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챔피언십 出擊 방신실, “나를 試驗하고파, 最善 다하고 돌아올 것”

“한番 부딪쳐 보고 싶다. 後悔 없이, 最善을 다하고 돌아오겠다.”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 투어 2年 次 방신실(19)李 2024시즌 美國女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大會 셰브론 챔피언십에 挑戰한다.

방신실은 14日 仁川 클럽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끝난 뒤 곧바로 仁川國際空港으로 移動해 美國行 飛行機에 몸을 실었다. 總賞金 520萬 달러(72億 원) 規模의 셰브론 챔피언십은 18日 午後(韓國時間)부터 텍사스州 우드랜즈의 더 클럽 앳 칼튼 우즈에서 펼쳐진다.

이番 大會에는 最近 4連勝을 거둔 世界랭킹 1位 넬리 코다(美國)를 비롯해 總 132名이 出戰한다. LPGA 시즌 첫 메이저大會인 만큼 世界랭킹 10位 이내 選手 全員 等 最頂上級 選手들이 모두 나선다. 韓國은 고진영, 김효주 等 LPGA에서 뛰는 17名과 日本女子프로골프(JLPGA) 투어 所屬의 신지애, 그리고 방신실까지 總 19名이 나선다. 當初 박민지度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컨디션 亂調로 出戰을 抛棄하면서 KLPGA 투어 選手 中에선 방신실이 唯一하게 出師表를 던졌다.

엔트리 登錄 時點 基準 世界랭킹 40位 以內 資格으로 出戰權을 獲得한 방신실(現 37位)은 出國에 앞서 “처음 LPGA 大會에 나가는 것이라 설레기도 하고 期待도 된다”며 “最高 舞臺는 어떤 곳인지 經驗해 보고 싶다. 아무래도 環境도 낯설고, 時差도 있어 體力的으로도 힘들겠지만 機會가 왔을 때 挑戰해보고 싶었다. 내 스스로를 試驗해 보는 契機로 삼겠다”고 다부지게 밝혔다.

화끈한 長打를 앞세워 지난해 루키 中 唯一하게 多勝(2勝) 高地에 오르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방신실은 4個 大會를 消化한 올 시즌 한層 成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3시즌 드라이브 飛距離 1位에 올랐던 長打力은 그대로 維持하면서 精巧함을 보태 훨씬 安定感을 갖췄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開幕展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女子오픈 2位,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共同 4位 等 올 시즌 끝난 4個 大會에서 모두 20位 以內에 이름을 올리며 平均打數 3位(69.6667打), 賞金 6位(1億6265萬 원), 對象 7位(61點)에 랭크돼 있다. 드라이브 距離 2位(256.59야드)와 함께 平均버디 1位(라운드當 4.60個), 버디율 1位(25.55%)에 올라 놀라운 爆發力을 誇示하고 있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때는 感氣몸살을 앓으면서도 共同 16位로 大會를 마치는 底力도 보여줬다.


골프選手로서 ‘世界랭킹 1位’와 ‘올림픽 金메달’이란 遠大한 꿈을 갖고 있는 방신실은 언젠가 LPGA 舞臺에 進出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다만 進出 時機는 못 박지 않고, ‘스스로 準備가 됐다는 確信이 들었을 때’ 挑戰하겠다는 생각이 剛하다. 셰브론 챔피언십 出戰은 이 같은 延長線上에서 解釋할 수 있다.

방신실은 “感氣몸살로 좀 苦生했지만, 이제 거의 떨쳐낸 것 같다. 恒常 應援해주시는 팬들 德分에 큰 힘을 얻는다”며 感謝함을 傳한 뒤 “世界的인 選手들과 堂堂히 겨뤄보겠다. 後悔없이, 最善을 다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방신실은 셰프론 챔피언십을 마친 뒤 歸國해 休息없이 25日 開幕하는 國內 첫 메이저大會 크리스에프앤氏 第46回 KLPGA 챔피언십에 나설 豫定이다. KLPGA 챔피언십은 지난해 條件附 시드였던 방신실이 데뷔戰을 치르며 무서운 長打力으로 共同 4位에 올라 ‘방신실 신드롬’의 序幕을 열었던 大會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記者 dohoney@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