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저희 家族의 네 番째 집이에요. 두 番의 傳貰집을 거친 後 첫 집을 장만했고, 큰아이의 中學校 進學과 작은아이의 初等學校 入學을 앞두고 아이들 學校와 가까운 이 집으로 移徙했어요. 理事를 여러 番 經驗했지만 저희 夫婦에게 이 집의 意味는 남달라요. 以前 집은 처음 장만한 것이었음에도 빡빡한 豫算 탓에 修理를 거의 못 했거든요. 그 點이 사는 내내 아쉬웠는데 이番 집에서 그 아쉬움을 모두 풀 수 있었죠. 작은 照明의 位置까지 夫婦의 趣向을 담았으니까요.”

13歲, 8歲 男妹를 둔 김홍기·이상미 氏 夫婦의 151㎡(45坪) 집은 休養地의 호텔 룸을 聯想케 한다. 콘크리트 느낌이 나는 그레이 컬러 마감材와 컬러 톤을 맞춘 家具들, 타일과 스틸 等 메인 素材가 주는 차가운 느낌을 稀釋시키는 우드 素材 간살과 各種 植物, 그리고 늘 집을 깔끔하게 停頓할 수 있도록 돕는 完璧한 收納帳이 어우러져 이런 雰圍氣를 만들어냈다. 家族의 趣向을 積極 反映한 만족스러운 空間이 完成된 데는 男便 김홍기 氏의 부지런함과 眼目이 크게 作用했다.

“移徙 7個月 前부터 資料를 모았어요. 먼저 ‘핀터레스트’ 等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檢索하며 집의 全體的인 무드를 定했어요. 아내와 對話도 많이 했죠. 어느 程度 願하는 집의 모습이 그려졌을 때 移徙 갈 곳 內部 圖案을 러프하게 그린 後 具體的인 리노베이션 計劃을 세웠어요. 現在 가진 家口 가운데 繼續 使用하고 싶은 것을 고르고, 家口 配置와 照明 位置 等 細細한 部分까지 整理했어요. 여기에 우리가 願하는 雰圍氣의 인테리어 레퍼런스 等 그동안 모은 資料까지 더해 PPT로 整理해보니 60페이지가 넘어가더라고요.”

願하는 집의 모습이 確實해지자 施工業體 選定은 어렵지 않았다. 여러 施工業體의 資料를 보며 스타일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 4~5곳을 추렸고, 夫婦가 願하는 바를 가장 잘 理解하고 多少 어려워 보이는 構造 變更까지 可能한 方向으로 方法을 提示해준 플립360으로 決定했다.

모던한 居室과
아빠의 祕密 空間

김홍기·이상미 氏 夫婦의 집은 구석구석 뜯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파트의 境遇 構造를 크게 바꾸지 않고 주어진 空間 안에서 보기 좋게 修理하는 것이 리노베이션의 不文律이지만 김홍기 氏는 이 固定觀念을 깼다.



“머릿속에 그린 집의 모습을 具現해내려면 어느 程度의 構造 變更이 必要했어요. 하지만 제가 專門家가 아니다 보니 確信을 갖고 構造 變更을 要請할 수는 없었죠. 그 部分에서 施工 擔當者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願하는 그림을 보여드리면 法的으로 그리고 安全賞으로 問題가 되지 않는 範圍에서 方法을 마련해주시고, 必要한 境遇 區廳에 書類를 提出해 許諾을 받아주視祈禱 했습니다.”


김홍기·이상미 氏 夫婦 집의 재미는 玄關을 들어선 瞬間부터 始作된다. 김홍기 氏의 맨 케이브 룸이 바로 그것.

“저는 漫畫와 게임 컬렉터예요. 10歲 때부터 쭉 이어온 趣味 生活인데, 30年 넘게 모으다 보니 엄청 많아요. 그래서 예전 집에서도 그것들을 保管하고 즐길 수 있는 제 房을 만들었죠. 이番에도 저만의 맨 케이브 룸을 만들며 콘셉트를 ‘배트맨의 祕密 洞窟’과 같이 숨겨진 房으로 定했어요. 그래서 제 맨 케이브 룸으로 들어가는 門은 슬라이딩도어예요. 우드 간살로 만들어 닫아 놓으면 아트 月로 보이죠. 누가 말해주기 前에는 이곳이 房인지 絶對 알 수 없어요.”

이 집의 主潮色人 차분한 그레이와 화이트로 채워진 居室의 觀戰 포인트는 收納帳이다. 소파 뒤 壁面은 露出된 선반型 裝飾欌을 除外하고는 모두 埋立된 形態의 收納帳으로, 자잘한 짐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돕는 일等 功臣. 壁面의 포인트가 되는 탕부르 보드 스타일 아트 月 亦是 收納帳의 役割을 겸한다.

家族 疏通의 空間,
對面型 廚房과 다이닝 룸

“廚房과 다이닝 룸은 집에서 아내가 第一 좋아하는 空間입니다. 리노베이션할 때 大部分 제 意見을 따라줬지만 廚房만큼은 아내도 바라는 바가 確實했어요. 廚房에서 일을 하면서도 家族과 疏通할 수 있도록 對面型 調理臺를 願했고, 小型 家電, 調理 道具, 그릇 等 살림살이가 많은 곳인 만큼 그것들을 모두 숨길 수 있게 受納空間이 넉넉하면 좋겠다고 했죠.”

머릿속에 願하는 廚房의 모습을 그렸지만 施工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施工 前 廚房은 調理臺가 니은(ㄴ) 字 構造였던 터라 對面型 廚房으로 만들려면 水道 施設을 옮기는 等 大工事가 必要했기 때문. 只今의 施工業體를 選擇하기 前 만난 몇몇 施工業體는 “不可能하다”고 難色을 표하기도 했다.

“이렇게 어려운 公使인 줄 몰랐어요. 그래도 或是나 하는 마음에 中間에 抛棄하지 않고 생각하던 業體들을 모두 만나본 게 多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라는 집의 모습이 確實하고 資料도 充分하다면 施工業體 한 곳의 이야기만 듣고 決定하지 말고 되도록 많은 곳을 만나 相談을 받아봐야 하는 것 같아요.”

廚房은 願하는 모습으로 完成됐다. 食卓을 마주 보며 調理할 수 있는 아일랜드 調理臺가 놓였고, 廚房 한 面에는 天障까지 틈 없이 딱 맞춘 收納帳도 配置됐다. 收納帳 內部 한쪽엔 양념病이나 貯藏 飮食을 保管할 팬트리를, 다른 한쪽엔 에어프라이語와 電氣밥솥 等 小型 家電을 꺼내지 않고도 바로 使用할 수 있도록 門이 달린 선반을 마련했다. 使用한 素材도 興味롭다. 收納帳과 調理臺 모두 옅은 그레이 컬러지만 收納帳은 光澤 없는 매트韓 質感의 素材를, 調理대는 메탈릭韓 素材를 使用했는데 이들이 妙하게 어우러지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낸다.

“다이닝 룸에 있는 食卓과 椅子는 前부터 使用하던 家具예요. 狀態가 좋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 繼續 使用하기를 바랐죠. 室長님께 意見을 드리니 食卓 디자인과 素材를 勘案해 廚房과 잘 어우러지도록 다이닝 룸 壁에 우드 탕부르 보드를 設置해주셨어요. 그 德에 모던한 느낌이 剛한 廚房인데도 저희 食卓과 다이닝 룸 全體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構造 變更으로 프라이빗하게 變身한
夫婦 寢室

김홍기·이상미 氏 夫婦의 집은 全體가 호텔 같은 雰圍氣를 풍기지만, 夫婦 寢室은 그中에서도 가장 호텔과 닮은 모습이다. 夫婦 寢室을 통해 連結되는 파우더 룸, 파우더 룸을 通해 들어가는 夫婦 浴室이라는 劃一的인 모습에서 脫皮해 이 집만의 스타일을 演出할 수 있었던 것은 大大的인 構造 變更 德分.

“夫婦의 空間은 프라이빗하게 꾸미고 싶었어요. 그래서 大大的인 構造 變更을 試圖했죠. 元來는 居室을 지나자마자 왼便에 夫婦 寢室로 들어가는 門이 있었는데 그 門을 없애고 歌癖을 利用해 一般 壁으로 만들었어요. 正面에 있던 壁을 허물고, 寢室과 夫婦 浴室 사이에 있던 파우더 룸 자리에 乾式 洗面臺를 놓았죠. 허문 壁 자리에는 量槩型 鐵製 中門을 設置해 別途의 空間이라는 느낌을 强化시켰어요.”

夫婦 寢室에 들어가려면 一旦 中門을 열어야 한다. 門을 열자마자 보이는 것은 休養地를 연상시키는 乾式 洗面臺. 그 洗面臺를 사이에 두고 왼쪽으로 가면 夫婦 寢室이, 오른쪽으로 가면 夫婦 浴室이 登場한다. 夫婦 寢室은 全體的으로 어두운 그레이 톤 베이스에 寢臺 헤드 部分에는 壁面 가득 우드 탕부르 보드를 設置해 洗練된 느낌을 더했다. 파우더 룸을 없애 必要해진 化粧臺 空間은 寢室 옆 壁面을 따라 선반을 만들어 解決할 수 있었다.

洗面臺가 바깥으로 나온 만큼 夫婦 浴室 空間은 넓어졌다. 이에 샤워 부스 空間을 더 넓히고 부스 內에 벤치까지 만들 수 있었다.

“夫婦 浴室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利用할 때가 더 많아요. 샤워 부스가 넓어지고 벤치까지 있으니 아이와 앉아서 장난도 치고 물놀이도 하고 함께 양치질도 하고,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緋緞 샤워 부스뿐 아니라 이 집으로 移徙한 後 家族과 보내는 時間이 더 길어진 것 같아요. 이런 點이 마음에 쏙 들게 집이 고쳐진 것 以上의 즐거움이죠.”

오랫동안 夫婦의 버킷 리스트였던 리노베이션을 만족스럽게 마쳤고 아이들도 이 空間을 무척 좋아해줘서 더없이 기쁘다는 김홍기·이상미 氏 夫婦. 호텔같이 變身한 只今의 집에서 늘 旅行地에 와 있는 듯 每日每日이 즐거움으로 가득하길 바라본다.

#호텔인테리어 #아파트리노베이션 #여성동아

_{企劃 최은초롱 記者 
寫眞提供 플립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