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인 아투라가 道路를 달리고 있다. 아투라는 乾燥 重量이 1395kg인 超輕量 모델로 빠른 速度感을 느낄 수 있다. 맥라렌 提供
‘포람페’ vs ‘맥람페’.
最近 럭셔리 스포츠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람페’(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와 ‘맥람페’(맥라렌, 람보르기니, 페라리) 論爭이 뜨겁다. 흔히 國內의 代表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三代長으로 砲람페가 꼽혀 왔다. 하지만 2015年부터 英國 스포츠카 브랜드인 맥라렌의 國內 販賣가 始作되며 變化가 생겨나고 있다. 포르쉐보다 相對的으로 生疏한 브랜드였던 맥라렌의 國內 認知度가 높아지며 脈람페가 適切하다는 主張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맥라렌이 이런 名聲에 걸맞은 뛰어난 走行 性能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지난달 半나절 동안 서울 都心에서 直接 施僧한 맥라렌 ‘아투라’는 高性能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슈퍼카다. 지난해부터 國內 印度를 始作했다. 아투라는 美國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所屬의 이정후 選手가 탄 車輛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로백(停止 狀態에서 時速 100km까지 걸리는 時間)李 3.0秒일 만큼 빠른 反應 速度가 印象的이었다. 競走用 車輛처럼 加速 페달과 브레이크가 밟는 대로 卽刻 反應을 했다. 一般 乘用車에 익숙한 運轉者에게는 빠르게 튀어나가는 速度에 適應하는 데 꽤나 時間이 必要해 보였다.
아투라는 乾燥 重量이 1395kg에 不過한 超輕量 스포츠카다. 그럼에도 最大 680馬力의 出力을 내고 다른 競爭 브랜드와 比較해 가장 낮은 무게中心을 지녔다. 가벼운 車輛이 紙面과 가까이 密着해 移動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速度感이 느껴졌다.
都心에서 조용한 乘車感을 願할 때는 ‘電氣(EV)모드’가 適切해 보였다. 排氣音을 내뿜던 레이싱카의 모습은 暫時 사라지고 電氣車로 모습을 바꿨다. 아투라는 純粹 電氣로만 31km假量 連續 走行이 可能하고 最大 時速 130km까지 走行할 수 있다. 電氣모드에서는 聯臂가 L當 10km를 넘겨 經濟性 側面에서도 卓越했다. 旣存 內燃機關 스포츠카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電氣車의 新技術을 同時에 느끼고 싶은 消費者에게 적합해 보였다.
車輛 外觀에서는 매끈한 曲線들로 構成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나비처럼 위로 門이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도 差別化된 포인트다. 맥라렌 關係者는 “패널 連結 部位를 最少化해 全體的으로 하나의 패널로 보이도록 設計됐다”고 說明했다. 室內는 運轉 性能으로 勝負를 보겠다는 듯 미니멀한 디자인이 特徵이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不足하고 車輛 앞쪽의 작은 受納 空間 外에는 짐을 둘 곳이 마땅치 않은 點은 아쉬운 部分이었다.
國內에서는 販賣를 始作한 지 10年이 채 되지 않은 新生 브랜드인 만큼 ‘포람페’와 差別化를 願하는 消費者에게 맥라렌은 좋은 選擇肢가 될 듯하다. 電氣車와 內燃機關車 사이에서 苦悶한다면 하이브리드 方式의 아투라가 對案이 될 수 있다. 맥라렌은 올해 末 컨버터블人 아투라 스파이더 모델도 國內에 販賣할 豫定이다. 高性能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搭載한 맥라렌 最初의 컨버터블이다.
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