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大한 權力의 戰爭에 뛰어든 九泉視 市民들의 얽히고설킨 關係網이 公開됐다.
MBC 새 金土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 정경순, 劇本 金하람, 演出 오충환) 製作陣은 九泉視 世界觀을 이루는 市民들의 複雜한 連結고리가 담긴 人物關係度를 4日 公開했다.
製作陣에 따르면 먼저 九泉市에 居住하는 辯護士 박창호(이종석 分)와 看護師 高美好(임윤아 分)는 苛酷한 生活苦에 시달리는 平凡한 夫婦다. 지긋지긋한 가난을 解消하고 有名稅까지 줄 것 같았던 巨物級 依賴는 되려 박창호에게 暗黑 世界의 帝王 ‘빅마우스’(Big Mouse)라는 汚名을 뒤집어씌우면서 그는 온갖 凶惡犯들이 다 모여 있다는 九泉矯導所에 발을 들이게 된다.
矯導所長 박윤갑(정재성 分)과 간수철(김동원 分)을 비롯한 矯導官들의 監視 아래 天才詐欺꾼 빅마우스라는 이름으로 收監된 박창호는 入所 첫날부터 罪囚들의 視線을 한 몸에 받는다. 그 中 빅마우스의 熱血 팬이라는 詐欺犯 제리(곽동연 分)와 殺人未遂犯 노박(양형욱 分) 關心이 至大한 가운데 박창호와 두 收監者 關係는 어떻게 흘러갈까.
박창호에게 씌워진 陋名이 荒唐하기는 그의 아내 高美好 亦是 마찬가지다. “내 家族은 내가 지킨다”며 勝負師 氣質을 꺼내든 高美好는 아빠 고기狂(李箕永 分)과 同僚 辯護士 김순태(오의식 分)의 손을 잡고 男便의 陋名을 벗기기 위해 果敢히 戰爭에 뛰어든다. 果然 박창호, 高美好 夫婦는 助力者들과 함께 無事히 汚名을 씻어낼 수 있을지 注目된다.
박창호를 돕는 손길은 이 뿐만이 아니다. 政治 有望株로 손꼽히는 스타 檢事 出身 최도하(김주헌 分)가 그에게 協力 提案을 건넨 것. 特히 최도하는 自身을 牽制하는 言論 財閥 友情日報의 社長 공지훈(양경원 分)을 꺾고 九泉市의 核心 NR포럼을 掌握하겠다는 政治的 野望을 품었다. 假짜 빅마우스 박창호와 손을 잡은 그의 意中이 궁금症을 자아낸다.
그렇다면 최도하가 노리는 NR포럼의 眞짜 正體는 무엇일까. 友情一步 社長 공지훈이 리더로 있는 NR포럼은 政治, 經濟, 言論, 敎育 等 各界各層의 有名人士들이 모여 組織, 多樣한 分野에서 影響力을 行使하고 있는 特權層의 隱密한 私組織이다. 여기에 박창호의 아내 高美好가 일하고 있는 九泉病院 病院長 현주희(玉自然 分)까지 所屬돼 있어 勢力의 範圍가 어느 程度인지 斟酌하게 한다.
이렇게 莫强한 權勢를 자랑하는 만큼 박창호와 高美好 亦是 이들의 影響力을 避해가기는 어려웠을 터. 九泉病院 看護師로 일하고 있는 高美好는 男便에게 씌워진 陋名의 實體를 알아내기 위해 NR포럼과 九泉病院 사이 殊常한 連結고리를 探索하기 始作한다. 이에 特權層의 私組織 NR포럼이 박창호, 高美好 夫婦 사이에 어떤 魔手를 뻗칠 것인지, 平凡한 看護師인 高美好가 莫强한 權力에 맞서 男便을 無事히 救出할 수 있을지 注目된다.
한便 ‘빅마우스’는 勝率 10%의 生計型 辯護士가 偶然히 맡게 된 殺人 事件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稀代의 天才詐欺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家族을 지키기 위해 巨大한 陰謀로 얼룩진 特權層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닥터 로이어’ 後續으로 29日 밤 9時 50分 첫 放送된다.
東亞닷컴 홍세영 記者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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