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代는 時速 10㎞로, 20代는 20㎞로… 60代는 60㎞로 달린다는 表現이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삶의 時間이 더 빠른 速度로 지나간다는 것이지요. 大略 時速 12㎞ 程度로 달리고 있을 12歲, 6番째로 맞이하는 새 學年의 始作은 어때요?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初等學校에서 보낼 時間이 1年도 채 남지 않아 아쉽기도, 中學生이 된다는 생각에 설레고 두斤大氣도 할 것 같아요.
어린이東亞의 맏언니(누나), 오빠(兄)들의 남은 初等 生活을 應援하며, 이 어린이들의 旅程을 紹介할게요.
最惡의 最愛
장르 童話 │主題 關係, 成長 │ 茶山어린이 펴냄
“나 너 좋아해.” 6學年 男學生 中 가장 키가 작은 無知에게, 키가 가장 큰 未知가 告白해요. 無知는 親舊들의 視線 때문에 自己 마음에 率直하지 못한 채 거짓말을 해요.
“나는… 난 나보다 키 큰 女子는 싫어!” 잠깐의 靜寂이 흐르고 未知는 無知에게 握手를 請해요. “그래. 알았어. 남은 6學年 동안 잘 지내자.”
無知는 自己가 拒絶했으면서 자꾸만 未知가 神經 쓰이기 始作해요. 時間이 흐르고 結局 마음속 꼭꼭 숨겨 둔 眞心, 後悔하고 있단 마음을 마주하지요.
이 冊은 새 學期가 始作하고 설렘과 緊張이 가득한 6學年 1班 親舊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나른한 봄을 지나, 푸릇푸릇한 여름을 거쳐, 落葉이 바스러지는 가을을 달리고, 모든 게 차분히 얼어붙을 것 같은 겨울을 지나 다시 벚꽃 흩날리는 봄이 올 때까지의 1年. 外貌, 性格, 나이, 障礙 等의 理由로 누구 하나 쉽게 關係 맺지 못하던 1班 親舊들이 어떻게 成長해 나갈까요? 김다노 글. 남수현 그림. 1萬4000원
우리들의 밸런스 게임
장르 童話 │主題 關係, 成長 │ 그린애플 펴냄
미정이는 父母님의 離婚 消息을 듣게 돼요. 아빠는 미정이에게 未安하다면서도 父母 中 한 사람을 고르라고 하지요. 이런 골치 아픈 狀況 속에서 그나마 미정이를 웃게 만드는 건 채린이와 아영이, 두 切親뿐. 그러던 어느 날 셋 사이에 ‘怠傲’라는 男學生이 끼어들며 永遠할 것 같던 友情에도 금이 가기 始作해요. 채린이와 아영이가 怠傲를 사이에 두고 싸우기 始作하며 미정이에게 말하지요. “넌 둘 中 누구 便이야?!”
엄마냐, 아빠냐… 채린이냐, 아영이냐…. 자꾸만 둘 中 하나를 選擇해야 하는 ‘밸런스 게임’에 놓이게 되는 미정이는 이 難關을 克服하고 모두와의 關係를 잘 지켜낼 수 있을까요?
흔히 人生은 選擇의 連續이라고들 하지요. 그만큼 人生에서 選擇이 重要하다는 말이에요. 하지만 어떤 答을 어떤 速度로 答하는지는 重要하지 않아요. 選擇하기까지 自身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過程, 그 時間이 重要하단 걸 깨닫게 도와줄 거예요. 최현주 글. 히쩌미 그림. 1萬3500원
[한 뼘 더]
1年 後의 나에게 便紙를 써보자
時間이 걸리더라도 속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成長한 無知와 미정이처럼, 여러분도 1年 後엔 훌쩍 크겠죠? 1年 後의 나는 어떨까요?! 未來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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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東亞
남동연 記者 nam0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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