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社說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쓴 ‘눈높이 社說’李 月, 수, 金 실립니다. 辭說 속 背景知識을 익히고 核心 內容을 文段別로 整理하다보면 論理力과 讀解力이 키워집니다.
딥페이크물은 實際와 거의 똑같아 一般 市民이 眞僞를 區分하기 어렵다. 동아일보 資料寫眞
[1] 4·10總選 選擧運動 過程에서 人工知能(AI) 技術로 만든 *딥페이크 映像 等을 利用한 事例가 쏟아졌어요. 中央選擧管理委員會가 9日까지 摘發한 딥페이크를 利用한 選擧法 違反 事例는 384件에 달했어요. 1月 29日 施行된 改正 選擧法에 따라 選擧일 90日 前부터 選擧運動에 딥페이크 映像, 이미지, 音響(소리) 使用을 禁止하고 있는데도 하루 平均 約 5.3件씩 不法 行爲가 摘發(드러나지 않은 것을 들추어냄)된 셈이에요.
[2] AI 技術의 發展으로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딥페이크물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 딥페이크 擴散의 주된 要因이에요. 6500원을 내면 10秒 만에 簡單한 딥페이크 映像을 만들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와 있고, 메신저를 통해 專門業體에 依賴할 수도 있어요. 政治人들은 公開된 映像과 寫眞이 많아 딥페이크 製作이 더 쉬워요. 이렇다 보니 主要 政治人이 特定 政黨 또는 候補者를 非難하거나 嘲弄하는 것처럼 造作한 映像도 登場했어요. 實際 人物과 얼굴, 목소리가 거의 똑같아 一般 市民들로서는 眞僞(眞짜와 假짜)를 分間(事物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을 區別하거나 가려서 앎)하기 어려워요.
[3] 選擧에서 딥페이크물이 特히 問題가 되는 것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고 廣範圍하게 퍼진다는 特性 때문이에요. 選菅委는 72名으로 딥페이크 專擔팀을 構成해 對應했지만, 이들이 數많은 딥페이크물을 모니터링하고 鑑別해 摘發하기까지는 時間이 걸렸어요. 不法 딥페이크 映像을 確認해도 X(옛 트위터) 等 海外 SNS 業體에 要請해서 削除하기까지는 相當한 時間이 必要해요. 그 사이에 딥페이크 映像은 온라인에서 걷잡을 수 없이 擴散되기 때문에 削除가 이뤄져도 虛僞 情報 遮斷 效果는 制限的이지요.
[4] 이미 海外에서는 딥페이크물이 選擧에 直接的인 影響을 미친 事例가 續續 나타나고 있어요. 지난해 튀르키예 大選에서는 選擧일 直前 테러 集團이 野黨(政權을 잡고 있지 않은 政黨) 候補를 支持한다는 딥페이크 映像이 퍼졌고, 이는 與黨(政權을 잡고 있는 政黨) 候補가 勝利하는 데 重要한 要因이 된 것으로 分析됐어요. AI 時代에 딥페이크 製作은 繼續 늘어날 可能性이 커요. 關鍵은 政府와 民間業體들이 協力해 不法 딥페이크물을 迅速하게 찾고 遮斷하는 시스템을 構築하는 것이에요. 그래야 虛僞 情報가 有權者(選擧할 權利를 가진 사람)의 判斷을 흐리게 하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東亞日報 4月 10日 字 社說 整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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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記者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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