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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민희진 ‘初有의 事態’ 原因은 ‘멀티레이블’|週刊東亞

週刊東亞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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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민희진 ‘初有의 事態’ 原因은 ‘멀티레이블’

後發 走者 하이브 業界 1位로 만든 熾烈한 內部 競爭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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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餘震 記者

    119hotdog@donga.com

    入力 2024-05-0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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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魚道語 代表와 하이브의 暴露戰이 法廷 攻防으로 이어지면서 兩側 葛藤이 長期化하고 있다. 法廷 攻防 核心은 민 代表의 ‘業務上 背任罪’ 成立 與否다. 하이브는 4月 25日 서울 용산警察署에 민 代表 等을 背任 嫌疑로 告發하고 臨時株總 許可 申請을 냈다. 같은 날 민 代表는 緊急 記者會見을 열어 하이브와 맺은 株主間契約이 ‘奴隸契約’이라면서 “經營權 簒奪을 意圖하거나 企劃, 實行한 적이 없으며 職場 生活을 하다가 푸념한 게 全部”라고 主張했다. 민 代表는 이 過程에서 “詩XXX” “개저씨” “등X” 等 卑俗語를 거침없이 使用하고 自身의 主張을 뒷받침하는 情況이 담긴 카톡 對話도 公開했다.

    脆弱한 內部 意思疏通 問題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4월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민희진 魚道語 代表가 4月 25日 서울 강남구 韓國컨퍼런스센터에서 緊急 記者會見을 열고 經營權 奪取 試圖에 對한 立場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민 代表의 ‘業務上 背任’ 有無罪에 따라 하이브가 取得할 민 代表 持分 金額이 크게 달라질 展望이다. 元來대로라면 민 代表는 最大 1000億 원 水準에 풋옵션을 行使할 수 있지만 배임이 認定되면 株主間契約 違反을 根據로 하이브에 額面價 水準으로 持分을 넘겨야 한다. 다만 現在까지 드러난 證據만으로는 민 代表가 背任으로 財産上 利益을 얻었다거나 魚道語에 損害를 끼쳤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意見이 支配的이다.

    業界에서는 하이브와 민 代表 間 葛藤 原因으로 ‘멀티레이블’ 體制를 꼽는다. 민 代表도 記者會見에서 “하이브 經營陣이 뉴진스를 庶子 取扱하고, 榜示革 議長이 프로듀싱하는 레이블의 아티스트를 밀어주는 ‘軍隊 蹴球’ 式 經營을 했다”고 吐露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末 基準 11個 레이블을 包含해 總 76個 系列社를 保有하고 있다. 2019年 7月 쏘스뮤직 引受合倂(M&A)을 始作으로 2020年에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지코가 代表인 KOZ엔터테인먼트를 引受했으며, 2021年 4月에는 美國 이타카홀딩스의 持分 100%를 9億5000萬 달러(藥 1兆3100億 원)에 사들였다. 魚道語는 2021年 11月 쏘스뮤직 物的分割을 통해 設立됐다. 이때 SM엔터테인먼트 디렉터 出身 민 代表가 魚道語 代表로 選任됐다. 이와 같은 攻擊的인 引受合倂 및 레이블 新設을 통해 하이브는 SM·YG·JYP를 제치고 엔터業界 1位에 올라섰다.

    엔터業界 멀티레이블은 大企業이 子會社를 여러 個 두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構造는 會社의 經營 效率性을 높이고, 아티스트들이 同時에 活動할 수 있어 收益 極大化가 可能하다는 長點이 있다. 實際로 올해 하이브 所屬 아티스트는 1月 투어스(플레디스)를 始作으로 2~3月 르세라핌(쏘스뮤직), 3~4月 아일릿(빌리프랩), 4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와 보이넥스트도어(KOZ엔터테인먼트) 等이 연이어 앨범을 내고 活潑하게 活動했다. 會社 首長이 모든 所屬 아티스트를 總括하는 過去 SM·JYP·YG 시스템에서는 한 番에 한두 아티스트만 活動할 수 있었다. 特히 멀티레이블 構造를 가진 엔터社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色을 드러내고 무엇보다 成果를 明確히 할 수 있어 레이블 間 競爭 誘導가 可能하다. 다만 멀티레이블은 아이돌 中心의 K팝 特性上 內部 競爭이 熾烈할 수밖에 없다. 민 代表가 記者會見에서 “아일릿이 뉴진스 콘셉트를 베꼈다”고 主張하는 理由이기도 하다. 또한 멀티레이블은 母會社와 意思疏通에 脆弱하다. 레이블에 經營 戰略을 傳達하면 레이블 側에선 經營 干涉으로 여길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理由로 魚道語는 하이브 側에 經營 獨立을 위한 다양한 要求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月 魚道語는 理事會를 거치지 않고 代表理事 單獨으로 ‘뉴진스의 專屬契約을 解止할 수 있는 權限’이 담긴 株主間契約書 修正案을 하이브 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민 代表 解任案 上程될 듯

    하이브와 민 代表 間 攻防이 이어지는 가운데 兩側 葛藤은 法院의 臨時株總 許可 與否로 갈릴 展望이다. 臨時株總에는 민 代表 解任案이 上程될 豫定이다. 現在로선 魚道語 持分 80%를 保有한 하이브가 臨時株總에서 얼마든지 민 代表를 解任할 수 있다. 다만 민 代表가 ‘業務上 背任’에 對해 無罪 判決을 받으면 하이브를 相對로 民事上 株總 決意 無效 確認 訴訟 또는 理事 地位 確認 假處分訴訟 等을 낼 수 있다. 法院에서 臨時株總 許可까지는 적어도 두 달이 걸릴 豫定이다.



    論難이 터진 以後 하이브 株價는 12%假量 急落하며 1兆1800億 원 假量의 市價 總額이 蒸發했다. 다만 뉴진스의 ‘Bubble Gum(버블檢)’ 뮤직비디오가 公開된 4月 27日 以後 個人投資者들이 邸店 買收에 나서고 있다. 임수진 대신증권 硏究員은 “臨時株總 開催까지 最小 8~9週가 所要될 豫定이라 株價 變動性이 持續될 展望”이라며 “다만 뉴진스의 向後 活動에 對한 가시城이 確保되면 株價는 本格的으로 回復될 것”이라고 分析했다. 임 硏究員은 “閔 代表의 記者會見 以後 뉴진스에 對한 關心이 크게 擴大된 만큼 이番 音盤 販賣量은 豫想値를 上廻할 可能性이 크다”면서 “뉴진스는 2025年까지 월드투어가 豫定돼 있어 앨범 1~2張을 追加로 發賣하며 活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展望했다.



    한여진 기자

    한餘震 記者

    安寧하세요. 한餘震 記者입니다. 株式 및 暗號貨幣 市場, 國內外 主要 企業 이슈를 取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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