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日(現地時間) 쏟아져 내린 暴雨로 인해 두바이 市內의 한 道路 위에 車輛들이 물에 잠겨 있다. 두바이=AP뉴시스
中東 나라 아랍에미리트(UAE)의 最大 都市이자 沙漠 氣候를 띠어 一 年 내내 乾燥한 두바이에 記錄的인 暴雨가 最近 내렸어요. UAE 國立氣象센터는 1949年 氣象 觀測이 始作된 以來 75年 만에 最惡의 暴雨라고 밝혔어요.
美國 AP通信 等 外信에 따르면 16日(現地時間) 두바이 全域에 12時間 동안 100㎜가 넘는 暴雨가 쏟아졌어요. 年間 降雨量(一定 期間 동안 일정한 곳에 내린 비의 量)李 100㎜ 남짓인 두바이에서 1年 치 비가 한꺼번에 내린 셈. 이에 道路와 住宅 等이 물에 잠기는 被害가 續出했어요. 特히 世界的 허브空港(많은 飛行機가 거쳐 가는 空港)으로 恒常 붐비는 두바이 國際空港은 한때 痲痹 狀態에 이르렀어요. 이날 두바이 空港에서 出發하는 航空便 數十 便이 遲延되거나 運航이 中斷됐지요. 滑走路가 물에 잠겨 飛行機가 배처럼 둥둥 떠다니기도 했어요.
平素 덥고 乾燥한 沙漠 氣候인 두바이에 쏟아진 異例的인 비는 現在 아라비아半島를 貫通해 오만만으로 移動 中인 暴風 前線의 影響에 따른 것이라는 分析이 나와요. UAE 周邊 나라인 傲慢과 이란의 南東部 地域에도 最近 많은 비가 내렸어요. 特히 傲慢에선 지난 14日부터 며칠째 비가 이어지며 洪水 被害가 잇따랐으며 最小 19名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요.
美國 日刊 뉴욕타임스(NYT) 等 外信은 두바이에 많은 비를 내리게 한 根本的인 原因은 地球溫暖化에 따른 氣候變化이며 앞으로 두바이 外에도 全 世界的으로 極端的인 暴雨 또는 가뭄이 發生할 可能性이 커졌다고 傳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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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東亞
전선규 記者 3q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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