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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庄洞 50億 클럽’ 嫌疑 拘束令狀 請求, 박영수 前 特檢은 누구?|週刊東亞

週刊東亞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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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庄洞 50億 클럽’ 嫌疑 拘束令狀 請求, 박영수 前 特檢은 누구?

[Who’s Who] 强力·特殊通 檢査에서 國政壟斷 特檢까지… ‘假짜 水産業者 事件’으로 墜落 始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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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記者

    hklee9@donga.com

    入力 2023-06-27 17: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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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로비’ 의혹으로 구속 기로에 놓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 [동아DB]

    ‘大庄洞 로비’ 疑惑으로 拘束 岐路에 놓인 박영수 前 特別檢事. [東亞DB]

    ‘大庄洞 50億 클럽 疑惑’으로 拘束令狀이 請求된 박영수 前 國政壟斷 特別檢事는 檢察 在職 時節 組暴 搜査에서 뛰어난 成果를 낸 ‘强力통’ 檢事였다. 서울중앙지검 2次匠과 大檢察廳 中央搜査部長, 國政壟斷 特檢 在職 時節에는 財閥 總帥와 鄭關係 高位 人士들을 拘束 搜査한 ‘特殊통’으로 名聲을 쌓았다.

    1952年 濟州에서 태어난 朴 前 特檢은 學窓時節 서울로 留學했다. 東姓考, 서울대 宗敎學科 卒業 後 高麗大 大學院 法學科에 進學했으며 1978年 第20回 司法試驗에 合格했다. 1983年 서울地檢 北部支廳(現 서울북부지검) 檢事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87年 水原地檢 在職 中에는 ‘五大洋 集團 自殺事件’을 主任檢事로 搜査를 指揮했다. 2001年 6月 김대중 政府 때 靑瓦臺 民政首席室 司正祕書官으로 拔擢된 그는 2002年 2月 노무현 政府가 들어선 以後에도 高速 昇進을 거듭하며 노무현 政府의 核心 議題였던 財閥改革을 檢察에서 뒷받침했다. 2003年 3月 서울中央地檢 第2次長 時節 SK그룹 粉飾會計 搜査를 指揮하며 崔泰源 會長을 拘束 搜査해 言論의 注目을 받았다. 2006年 大檢察廳 中央搜査部長 在職 時節에는 현대자동차그룹 祕資金 搜査로 鄭夢九 當時 會長을 拘束 起訴해 ‘財界의 저승使者’라는 別名으로 불리기도 했다.

    過去 財閥改革 앞장선 ‘財界의 저승使者’

    2007年 檢査 生活을 마감한 그는 2016年 朴趾源 當時 國民宜當 院內代表의 推薦으로 國政壟斷 特別檢事로 任命되며 全國區 스타가 됐다. 朴 前 特檢팀은 三星 等 大企業 賂物과 文化界 블랙리스트 疑惑 等을 大大的으로 搜査하며 30餘 名을 裁判에 넘겨 歷代 特檢 가운데 가장 큰 成果를 냈다는 評價를 받았다.

    하지만 2021年 이른바 ‘假짜 水産業者 事件’에 휘말리며 朴 前 特檢의 名聲에 금이 가기 始作했다. 포르셰 렌터카를 無償으로 제공받아 利用하고, 여러 次例 水産物을 받는 等 金品 336萬 원을 챙긴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고, 結局 特檢팀 出發 4年 7個月 만에 不名譽 退陣했다. 곧이어 大庄洞 開發 非理 疑惑 事件에 連累돼 檢察 搜査를 받았고, 6月 22日 被疑者 身分으로 出席해 세 番째 檢察 調査를 받고 拘束 岐路에 섰다.

    서울中央地檢 反腐敗搜査1部(部長 엄희준)는 朴 前 特檢에 對해 特定經濟犯罪加重處罰法上 受財 嫌疑 等으로 拘束令狀을 請求했다. 大庄洞 非理에 對한 檢察 搜査가 始作된 지 1年 8個月 만이다. 檢察에 따르면 朴 前 特檢은 우리銀行 理事會 議長으로 在職하던 2014年 11~12月 남욱 辯護士(天火同人 4號 所有主) 等 大庄洞 一黨으로부터 컨소시엄 關聯 請託을 받고 200億 원 相當의 利益 및 單獨 住宅 2채를 제공받기로 約束한 嫌疑를 받는다. 檢察은 朴 前 特檢이 實際 우리銀行 側에 大庄洞 事業 컨소시엄 參與를 檢討해달라고 要請했지만 우리은행이 內部 反對 等을 理由로 2015年 3月 컨소시엄에 最終 不參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代身 우리銀行은 1500億 원 規模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貸出 與信 意向書를 大庄洞 一黨의 ‘城南의뜰 컨소시엄’에 發給해줬다. 그 結果 城南의뜰 컨소시엄은 大庄洞 事業者 公募 過程에서 우리은행 等 國內 大型 市中銀行의 PF 貸出 參與를 强調해 ‘資金 調達’ 部門에서 滿點에 가까운 點數를 받으며, 城南都市開發公社로부터 大庄洞 民間 事業者에 選定됐다. 檢察은 이 過程에서 朴 前 特檢이 우리銀行 與信 意向書 發給 請託 代價로 5億 원을 수수했으며, 우리은행의 役割이 줄어듦에 따라 約束받은 代價가 200億 원에서 50億 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檢察은 朴 前 特檢이 2015年 大韓辯護士協會長 選擧 當時 大庄洞 一黨으로부터 選擧資金 名目으로 現金 3億 원을 수수한 嫌疑도 拘束令狀에 摘示했다고 한다. 朴 前 特檢은 2014年 末 辯協會長 選擧 캠프를 꾸린 뒤 2015年 初 選擧에 出馬했으나 落選했다. 大庄洞 開發 事業은 그 直後인 2015年 初부터 本格 推進됐다.




    이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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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寧하세요. 週刊東亞 이한경 記者입니다. 關心 分野인 巨視經濟, 不動産, 財테크 等에 關한 取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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