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起亞챔피언스필드 5出入口 앞 廣場에 設置된 EV 스페이스. 大型 豪傑이 에어罰룬이 있는 EV 스페이스는 光州球場의 代表的인 포토 스팟으로 불리고 있다. 寫眞提供 | KIA 타이거즈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프로球團 最高의 마케팅은 結局 ‘成績’이란 말이 있다. 마케팅 效率을 높이기 위해선 購買者를 모으고 더 나아가 購買者의 높은 關心까지 끌어야 하는데, 勝敗가 重要한 프로世界에선 結局 勝利가 購買者의 關心을 牽引하는 核心的 役割을 한다는 얘기다.
다만 野球團의 한해 成績이 ‘長期的으로 마케팅 效率을 높일 수 있는가’란 質問에는 疑問符號가 붙기도 한다. 每年 새 시즌이 돌아오고, 이로 인해 한해 成跡은 생각보다 揮發性이 높지 않다는 評價도 많다. 더군다나 콘텐츠 消費의 速度와 週期가 빨라진 時代라 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다.
成績이 萬病通治藥은 아니라는 얘기다. 所謂 ‘忠誠度’ 높은 購買者를 確保하기 위해선 成跡과 함께 시너지 效果를 낼 수 있는 細部 마케팅 포인트를 잘 갖춰야 한다. 이는 프로팀이 팬層을 擴張하는 決定的 要素로 直結되기도 한다.
2024시즌 先頭를 疾走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는 다양한 細部 마케팅 活動을 통해 팬層 擴張에 힘쓰고 있다. 野球場을 찾는 MZ世代 젊은 팬들이 野球 觀覽에만 그치지 않고 그라운드 밖 多樣한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게 여러 마케팅 포인트를 마련해놓았다.
KIA 內野手 김도영이 ‘아이앱 스튜디오’ 브랜드 시리즈 特別 유니폼을 입고 寫眞 撮影을 하고 있다. KIA는 유니폼은 勿論,
점퍼, 後디, 풀오버 等 다양한 상푼군에서 아이앱 스튜디오와의 콜라보 商品을 내놓고 있다. 寫眞提供 | KIA 타이거즈
KIA와 패션브랜드 ‘아이앱스튜디오’와 協業은 2023시즌부터 代表的인 成功作으로 꼽히고 있다. 프로野球團은 스포츠 브랜드와만 協業한다는 固定觀念에서 벗어나 MZ世代가 選好하는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유니폼은 勿論 점퍼, 後디, 풀오버 等 多樣한 商品群에서 아이앱스튜디오와 콜라보 商品을 製作해 球團 商品을 野球場만이 아닌 日常에서도 活用할 수 있게 範圍를 넓혔다. 女性패션 브랜드 ‘LAP’과 協業度 成功的이다. KIA와 LAP의 콜라보 商品은 올해 出市와 함께 오픈런 現象을 낳기도 했다.
소셜미디어(SNS) 活用度가 높은 顧客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KIA의 홈구장인 光州-起亞챔피언스필드에는 野球場을 찾는 팬들이 여러 構圖로 寫眞을 찍을 수 있게 多樣한 ‘포토 스팟’을 만들어놓았다. 5出入口 앞 廣場에 設置된 ‘EV스페이스’가 代表的인 場所다. 6.5m 높이의 球團 마스코트 豪傑이 에어罰룬이 홈팬들의 房門을 반기고 있다.
球團 캐릭터의 브랜드化가 重要해진 만큼 新規 캐릭터 發掘에도 힘썼다. 올해 새로 선보인 ‘하랑이’ 캐릭터는 旣存 豪傑이, 호연이와 함께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IA는 ‘持續的 강팀’을 目標로 數年 前부터 戰力强化에 功을 들여왔다. 이는 選手團에만 局限된 目標가 아니다. 팬層 擴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게 마케팅 파트에서도 細心한 努力을 繼續 기울이고 있다.
장은상 스포츠동아 記者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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