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漫畫祝祭, 自己 色깔을 찾는다|주간동아

週刊東亞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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漫畫祝祭, 自己 色깔을 찾는다

  • 入力 2005-09-14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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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축제, 자기 색깔을 찾는다
    5年 前 여름 95서울國際漫畫페스티벌(SICAF)이 열렸다. 때마침 불어닥친 劇場用 애니메이션 製作 붐은 페스티벌의 雰圍氣를 띄우는 데 한몫 했고, 漫畫 出版社들도 競爭的으로 부스를 만들었다. ‘國際’라는 이름을 걸기에 不足함이 많은 行事였지만 처음으로 漫畫 인프라를 한자리에 모았다는 事實만으로도 큰 呼應을 얻었다.

    이 페스티벌의 成功은 賤덕꾸러기 漫畫의 華麗한 復元을 알리는 信號彈이었다. ‘不良’韓 媒體에서 一躍 次世代 知識産業의 代表走者가 된 漫畫는 그 뒤로도 여러 페스티벌을 통해 그 位置를 再確認했다.

    數十年 동안 蓄積된 固定觀念을 打破하기 위해서라도 韓國의 漫畫 페스티벌은 總力戰을 펼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漫畫’라는 特化된 媒體를 다루며 同時에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等 聯關 産業을 包括하고 見本市에 映畫祭까지 總括하는 그야말로 博覽會(博覽會)的 性格으로 擴大됐다.

    서울國際漫畫페스티벌은 政府 主導로 始作했지만 漫畫家協會, 漫畫出版, 애니메이션協會, 學界 等이 共同 步調를 取하는 形式으로 整理됐다. 限時的으로 運營되던 組織委員會도 社團法人으로 탈바꿈했고, 비엔날레로 바뀌면서 힘을 備蓄할 餘地를 만들어 가장 安定的으로 運營되는 行事다. 그러나 漫畫의 모든 것을 보여주려는 博覽會的인 性格이 오히려 行事를 差別化하는 데 障礙要因이 된다는 指摘도 있다.

    東亞-LG 國際漫畫페스티벌은 公募展이라는 特化된 綜合 페스티벌로 出發했다. 다른 페스티벌과 달리 많은 額數의 賞金(올해 1億5000萬원)을 提示해 1, 2回 때 外國의 좋은 애니메이션이 많이 應募되기도 했다. 카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等 分野別 公募展을 中心으로 漸次 安定化되고 있는 趨勢다. 特히 올해부터 東亞-LG 國際漫畫·게임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어 콘텐츠로 活用되는 漫畫의 領域에 焦點을 맞추고 있다.



    MBC애니메이션엑스포는 애니메이션 專門映畫制를 標榜하며 特히 日本 最新 話題作을 많이 上映해 關心을 모았지만 1回 開催 後 行事가 中斷됐다. 엑스포의 延長線上에 있는 釜山판타스틱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主로 日本 長篇 애니메이션을 紹介했던 1回 때와 달리 短篇 中心으로 作品을 選定했지만 앞으로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여줄 것인지 性格을 明確히 해야 할 宿題를 안고 있다.

    富川國際大學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은 漫畫都市를 꿈꾸는 부천시의 行事로, 地自體의 支援 아래 漫畫-애니메이션 關聯 學科 中心으로 進行되는 것이 特徵이다. 이 밖에 서울애니메이션센터, 富川漫畫情報센터에서 進行하는 小規模 行事와 漫畫 동아리들의 販賣戰人 ACA 販賣戰, 코믹마켓 等의 行事가 있다.

    韓國의 漫畫페스티벌은 初期 博覽會的인 性格에서 漸次 自己 個性을 찾는 方向으로 進化하고 있다. 無條件 大型化된 行事를 志向하는 어리석음도 漸次 克服하고 있다. 2年 동안 漫畫-애니메이션과 關聯된 成果를 集積하는 서울國際漫畫페스티벌, 公募展을 中心으로 新人을 發掘하는 東亞-LG國際漫畫·게임페스티벌, 學生들의 成果를 모은 富川國際大學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李 役割을 나누며 自己 色깔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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