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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字에서 役割로, 經濟에서 社會로’, 企業 全體의 價値사슬을 바꿔야 | 經營戰略 | D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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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時代, ESG 經營 戰略의 變化

‘數字에서 役割로, 經濟에서 社會로’
企業 全體의 價値사슬을 바꿔야

김재구,장재웅 | 388號 (2024年 3月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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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cle at a Glance

    AI 時代는 企業의 ESG 經營에 實質的 도움을 줄 수 있다. 生成型 AI를 活用해 ESG 데이터를 管理, 分析하거나 AI와 머신러닝으로 包裝 및 飮食物 쓰레기 減少부터 注文 處理 運營 效率化를 試圖하는 것이 代表的 事例다. 하지만 生成型 AI의 大衆化는 ESG 經營 觀點에서 새로운 問題들을 惹起시킨다. 먼저, 急激한 電力 消費 增加로 環境 問題를 惹起시킨다. 또한 生成型 AI가 다양한 人間의 業務를 自動化함으로써 일자리 問題도 생길 수 있다. 그 때문에 AI 時代를 맞아 ESG 經營을 實踐하는 企業은 ESG 經營 戰略의 本質을 되새겨 보면서 AI를 非破壞的인 方向으로 活用해야 한다. 또한 個別 企業 水準이 아닌 集合的 임팩트 觀點에서 ESG 戰略을 樹立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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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革命이 비즈니스界는 勿論 全 世界를 뒤흔들고 있다. AI의 經濟 效果는 3年間 300兆 원에 이르는 價値를 創出할 것이며 일자리와 職務 變化를 經驗하는 比重이 50%에 이를 것으로 展望된다. 1 AI 戰爭 中이라는 말이 나올 程度로 企業의 競爭 戰略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나아가 企業의 生態系 戰略이 未來를 左右할 것으로 보인다.

    AI에 對한 많은 談論이 일자리 問題를 向하고 있지만 AI가 企業 經營에 影響을 미치는 領域은 廣範圍하다. 特히 AI 時代의 到來는 데이터 分析, 學習, 活用에 基盤을 두고 있으며 이 過程에서 데이터센터 運營에 必要한 相當한 에너지와 電力 消耗(E)가 同伴된다. 親環境的인 發展을 追求하는 同時에 AI에 依한 人力 減縮 問題와 人的資源 開發(S)에 對한 解決策 마련이 要求된다. 또한 生態系 戰略을 開發하고 AI를 活用해 利害關係者를 위한 더 效果的인 거버넌스 構築(G)과 같은 새로운 挑戰에 對應할 必要가 있다. 다시 말해, 이는 企業의 ESG 經營 戰略 全般에 影響을 미치게 된다는 뜻이다.

    實際 筆者는 最近 AI 革命이 急迫하게 進行되고 있는 실리콘밸리를 찾아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살펴볼 機會가 있었다. 테슬라는 電氣車 市場 先導 企業을 넘어 自律走行과 데이터 基盤 AI 活用으로 모빌리티 革命을 主導하며 眞正한 게임 체인저로 浮上했다. 엔비디아는 챗GPT 等 生成型 AI 모델에 必須的인 데이터 學習 및 推論을 위한 高性能 AI 加速器 半導體를 바탕으로 連日 申告價를 갈아치우며 暴發的 成長勢를 보이는 會社다. 흥미로운 點은 AI 時代를 代表할 만한 이 企業들이 ESG에도 깊은 關心을 기울이고 있다는 點이었다. 테슬라는 ‘持續可能한 에너지로의 全 世界的 轉換 加速化(Accelerate the world’s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宇宙-地球-個人에 이르는 總體的(wholistic) 思考方式을 活用해 獨創的인 生産 技術과 製造 力量을 갖춘 기가팩토리를 선보였다. 테슬라는 自體 垂直系列化와 內在化를 통해 獨自的인 테슬라 生態系를 構築했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勿論 이 過程에서 테슬라는 로봇을 基盤으로 한 過度한 自動化 시스템을 追求하다 生産 過程에서 深刻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18年 完全 無人化 量産 工場이라 불리던 美國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工場에서의 生産 蹉跌이 代表的 事例다. 當時 테슬라는 프리몬트 工場에서 모델3를 株當 5000臺 生産하겠다고 호기롭게 宣言했지만 實際 生産量은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2000代 水準이었고 甚至於 生産된 完製品들에도 品質 問題가 發生했다. 以後 테슬라는 自動化와 人力 使用 사이의 均衡을 찾는 새로운 政策을 適用하고 있다. 同時에 勤務 環境 改善과 製品 安全性에 對한 持續的인 要求에도 對應해 나가고 있다.


    AI 時代, 經濟的 價値와  社會的 價値의 調和 必要性

    테슬라의 事例는 AI와 같이 世上을 바꿀 技術의 時代일수록 우리가 왜 더욱더 ESG에 注目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AI와 같은 革新的 技術은 企業의 效率性과 生産性을 劇的으로 높여줄 수 있다. 하지만 그 過程에서 자칫 企業은 環境 破壞나 人間性 喪失 같은 問題를 惹起할 수 있다. 이럴 때 이른바 ‘安全裝置’ 役割을 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ESG다.

    企業이 經濟的 價値뿐만 아니라 理解關係者를 爲한 社會的 價値를 創出해야 한다는 學界의 論議는 企業의 社會的 責任(Coporate Social Responsibility), 共有價値 創出(Creating Shared Value), 더블 洑텀 라인(DBL) 2 等을 통해 發展돼 왔다.

    社會的 價値에 對한 初期의 論議에서는 韓國 企業의 社會的 責任 活動(事實上 企業의 價値사슬 全般의 變化보다는 社會貢獻 中心 活動이었음) 等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慈善的, 施惠的 次元의 寄附 活動 中心이었다. 이에 따라 經濟的 價値와 社會的 價値는 相互 分離된 二分法的 觀點에서 바라보거나 어긋나는 價値라는 理解가 많았다. 또한 社會的 價値에 關한 關心도 相對的으로 적었다.

    마이클 포터 하버드經營大學院 敎授가 共有價値 創出(CSV)을 主唱하면서 本格的으로 經濟的 價値와 함께 社會的 價値 追求의 必要性을 알린 것이 큰 轉換點이 됐다. 이에 經營 戰略의 脈絡 속에서 企業의 本業과 連結된 社會貢獻 活動, 核心 力量과 連結된 社會價値 追求 等이 論議되는 進展이 있었다. 企業의 副次的 活動이 아니라 經營 戰略의 核心 課題로서 社會的 價値가 자리 잡는 效果가 있었던 것이다. 戰略的 社會貢獻 活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CSR 2.0을 여는 데 一助했다고 본다.

    이제 社會的 價値를 追求하는 經營은 經濟的 價値와 社會的 價値를 同時에 追求하는 社會價値 經營(Social Value Management), 卽 더블 洑텀 라인 모델로 나아가고 있다. 社會問題 解決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顧客 要求를 解決하면서 經濟的 價値는 勿論 社會的 價値를 創出하는 企業 經營을 志向하고 있다. 旣存의 CSV 經營 戰略에 따라 社會的 價値에 接近했다면 社會價値 經營은 企業의 經營 戰略뿐 아니라 組織과 人事, 나아가 文化까지 總體的 變革을 가져온다고 解釋한다.


    AI 時代, ESG 經營이 解決해야 할 問題들

    ESG 經營은 株主 利益 優先의 經營 哲學인 ‘株主 資本主義(shareholder capitalism)’를 넘어선 ‘利害關係者 資本主義(stakeholder capitalism)’로의 變革을 의미한다. 그 때문에 向後 企業의 戰略的 選擇은 社會的, 經濟的, 環境的 이슈를 反映하는 方向으로 持續的으로 變貌할 것이다. 또한 이런 過程에서 企業의 비즈니스 모델에 對한 再檢討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事業 포트폴리오의 再調整이 必要하다.

    AI는 企業이 變化를 推進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一例로 아마존은 企業이 社會的 價値를 追求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技術을 積極 活用하고 있다. 會社 內部的으로는 AI 및 머신러닝 技術을 使用해 包裝 및 食品 쓰레기를 줄이고 注文 處理 過程을 效率化하는 等의 努力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顧客에게 AI 인프라와 製品을 提供함으로써 顧客과 다른 企業이 購買, 事業 運營 및 日常生活을 보다 持續可能하게 만들 수 있도록 支援하는 方式으로 AI를 活用하고 있다.

    또한 生成型 AI의 境遇 ESG 데이터의 蒐集 및 管理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最近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 牌브릭의 持續可能性 데이터 솔루션(sustainability data solutions in Microsoft Fabric)’과 마이크로 소프트 持續可能性 매니저龍 코파일럿(Copilot in Microsoft Sustainability Manager)’이 代表的 事例다. 이들 솔루션은 올바른 地球溫暖化 指數(GWP, Global Warming Potential)를 質問하거나 分期別 업데이트를 위한 炭素排出量이나 環境 指標에 對한 草案 作成 等의 作業을 遂行한다.

    하지만 AI가 ESG 經營에 도움만 주는 것은 아니다. AI의 活性化는 AI 活用 企業들에 다양한 苦悶거리를 안겨 줄 可能性이 높다. 一例로 AI 時代가 되면서 많은 企業이 電力 消費 問題를 겪고 있다. AI 使用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全 世界 데이터센터의 電力 消費量이 急增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는 大規模 데이터를 演算·貯藏하는 서버를 運營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支援하는 頭腦 役割을 한다. 處理해야 할 데이터 規模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電力을 消費하는데 最近 生成型 AI 使用이 急增한 만큼 電力 消費量도 增加하는 趨勢다. 오픈AI의 챗GPT로 質疑應答을 한 次例 주고받을 때 必要한 電力은 平均 2.9Wh(와트시)로 구글에서 檢索했을 때의 10倍 規模다. 實際 IEA 報告書에 따르면 2026年 全 世界 데이터센터의 電力 消費量은 620~1050TWh(테라와트)에 이를 것으로 推算된다. 이는 2022年 消費量(460TWh)의 2.3倍 水準이다.

    AI가 에너지 危機를 부를 수 있다는 主張은 이미 數年 前 나왔다. 다만 當時에는 먼 未來의 일로 여겨졌다. 하지만 2022年 11月 오픈AI의 챗GPT가 登場하고 AI 革命이 急速度로 擴散되면서 狀況이 急變했다. 챗GPT를 비롯해 빙(MS)·제미나이(구글) 等 尖端 AI를 驅動하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複雜한 演算을 빠르게 풀어내야 한다. 테크 企業들은 AI 開發 競爭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全力을 더 많이 消費하는 AI 半導體를 購買하고, 이를 組合해 데이터센터를 짓거나 슈퍼컴퓨터를 만든다. AI 서비스의 擴散으로 以前에 없던 全혀 새로운 에너지 需要가 생겨난 것이다.

    問題는 이 過程에서 AI가 環境을 해칠 可能性이 높아지고 있다는 點이다. AI는 2027年 全 世界에서 年間 85~134TWh에 이르는 電力을 消費할 것으로 推定된다. 이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스웨덴 같은 國家가 各各 1年 동안 使用하는 電力量과 비슷하다. 여기에는 빅테크 企業의 AI 學習 및 서비스 提供에 必要한 電力만 包含됐으며 消費者들이 AI 機器 等을 쓰면서 늘어나는 電力量은 包含되지 않았다. 實際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코파일럿’ 開發에는 7200㎿h(메가와트視)가 消費된 것으로 推定된다. 이는 石炭火力發電所 2곳의 發電量에 該當하는데 웬만한 都市가 使用하고도 남는 量이다.

    企業들은 이 問題 解決을 위해 新再生에너지에 投資하거나 炭素排出權을 購買하는 方式으로 對應하고 있다. 하지만 AI의 大衆化와 이에 따른 電力 消費量이 急增하는 速度에 비해 新再生에너지에 對한 投資와 發展 速度는 더디다는 것이 問題다.

    일자리 問題 亦是 解決해야 한다. 生成型 AI는 現在 사람이 하는 많은 業務를 自動化할 것이다. 實際 世界經濟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은 지난해 ‘일자리의 未來(Future of Jobs 2023)’ 3 라는 報告書를 통해 AI와 技術革新으로 2023年부터 2027年까지 5年間 6900萬 個의 새로운 일자리가 創出되고 8300萬 個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豫想했다. 이는 現在 全 世界 雇傭의 2%에 該當하는 1400萬 個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豫測이다. 이 같은 展望 때문에 非營利團體인 ‘生命의 未來硏究所(FLI)’는 지난해 머스크와 애플 共同 創業者 스티브 워즈니악 等 AI 專門家들과 企業人들이 署名한 書翰을 公開하기도 했다. 書翰에서 이 團體는 “現在의 AI 시스템은 一般 作業 過程에서 人間과 競爭하고 있다는 點을 檢討해 봐야 한다. 正말 機械가 情報 채널을 宣傳과 虛僞로 채우도록 내버려 두고 모든 일을 自動化해야 하는가. 또 우리 文明에 對한 統制力을 잃을 危險을 甘受해야 하는가”라고 指摘했다.

    結局 AI는 企業들의 ESG 活動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오히려 企業의 社會的 價値 提高를 더 어렵게 할 수도 있다. 그 때문에 AI 時代 企業의 ESG 經營은 더욱더 신중하게 推進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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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時代, ESG 經營의 變化 方向性

    그렇다면 AI 時代, ESG 經營 戰略은 어떻게 進化해야 할까. 먼저 ESG 經營 戰略의 根本을 되새겨 볼 必要가 있다. 單純히 投資者들과 消費者들이 企業에 ESG 經營을 要求하기 때문에 ESG 經營을 해야 한다는 式의 接近은 危險하다. ESG 經營은 우리 企業의 使命, 卽 存在 理由가 무엇인지에서부터 出發해야 한다. 오늘날 卓越한 經營을 통해 只今까지 持續 成長하고 있는 企業들을 보면 이러한 企業의 使命을 基盤으로 政策과 經營 慣行들을 設計하고 根本 價値와 違背되는 것은 아무리 收益이 좋아도 採擇하지 않는 方式으로 成長해왔다.

    좋은 事例로 테슬라를 들 수 있다. 테슬라는 ‘持續可能한 에너지로의 全 世界的 轉換 加速化’라는 窮極的인 企業의 目標를 바탕으로 ESG 戰略을 實行 中이다. 特히 테슬라는 技術革新을 통해 ESG 戰略을 實踐 中이다. 代表的으로 테슬라가 선보이고 있는 假想 發電所(VPP, Virtual Power Plant) 事業이 있다. VPP는 個人이나 事業者가 各 地域에서 太陽光, 風力 等으로 生産한 新재생에너지 電力網을 連結해 하나의 發電所처럼 統合 管理하는 假想 시스템으로 未來 에너지 管理 技術로 注目받고 있다. 全 世界 主要國이 炭素中立을 目標로 再生에너지 比率을 擴大하면서 電力 産業 構造도 旣存 中央集中的이고 段方向人 에너지 供給 形態에서 小規模 再生에너지, 에너지 貯藏 시스템(ESS) 等 分散型 에너지 資源 中心으로 變化되고 있다. 間歇的이고 變動的인 再生에너지 生産 特性에 따른 系統 不安定性을 補完하기 위해 VPP가 擡頭했다. 테슬라는 家庭用 ESS ‘파워월’, 産業用 ESS인 ‘메가팩’, 지붕形 太陽光發電機 ‘솔라루프’ 等을 中心으로 ESS 배터리를 電力 事業者나 프로젝트 開發者들에게 普及하고 오토비더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의 에너지 資産을 收益化하고 있다. 特히 메가팩은 風力과 太陽熱 같은 再生 可能 資源의 에너지를 貯藏하도록 設計됐으며 電力 會社들이 主要 顧客이다. 메가팩 한 臺當 最大 3.9㎿h를 貯藏할 수 있다. 3600家口에 電力을 供給할 수 있는 容量이다. 1臺當 小賣 價格이 無慮 187萬 달러(藥 25億 원)에 이르지만 供給이 需要를 못 따라가고 있다.

    둘째, AI 時代 ESG 戰略은 非破壞적 創造의 方向으로 發展해야 한다. ESG 經營 中 AI와 聯關돼 가장 많이 言及되는 分野는 일자리가 아닐까 싶다. AI가 破壞的 革新을 通해 旣存 産業을 破壞하고 旣存 市場에서 從事하던 人間들이 大擧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豫測이 代表的이다. 勿論 革新 生態系는 只今도 發展하고 있고, 永遠한 勝者가 없고 끊임없이 革新하는 企業만이 살아남는 世上이다. 4

    그렇지만 同時에 AI는 人間들의 可能性을 열어주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탄생시키며 新産業 革新을 이루면서도 非破壞적 革新을 이끌어 줄 수도 있다. 5

    非破壞적 革新의 代表的 事例로는 스페이스X가 있다. 再使用 로켓으로 衛星·探査船 發射 費用을 劃期的으로 낮춘 일론 머스크의 宇宙 企業 스페이스X는 旣存 産業을 完全히 代替하지 않고 새로운 市場을 開拓했다. AI의 發展은 企業들을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生産性과 費用 效率性 側面에서 人間의 勞動力을 AI로 代替하는 것이 企業에는 利得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럴 境遇 社會的 觀點에서 企業의 召命을 다하지 않는다는 非難에 直面할 수 있다. 그런 意味에서 企業의 ESG 戰略 亦是 旣存 産業을 破壞하고 旣存 人力을 줄이는 創造가 아닌 非破壞적 創造의 方向으로 나아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集合的 임팩트의 創出이 있다. 오늘날 複雜한 社會問題 解決을 위해서는 單一 組織의 努力만으로는 限界가 있다. 向後 企業의 ESG 戰略 亦是 個別 企業 次元의 戰略을 넘어 企業 間 集合的 임팩트 創出에 더 集中해야 한다. 이러한 觀點은 스탠퍼드 소셜이노베이션 리뷰(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2011年 겨울 號에 실린 ‘集合的 임팩트(Collective Impact)’ 記事에서도 强調된 바 있다. 이 아티클은 特定 分野를 넘어 問題에 對應하는 다양한 機關이 共通된 目標를 가지고 意圖的으로 協業을 設計하고 推進할 必要性을 提示했다. 앞서 言及한 AI로 인한 電力 消費 問題가 代表的이다. 이 問題는 特定 企業 혼자서 解決할 수 있는 問題는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等이 核融合 原子力 發展 等 新再生에너지 投資를 늘리고 있고 政府와 學界가 나서 AI의 親環境的 活用에 對한 硏究를 同時 多發的으로 進行하는 等의 努力이 합쳐질 때 元來의 目標 達成이 可能해진다. 바야흐로 ‘集合的 임팩트 創出’에 對한 苦悶이 必要할 때가 된 것이다.
    • 김재구 김재구 | 명지대 經營大學 敎授, 韓國經營學會 會長

      筆者는 서울대를 卒業하고 同 大學院에서 經營學 博士學位를 取得했다. 韓國勞動硏究院 硏究委員과 美國 스탠퍼드대 招聘 硏究委員을 거쳐 韓國社會的企業振興院長을 지냈다. 第20代 大統領職引受위 地域均衡發展特委 委員, 大韓民國 市道知事協議會 地方時代諮問委員長 等 政策 諮問을 歷任했으며 現在는 韓國經營學會 會長으로 活動 中이다.
      jgkim@m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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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재웅 장재웅 | 동아일보 記者
      jwoong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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