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스포츠동아DB
SSG 랜더스 최정(37)은 16日 仁川 KIA 타이거즈戰에서 個人 467番째 홈런을 터트리며 李承燁 두산 베어스 監督과 함께 KBO리그 通算 最多홈런 共同 1位로 올라섰다. 그의 홈런 하나하나가 곧 KBO리그의 새로운 歷史다. 特히 최정이 單獨 1位로 올라서게 될 468番째 아치를 그릴 時點은 焦眉의 關心事다.
李 監督이 2003年 單一시즌 最多홈런(56個)을 쳐낼 때도 外野席에 잠자리채가 登場하는 等 珍風景이 演出됐다. 現在는 KBO의 安全觀覽守則人 ‘SAFE 캠페인’에 따라 잠자리채 等의 搬入이 禁止돼 있다. 홈런볼을 잡기 위한 新鮮한 아이템의 登場 與否 또한 關心事다. 이숭용 SSG 監督은 17日 仁川 KIA戰에 앞서 取材陣에게 “우리가 外野席으로 가서 공을 잡으면 어떻겠느냐”고 弄談을 건네기도 했다.
SSG 球團 亦是 최정의 468番째 홈런볼을 잡은 팬을 위해 다양한 惠澤을 準備했다. 올 시즌과 2025시즌 라이브존 시즌權(310萬 원), 2025年 스프링캠프 투어 參與權 2枚, 최정의 親筆사인 배트를 비롯해 이마트 온라인 商品券(140萬 원), 스타벅스 飮料 1年 無料 利用券, 朝鮮호텔 宿泊券(75萬 원) 等을 贈呈한다.
그렇다 보니 최정의 홈런볼을 잡기 위한 팬들의 競爭은 熾烈했다. 16日까지 올 시즌 최정이 날린 9個의 홈런 中 7個가 左側(5個)과 左中間(2個)으로 날아간 까닭에 17日 3壘側 外野席은 일찌감치 賣盡됐다. 特히 3壘側 外野 上段에 位置한 ‘몰리스 그린존(잔디가 깔린 座席)’은 일찌감치 팬들이 챙겨온 돗자리로 채워졌다.
仁川SSG랜더스필드는 外野에 불펜이 設置된 까닭에 觀衆이 아닌 選手가 공을 習得할 可能性도 있다. “이 境遇 공을 잡은 選手도 팬들과 마찬가지로 商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SSG 關係者의 說明이다. 이범호 KIA 監督은 “(場)현식이에게 불펜에 가 있으라고 해야겠다”며 껄껄 웃었다. 최정의 홈런 行進에 野球場에 모인 이들 모두 限껏 들뜬 모습이었다.
仁川 | 江山 記者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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