카페는 現場에서 원두를 購入하면 같은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커피 한盞을 서비스한다. “집에서도 이런 맛이 나야 제대로 한 겁니다”라는 一種의 模範 答案을 提示하는 셈. 記者는 有名 로스터리 카페에서 원두를 購入하며 커피를 마셨다. 컵 노트에 쓰인 대로 체리 맛이 도드라지는, 주스 같은 한 盞이었다.

설레는 마음을 부여잡고 집에 到着해 그라인더에 콩을 갈았다. 結果物은 判異했다. 캐릭터라곤 찾아볼 수 없는 無色無臭의 커피가 내려졌다. 처음엔 나의 핸드드립 熟鍊度가 不足해서인 줄 알았다. 하지만 여러 카페에서의 相談, 有名 바리스타들의 유튜브 채널 視聽 끝에 原因은 그라인더의 性能 差異라는 結論을 내렸다.

커피의 맛을 決定하는 가장 큰 要素는 커피콩이다. 材料의 質이 떨어지면 좋은 料理가 可能할 理 萬無하다. 하지만 材料의 맛을 穩全하게 살리는 裝備가 없으면 좋은 材料를 購入한 意味가 없어진다. 좋은 그라인더는 均一하게 콩을 粉碎한다. 金屬 날이 커피 成分에 影響을 주지 않는다. 두 條件이 만족돼야 커피콩의 成分이 穩全히 抽出돼 캐릭터가 살아 있는 커피가 내려진다.



苦悶 끝에 내가 購入한 그라인더는 ‘코만단테’ 핸드 밀. 코만단테는 獨逸의 커피 專門家와 匠人이 協業해 만든 그라인더다. 金屬 날을 手作業으로 깎기에 大量生産이 어렵다. 專門家들의 評은 뛰어나다. 優勝컵을 들어 올린 여러 바리스타가 世界大會에 들고 간 그라인더이기도 하다.

그래도 入門者에게 37萬원은 負擔이다. 數百萬원까지 하는 그라인더 中 내가 꼭 집어 코만단테를 고른 理由는 카페의 맛을 그대로 낼 수 있는 最低價 製品이었기 때문이다. 뛰어난 性能을 자랑하지만 手動 핸드 밀 方式이라 相對的으로 價格이 低廉하다. 코만단테와 性能이 비슷한 全東 그라인더 價格은 數百萬원을 呼價한다.

코만단테는 期待 以上의 기쁨을 가져다줬다. 受動의 수고스러움은 오히려 재미로 다가왔다. 서걱서걱 가는 손맛이 남다르다. 園頭를 으깬다기보다 잘라낸다는 느낌이 剛하다. 結果物도 ‘模範 答案 커피’에 近接하게 나온다. 흔히 野球는 投手 놀음이라고 한다. 打者들이 點數를 내지 못해도 失點하지 않으면 最小限 지지는 않아서다. 野球가 投手 놀음이라면 홈 카페는 그라인더 놀음이다. 그라인더가 좋으면 初步가 커피를 내려도 俊秀한 퀄리티가 保障된다.

홈 카페를 始作하려는 計劃이라면 많은 裝備들 中에서 그라인더에 가장 많은 豫算을 配分하라고 助言하고 싶다. 다른 裝備는 低價與도 俊秀한 性能을 내지만 그라인더는 費用에 따라 性能이 千差萬別이기 때문이다.

#홈카페 #코만단테 #핸드드립 #여성동아


오홍석의 Drinkology
마시는 樂으로 사는 記者. 시큼한 커피는 아침부터 밤까지 時間帶 안 가리고 찾는다. 술은 區分 없이 좋아하지만 麥酒와 위스키를 集中 耽溺해왔다. 炭酸水, 車, 甚至於 과일汁까지 골고루 곁에 두는 便. 未來에는 副業으로 브루어리를 차려 덕業一致를 이루고자하는 꿈이 있다.



寫眞 오홍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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