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dstone님의 書齋] : 알라딘

映畫館에 간 藥師 - 우리 日常과 密接한 約 이야기
송은호 지음 / 믹스커피 / 2024年 4月
評點 :
장바구니담기


映畫 속에 登場하는 藥들은 劇을 展開하는 데 必要한 一種의 裝置일 뿐이다. 觀客들은 ‘藥’을 둘러싼 狀況 속에서 人物들이 어떤 感情을 느끼고, 어떤 變化와 葛藤을 일으키는지 보며 感動과 재미를 느낀다. - 프롤로그 中에서



冊의 著者 송은호는 現在 慶北 慶山市에서 藥局을 運營하는 藥師이다. 副業으로 作家와 講演者로 活動하고 있으며, <日常을 바꾼 14가지 藥 이야기>를 비롯 多數의 藥과 關聯된 著書를 執筆하기도 했다.


말할 수 없는 祕密


이 映畫는 젊은 男女 間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物이다. 가난한 家庭 環境, 어린 時節의 傷處, 오랫동안 앓아온 持病 等은 劇中 緊張感과 葛藤을 誘發하는 裝置 中 하나다. 特히 持病이라는 要素는 登場人物의 活動을 制約하거나 逆境을 가져오고 목숨을 威脅하는 障礙物로 登場한다.


그 持病은 바로 喘息이다. 喘息 患者는 달리기 等 숨이 차는 運動을 할 수 없다. 그래서 非常時를 對備해 恒常 喘息 스프레이를 携帶하고 다닌다. 안房劇場人 드라마에서도 이런 場面은 흔하게 登場한다.


喘息은 酸素를 運搬하는 機關紙라는 터널에 생기는 炎症 疾患이다. 炎症으로 인해 結果的으로 酸素가 通過해야 하는 通路가 좁아지므로 喘息 症狀이 나타나면 기침이 멈추지 않고, 숨을 쉴 때마다 쌕쌕 소리가 나며 呼吸이 힘들어진다. 어릴 적부터 喘息藥을 服用하던 患者는 成人이 되어서도 이 藥을 늘 갖고 다닌다.


본 套 비 블루


재즈의 아이콘으로 한 時代를 風靡한 트럼펫 演奏家 쳇 베이커. 痲藥 中毒에 찌든 그에게 오직 音樂만이 唯一한 治癒였다. 1929年 12月에 美國 오클라호마 州에서 태어난 그는 기타 演奏者였던 아버지의 影響으로 어릴 적부터 音樂과 가까이 지냈다.


和睦하지 않은 家庭 탓에 그는 어렸을 때부터 彷徨하는 時間이 많았다. 大麻草를 피우거나 竊盜로 拘束되기도 하며, 亂雜한 性生活로 問題를 일으키는 等 放蕩한 生活이 이어졌다. 마음을 잡고 軍樂隊를 除隊한 後에 밴드를 結成해 트럼펫을 연주하며 재즈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키웠다.


챗은 재즈 뮤지션의 代父로 불리는 찰리 파커가 로스앤젤레스의 티파티 클럽에서 트럼펫 뮤지션을 求한다는 얘기를 듣고 無酌定 거기로 向했다. 찰리는 이미 쳇의 所聞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夾註를 함으로써 쳇은 스타가 되었다.


찰리는 至毒한 痲藥 中毒者였다. 모르핀과 헤로인에 中毒되어 私生活이 엉망이었다. 痲藥에 醉해 옷을 벗고 돌아다니다가 警察에 逮捕되고 精神病院에 收監되는 等 많은 問題를 일으겼다. 찰리를 멘토로 둔 쳇 亦是 痲藥으로 삶이 무너지고 만다.


只今도 演藝人의 痲藥 投與는 큰 이슈로 登場한다. 特히 音樂界에 從事하는 뮤지션의 境遇는 더욱 그러하다. 痲藥이 音樂에 어떤 影響을 줄까? 正말로 痲藥이 音樂的 靈感을 提供할까? 演奏를 잘하도록 만들어 줄까?


리미트리스


버넌은 주머니에서 藥이 든 封紙를 꺼낸다. 痲藥인가? 버넌은 손사래를 친다. 그의 말로는 自身이 製藥 會社의 컨설팅을 맡고 있고, 이 藥은 來年에 出市될 新製品이라 한다.


이는 映畫 <리미트리스>(2011年)의 한 場面이다. 現在의 人間은 頭腦의 10%밖에 使用하지 못하는데, 藥을 먹으면 100%를 모두 活用할 수 있다는 스토리를 展開한다. 앞서 버넌이 말한 新製品이 바로 이 藥이다.


‘人間은 腦의 10%만 使用한다’는 假說은 이미 全 世界的으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甚至於 自己啓發 分野의 世界的인 權威者인 데일 카네기의 著書에도 이를 言及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는 참인가? 結論부터 말하자면 事實이 아니다.


ADHD 治療劑는 集中力을 높이고 覺醒 作用을 하는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을 增加시킨다. 그 德分에 散漫하고 集中力이 떨어진 ADHD 症狀을 治療하는 데 빠르고 效果的이다. 하지만 副作用도 많았다. 甚하면 精神 疾患도 일으켰다. 이같은 副作用에도 不拘하고 한番 藥을 먹은 사람은 쉽게 藥에서 손을 뗄 수 없었다.


韓國에서는 ADHD 治療에 암페타민 處方을 不法으로 規定했다. 代身에 메틸페니데이트 成分의 藥을 處方하고 있다. 問題는 메틸페니데이트 亦是 工夫 잘하는 藥으로 잘못 알려져서 濫用된다 는 것이다. 國民健康保險公團에서 發表한 ‘2022年 ADHD 藥물 處方者의 居住地 資料’를 보면 ADHD 處方件數가 가장 많았던 地域은 江南, 送波, 瑞草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敎育熱이 높은 地域이다.


사이드 이펙트


“이 藥은 세로토닌이라는 神經 傳達 物質에 作用합니다.”

“正確히 어떤 作用을 하나요?”

“슬프다는 느낌 自體를 遮斷하는 겁니다.”


이는 映畫 <사이드 이펙트>(2013年)에 登場하는 한 場面이다. 甚한 憂鬱症으로 因해 자실을 試圖한 에밀리. 며칠 동안 精神 病院에서 지내길 勸하자 이를 拒否함에 따라 醫師 조나단 뱅크스가 그女에게 藥 處方을 提案하고 있는 光景이다.


흔히 憂鬱症을 ‘마음의 感氣’라고 表現한다. 憂鬱症이 한番 자리를 잡으면 한 사람의 靈魂과 삶을 徐徐히 蠶食해간다. 對人關係와 커리어는 무너지기 始作한다. 밖에 나가는 것 自體를 무서워하고 삶은 活力을 喪失하게 된다. 밤엔 至毒한 不眠症 때문에 잠을 설치는 生活이 反復된다.


否定的인 생각이 꼬리에 고리를 물고 어느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數百 番씩 되뇌게 돈다. 結局 自殺로 이어지는 무서운 疾病이다. 어찌 이것이 ‘마음의 感氣’일까? 오히려 ‘마음의 癌’이라고 表現해야 옳은 듯 보인다.


이 映畫는 ‘藥의 副作用으로 殺人을 한 境遇, 殺人罪에 該當하는가?’에 對한 論旨로 法廷에서 攻防을 벌이며 事件의 眞相을 파헤치는 스토리가 展開된다. 主人公은 바로 醫師 조나단 뱅크스이다.


人間의 腦에 存在하는 수많은 神經 傳達 物質은 우리의 認知, 感情, 腦機能에 影響을 미친다. 憂鬱症은 神經 傳達 物質에 影響을 주기 때문에 大部分의 憂鬱症 治療劑는 神經 傳達 物質을 調節하는 方向으로 作用한다. 事實上 憂鬱症은 藥物로 簡單히 治療할 수 있는 病이 아니라, 社會·環境的 改善이 竝行돼야 한다. 더구나 모든 藥에는 副作用이 있다. 嘔逆질, 腹痛, 眩氣症, 發進처럼 比較的 些少한 境遇가 大部分이지만, 때로는 理解하기 힘든 副作用을 誘發하기도 한다.


페인 허슬러


“患者 1名當 커미션이 年間 4萬 8千 달러네요.”

“10名이면 50萬 달러에요. 成功은 하늘의 별따기예요.”


이는 映畫 <페인 허슬러>의 한 場面이다. 비록 빈털털이 身世이지만 野望만큼은 큰 싱글맘 라이자 드레이크는 製藥會社의 營業職으로 高收益을 올릴 機會를 손에 잡는다. 새로 나온 强力한 痲藥性 鎭痛劑를 성공시키기 위해 그女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藥局을 運營하는 藥師와 製藥 會社의 營業社員은 不可分의 關係다. 營業 社員들은 自社의 新製品을 弘報하고, 注文받은 製品을 配送해주고, 製品의 長點과 關聯 情報를 傳達하고, 샘플을 건네주고, 破損 製品을 返品交換해주고, 法에 抵觸되지 않을 程度의 膳物을 提供한다.


그런데, 病院 營業日 境遇는 賣出 規模가 크기 때문에 리베이트 營業이 뒤따른다. 惠澤을 받은 醫師는 當然히 그 製品 販賣에 앞장서게 된다. 이를 不法으로 規定하고 處罰함에도 不拘하고 리베이트가 完全히 없어지지 않는다. 利益을 追求하는 資本主義 社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普通 痲藥이 陰地를 통하여 傳播되었으리라 생각하지만, 펜타닐이 美國 社會에 널리 퍼지게 된 데는 醫師들의 役割이 컸다. 痲藥性 鎭痛劑인 펜타닐이 無分別하게 處方되었기 때문이다. 製藥 會社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醫師들은 頭痛과 生理痛 같은 가벼운 痛症에도 펜타닐을 處方했고, 必要하지 않은 境遇에도 患者가 要請하면 處方箋을 써줬다.(246쪽)


#人文敎養 #映畫館에간약사 #송은호 #믹스커피 #원앤원북스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人生의 12가지 原則 - 不安한 靈魂을 위한 랄프 왈도 에머슨의 내면 授業
마크 魔吐優勢크 지음, 이지예 옮김, 랄프 왈도 에머슨 原電 / 韓빛비즈 / 2024年 4月
評點 :
장바구니담기


古代 스토아 哲學者들의 洞察처럼 에머슨度 觀點이 世界를 創造한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삶의 條件에 關해 어떻게 反應할지 選擇하는 힘 속에 우리의 眞正한 自由가 있다고 强調했다. 觀點이 現實을 鑄造한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例의 그 習慣的인 方式으로 反應하는 것을 멈추고 더 能熟하게, 建設的으로, 좀 더 注意 깊게 苦難에 反應할 수 있을 것이다. (中略) 내가 가진 問題의 大多數는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며, 明明白白하게도, 實際 環境보다는 그 狀況을 보는 내 方式 때문에 생겨난다. - ‘프롤로그’ 中에서


(寫眞, 冊表紙)


冊의 著者 마크 魔吐優勢크는 베스트셀러 作家이자 敎育者, 講演者로 自己省察을 통한 個人의 覺醒과 創意的 卓越性에 焦點을 맞추는 作業을 한다. 그는 大學院生 時節(22살)에 스스로에 對한 會議와 疑心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이때 처음 美國의 精神을 代表하는 哲學者 랄프 왈도 에머슨 을 만나 사랑하게 되었다.


總 12章(LESSON)으로 構成된 冊은 우리들에게 12가지 原則을 提案한다. 이 속에는 한 人間이 끝없이 걸어가는 깨달음을 向한 旅程이 담겨 있다. 에머슨은 “우리들에게 눈이 健康하려면 地平線이 必要하다. 우리가 充分히 먼 곳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決코 疲勞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


獨創性(性格이 結局 全部다)

觀點(當身이 보는 方式이 當身이다)

非順應(自身만의 世界를 建設하라)

矛盾(모든 것은 兩面的이다)

回復力(自信感이 없으면 宇宙가 當身의 敵이 된다)

生命力(힘의 물줄기는 當身을 통해 흐른다)

勇氣(두려움의 죽음)

親密함(사랑은 自然 最高의 傑作이다)

逆境(充分히 어두워야 별을 볼 수 있다)

樂觀(靈魂은 限界를 拒否한다)

京外(우리에게 必要下 鑑定은 驚歎이다)

깨달음(어디에서든 當身의 巨人이 當身과 함께한다)


(寫眞, 랄프 왈도 에머슨)


너 自身이 되어라


에머슨은 人生의 目的은 宇宙와 나의 獨自的 關係를 얻기 위해 애쓰며, 自己 自身이 되어가는 것임을 배웠다. 그는 個人的으로도 靈的으로도 한 사람의 性格이 모든 것임을 믿게 되었고, 한 個人이 自己 自身을 모른다면, 그 사람은 自身만의 固有한 人生의 目的을 成就하지 못한다는 事實을 믿게 되었다.


“富를 蓄積하는 것은 한 人間의 窮極的인 目標가 아니다. 다만, 自己 自身을 探索하는 것, 그것이 人間의 窮極的 目標다.”


人間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自身만의 것을 世上에 펼치는 것, 그리고 自己 自身이라는 가장 자연스러운 存在를 열매 맺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이들의 視線이라는 따가운 빛 밖에서, 오직 참된 自身의 모습을 깊이 理解할 때 可能해진다.


(寫眞, 獨創性)


觀點이 當身의 現實을 만든다


두 番의 白內障 手術을 받음에 따라 좋아하는 冊과 함께할 수 없게 되자 오롯이 自身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視力視力을 잃은 에머슨은 사람의 觀點이 變化하는 狀況과 經驗의 影響을 쉽게 받는다는 깊은 認識에 다다랐다. 우리들의 視角은 마치 쉽게 바꿔 끼울 수 있는 카메라 렌즈의 필터처럼 늘 바뀌고 있고, 人生은 그 무엇보다도 感覺이라는 實驗室에서 遂行되는 實驗임을 깨닫게 되었다.


內面을 注視하는 것은 當身을 다시금 眞實한 質問의 仲裁者 자리에 앉게 한다.(55쪽)


(寫眞, 觀點)


非順應自家 되라


에머슨은 大部分의 權威를 매우 不快하게 여겼다. 社會 또한 信賴할만한 것이 못 된다고 確信했다. 겉만 번지르르한 平凡함, 醜雜한 滿足感을 부추김으로써 市民의 安寧을 沮害할 陰謀를 꾸미므로 정복당하는 것을 拒否하라고 우리들에게 忠告했다.


다른 사람들의 認定을 받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은 自己信賴로 나아가는 데 妨害가 되며, 우리가 사는 숏폼의 時代에 더 剛한 中毒性만 量産할 뿐이다.


(寫眞, 非順應子)


危機를 機會로


에머슨은 뉴턴의 運動法則 中 세 番째 法則(作用에는 反作用이 뒤따른다)을 心理學에 適用했다. 卽 우리가 가진 모든 性品엔 크기는 같으니 方向은 反對인 特性이 存在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두 가지를 모두 받아들이는 게 꼭 必要하다.


矛盾은 우리로 하여금 複雜한 現實과 갈등하게 만들고, 同時에 個人的인 成長의 滋養分이 되어준다.(95쪽)


“좋은 것들이 가득한 쿠션 위에 앉아 있는 사람은 잠에 빠진다. 攻擊을 當하고, 苦難을 겪고, 敗北의 쓰라린 맛을 볼 때, 사람은 무언가를 배울 機會를 얻게 된다.” -에머슨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自然은 모든 障礙物과 障壁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活用한다. 그것을 自身의 目的으로 바꾸고, 自身의 一部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自然의 一部인 우리들에게도 이런 過程을 模倣할 수 있는 能力이 있으며, 나아가 危機를 機會로 바꿀 수 있다. 어려움이 주는 敎訓인 셈이다.


누군가에게는 逆境이 敵敵으로 보이고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潛在的인 協力者로 보이는 것은 기꺼이 觀點을 바꿔보려는 意志에 달려 있다.(107쪽)


(寫眞, 危機를 機會로)


回復力


自信感은 回復力의 核心으로 에머슨이 매우 높게 評價했던 또 다른 特徵과 聯關이 되어 있다. 바로 熱情이다. 그리스어 어원(“神으로 가득하다”는 뜻)인 熱情은 우리의 目的과 一致하는 데서 오는 靈的인 힘이다. 에머슨은 젊은 時節 自身이 充分히 熱情的이지 못하다는 事實에 스스로를 酷毒하게 非難했다.


“熱情 없이 이뤄진 偉大한 것은 없다.”

- 에머슨의 日記帳에서


勇氣


사랑하는 아내 엘렌이 世上을 떠난 뒤 에머슨은 그 悲痛함에 짓눌려 있었다. 떠난 지 1年이 경과햇음에도 그의 憂鬱症은 나아질 幾微가 보이지 않았다. 잠들지 못해 먹지도 일하지도 못하던 그는 書齋에 몇 週 동안 틀어박혀 있기도 했다.


1832年 3月 몹시 추운 아침 그는 아내가 묻힌 公園墓地로 가서 엘렌의 棺을 열고 두 눈으로 屍體와 마주했다. 스스로가 가진 最惡의 두려움을 마주할 수 있다면 아내가 없는 自身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는 에머슨이 그날 남긴 日記에 記錄되어 있다.


以後 에머슨의 人生은 송두리째 바뀌는 結果를 낳았다. 첫 에세이集의 執筆을 始作했고, 유럽으로의 항햇길에 올랐다. 스토아 哲學者처럼 그도 사람이 두려워하는 對象보다 두려움 그 自體가 더 否定的인 影響을 끼친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우리 앞에 놓인 問題에서 가장 重要한 것은 勇氣다.”


두려움은 갑자기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두려움의 奴隸가 되기보다는 質問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두려움의 內容을 샅샅이 살피는 것이 勇氣를 키우는 方法이다. 에머슨은 定期的으로 우리가 가진 感情의 헛間을 불태워야 한다고 提案했다. 우리 앞에 놓인 難關을 明瞭한 視角으로 볼 때, 우리는 이를 克服할 힘이 우리 內面에 存在함을 發見하게 될 것이다.


(寫眞, 두려움)


親密함


“나에게는 비둘기 같은 親切한 愛情이 없다.”


이는 에머슨이 그의 日記帳에 不滿을 吐露한 것이다. 그가 가진 悲劇的인 缺陷은 感情的인 親密함을 두려워한다는 點이었다. 그는 眞實하지 못한 것을 매우 고통스럽게 여겼기 때문에 表裏不同함에 매우 銳敏했다. 사랑에 그만큼의 眞實함이 同伴되지 않으면 어떤 사랑도 完全無缺할 수 없음을 그는 알고 있었다.


사랑의 頂點은 自己超越임을 에머슨은 알게 되었다. 眞正한 사랑이란 時間을 超越하며, 形式이 없고, 目的이 없으며, 單純하고, 回復할 힘을 준다. 그리고 自然과 密接하게 關聯되어 있다. 사랑은 個人的이지 않다. 사랑의 個人的이지 않은 힘은 親密함이란 試驗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寫眞, 사랑)


逆境


에머슨은 苦難을 自然이 바로잡는 過程, 苦痛을 洞察力으로 바꿀 機會라고 생각했다. 詩人 시어도어 로스케는 “어둠이 찾아오면, 눈은 비로소 보기 始作한다.”라는 글을 썼다. 에머슨은 慰勞라는 보드라운 毯요를 주지 않는다. 代身 거친 사랑을 處方한다. 苦難의 裏面엔 숨은 目的이 있다는 事實을 우리가 깨닫는다면 苦痛에 좀 더 잘 對備할 수 있다.


에머슨과 스토아 哲學者들은 우리가 우리의 過去와 어떤 式으로 함께할 것인지 選擇할 수 있는 權限이 우리에게 있다고 强調했다. 우리 마음에 기쁜 대로 願하는 틀에 우리의 記憶을 넣을 수 있는 自由가 있으며, 우리의 삶을 豐盛하게 할 自由도, 縮小시킬 自由도 있다. 人生에 벌어진 事件들에 輕重을 달리 매길 수 있는 能力이 우리에게 있으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의 아름다움을 記憶할 能力도 있다.


“當身이 삶에서 派生된 큰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認定한다면, 當身이 할 일은 빼앗긴 것에 對해 不平하는 것이 아니라 當身이 받은 것에 對해 感謝하는 것이다.” - 세네카


(寫眞, 苦痛의집)


스톡데일 패러독스


現實的인 希望의 價値가 얼마나 큰지는 스톡데일 패러독스로 說明이 可能하다. 베트남戰爭 때 捕虜로 잡혀갔던 제임스 스톡데일은 逆境 속에서 그 狀況을 否定하지 않으면서도 同時에 希望을 잃지 않는 方法을 찾아냈다.


스톡데일 패러독스는 우리에게 주어진 現實에서 가장 殘忍한 事實에 맞서며 同時에 우리가 끝내 이기리라는 剛한 믿음을 잃지 않는 것이 可能함을 보여준다. 앎을 基盤으로 하는 樂觀은 希望의 門을 늘 열어놓으며, 우리가 가장 酷毒한 겨울의 時間을 보낼 때도 우리를 可能性이라는 따듯함으로 보듬는다.


現實的인 樂觀主義는 自己信賴의 核心이다. 이러한 現實的인 樂觀主義는 모든 일이 잘 될 것처럼, 우리가 永遠히 幸福할 것처럼 行動하지 않는다. 現實的인 樂觀主義는 現實에 基盤한 事實을 否定하지 않으며, 여기에는 惡함에 對한 정의로운 憤怒가 必要하다는 事實도 該當된다.


(寫眞, 現實的인 樂觀主義)


깨달음


깨우침은 人生의 目標이며, 스스로를 아는 것의 자연스러운 結果다. 우리는 自己信賴와 精神的으로 連結되어 있다. 錯覺, 無知, 그리고 스스로를 잊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可能性은 우리 本性의 核心이자 必須다.


非現實에서 現實을 區分하기 위해 理性과 自我實現의 方法을 使用하다 보면, 스스로에 對한 이미지 너머에 있는 眞짜 當身의 자이를 볼 수 있는 能力이 생긴다. 이 自我는 個人的이고도 超越的인 한마음, 지나가는 생각과 感情의 소용돌이 아래 當身과 늘 함께하는 內面의 巨人, 그것의 反射體다. 이 自我는 오로지 永遠한 現在에만 存在하며, 오직 只今, 이곳에서만 經驗할 수 있다. 眞正한 自己信賴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內面의 巨人을 認定해야 한다.


人生의 12가지 原則


이 冊에서 言及하는 12가지 原則銀우리들의 眞實한 삶을 위한 指導이자 人生助言이다. 우리들이 直面하는 問題들에 에머슨의 智慧이자 原則을 잘 活用하고 實踐하다면 우리들의 人生은 곧 새로워질 것이다. 動機附與를 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冊의 一讀을 勸한다.


#人生助言 #좋은글 #自己啓發 #에머슨 #人生의12가지원칙 #人生原則 #助言 #動機附與 #마인드셋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움의 發見 - 나의 특별한 家族, 敎育, 그리고 自由의 이야기
타라 웨스트오버 지음, 金姬廷 옮김 / 열린책들 / 2020年 1月
評點 :
장바구니담기


아버지는 政府가 强制로 우리를 學校에 가도록 만들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럴 일은 없었다. 왜냐하면 政府는 우리가 存在한다는 事實조차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父母님의 일곱 子女 中 네 名은 出生證明書가 없다. 家庭 分娩으로 태어나서, 한 番도 醫師나 看護師에게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醫療 記錄도 全혀 없다.- ‘프롤로그’ 中에서


이야기의 主人公 타라는 아버지의 그릇된 信念 때문에 삶의 初盤을 犧牲당한 셈이다. 일곱 男妹 中 막내딸로 태어난 그女는 世上의 終末論을 믿는 모르몬 敎徒였던 아버지 때문에 이 社會와 斷絶된 生活을 할 수밖에 없었다. 모르몬敎는 1820~30年代에 美國에서 誕生한 基督敎의 새로운 宗派로 이들은 몰몬頃을 바이블과 함께 經典으로 信奉함에 따라 여기서 비롯된 이름이다.


타라의 아버지는 모르몬敎 根本主義者로서 公敎育公敎育 自體를 不信했기에 子女들을 學校에 보내지 않았다. ‘公敎育은 아이들을 神에게서 멀어지게 하려는 政府의 陰謀’라고 말할 程度였으므로 當然히 打라도 마찬가지였다. 審判의 날이 곧 到來한다고 盲信하는 아버지는 家族을 데리고 山으로 떠날 채비를 미리 서두르고 있었다. 그女는 낮엔 非常食糧을 對備한 복숭아 甁조림을 만들어야 했고 밤엔 <山속 피信用>이라고 명명한 가방을 끌어안고 잠을 자야 했다. 甚至於 이 무거운 가방을 등에 지고 山 위의 避身處로 뛰는 練習까지 했던 것이다.


그女의 아버지는 하루 終日 廢撤 處理場에서 古鐵과 廢棄物을 들어 나르는 고된 일을 했음에도 歸家 後엔 카리스마 넘치는 豫言者 같은 嚴肅한 雰圍氣를 維持하며 무릎에 커다란 聖經을 펴 들고 家族들 앞에서 經典의 句節을 낮은 목소리로 읽어 내려갔다.


그女의 엄마는 産婆를 補助하면서 産婆 일을 배우고 있었다. 이는 純全히 아버지의 要求 때문이었는데, 自給自足 經濟를 꾸려야 한다는 計劃의 一部였다. 社會와 斷絶된 채 山에서 生活할 때 向後 태어날 손주들을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엄마여야 한다고 判斷한 까닭이다. 나아가 엄마는 藥草에 關해 잘 알기 때문에 家族들의 健康 管理도 돌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以後 마을의 産婆가 다른 主로 理事感에 따라 分娩을 앞둔 妊産婦들이 助手 役割을 했던 타라의 엄마에게 付託하러 찾아왔다. 男便이 일자리를 잃어 病院에 갈 돈이 없다는 說明에 딱한 마음이 들어 이를 돕기로 作定, 無事히 出産을 도왔다. 分만 한 件當 500달러라는 輸入이 생기면서 엄마에게 變化가 찾아왔다. 집에 電話를 設置했다. 疝痛이 甚한 妊産婦의 緊急 連絡을 받을 目的으로 設置한 草綠色 電話機가 반짝이던 그 모습이 生疏했다고 記憶한다.


무릇 사람은 成長期에 父母님의 影響을 크게 받는다. 타라 또한 보고 듣는 것이라곤 極端的인 모르몬敎의 믿음에 依支하는 아버지의 一方的인 가르침과 이에 順從하는 어머니의 行動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남들 다 다니는 學校의 門턱 近處에도 가지 못했다.


그나마 公敎育을 받은 오빠의 이야기 - 山 너머 바깥 世界에 對한 - 가 타라의 好奇心을 刺戟할 수 있었기에 그女는 새로운 人生을 살겠다고 決心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女는 열일곱 살에 비로소 敎室에 발을 내딛었다. 열여섯 살 때 고지식한 아버지의 눈을 避해 大入資格試驗을 獨學으로 工夫한 끝에 奇跡的으로 브리검 英 大學에 入學한다. 參考로 이 大學은 모르몬敎 財團에서 運營하며, 홈스쿨링 學生들을 뽑았다.


當然히 타라의 大學生活은 쉽지 않았다. 公敎育을 全혀받지 않았던 關係로 基礎 敎育이 매우 뒤쳐진 狀態였다. 나폴레옹과 장발장 中 어느 人物이 虛構인지도 區分하지 못했다. 두 人物 모두 그女는 배운 적이 없었으므로. 文明 社會와 孤立된 채 山골에서 父母의 일을 돕고 살았으니 社會 經驗은 全無했다. 知人, 親舊, 理性 等을 對하는 方法과 甚至於 커피 마시는 法까지 새로 배워야만 했다.


以後 타라가 經驗하는 배움의 發見은 苦難의 過程이었고 이를 참고 견뎌내야 하는 忍耐心과 끈氣가 必要했다. 그女가 익힌 技術의 核心이었다. 아무튼 自我의 正體性을 찾고 歷史는 本人 스스로 쓰는 것이라는 깨달음에 到達한다. 배움의 意味를 찾고자 彷徨하는 분들에게 이 冊의 一讀을 勸하고 싶다.


#에세이 #배움의발견 #타라웨스트오버 #열린책들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疾病 解放 - 癡呆, 암, 糖尿, 心臟病과 老化를 避하고 健康하게 오래 사는 法
피터 아티아.빌 기퍼드 지음, 이한음 옮김 / 部키 / 2024年 4月
評點 :
장바구니담기


존스홉킨스病院 外科醫들은 膵臟癌 같은 深刻한 病에 걸린 患者들을 진료했다. 膵臟癌은 조용히, 症狀 없이 자란다. 그리고 發見될 즈음에는 相當히 進行되어 있을 때가 흔하다. 그런 사람들 中 手術이 可能한 患者는 겨우 20~30퍼센트에 不過하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마지막 希望이다. - ‘프롤로그’ 中에서


生과 死의 갈림길에서 生의 마지막 끈을 잡는 膵臟癌 患者는 기꺼이 自身의 몸을 醫師에게 맡긴다. 이럴 때 醫師가 고르는 武器는 ‘휘플 手術’로 患者의 膵臟 윗部分과 작은창자의 첫 部分인 샘창자(十二指腸)을 떼어낸다. 매우 어렵고 危險한 手術이기에 草創期엔 거의 致命的인 結果가 빚어졌지만 醫師들은 繼續 試圖했다. 冊의 著者인 피터 아티아 博士가 專攻醫로 있을 무렵엔 이 手術을 받은 患者 中 99퍼센트 以上이 적어도 30日 동안 生存했다.


그 時節 著者 또한 最高의 癌 外科醫가 되고자 努力했다. 每番 手術을 成功的으로 遂行할 때마다 뿌듯한 氣分을 느꼈다. 腫瘍을 除去했다. 달걀을 잡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果然 成功인지 疑問이 들기 始作했다. 왜냐하면 手術을 끝낸 患者들은 거의 다 몇 年 以內에 死亡했기 때문이다. 卽 헛된 일이었음을 깨닫고 큰 挫折感에 빠져 醫學界를 떠나고 말았던 것이다. 以後 그는 健康과 疾病에 對한 觀點이 바뀌어 새로운 接近法과 새로운 希望을 안고서 다시 醫療界로 컴백했다.


結局 나는 全혀 다른 方式, 다른 마인드셋, 다른 道具 集合을 서서 이 狀況-떨어지는 달걀-에 接近할 必要가 있음을 깨달았다. 이것이 바로 이 冊에서 다루는 內容이다.(33쪽)


이 冊은 17個 章으로 構成되어 600餘 페이지의 厖大한 分量을 자랑한다. 그래서 핀셋으로 必要한 部分을 콕 짚어서 紹介해 보려 한다. 七十代 中盤의 내 나이를 勘案해 關心 分野인 癌과 現代病에 적합한 새로운 戰術을 爲主로 살펴볼 것이다.


癌, 고삐 풀린 細胞: 惡性 腫瘍이라는 殺人魔에 맞서는 새로운 方法


1971年 美國 닉슨 大統領은 癌과의 戰爭을 宣布했다. 이 宣布 즈음 때엔 癌이 5年 以內, 卽 美 建國 200周年이 되기 前에 ‘完治’될 것이라는 希望에 부풀어 있었다. 美 국립암연구소를 통해 1千億 달러가 넘는 硏究費가 投入되고 民間 企業과 慈善 團體가 數十億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現在 癌은 美國에서 心臟病 다음으로 두 番째 死亡 原因이다.


(寫眞, 癌과 心臟病)


不幸하게도 癌과의 戰爭을 펼친 지 50年이나 훌쩍 지난 只今에도 어떠한 單一 ‘完治法’이 나올 可能性은 없다는 것이 明白해지는 듯하다. 오히려 豫防 , 더 明確하게 標的을 겨냥한 效果的인 治療法 , 包括的이면서 正確한 早期 檢出 이라는 이 세 電線 모두에서 癌을 攻掠하는 더 나은 方法을 찾아내는 쪽이 가장 希望이 있어 보인다.


癌이 이토록 致命的인 理由는 癌이 어떻게 始作되고 왜 퍼지는지를 우리들이 如前히 잘 모르기 때문이다. 癌細胞는 正常 細胞와는 다르다. 첫 番째론 癌細胞는 우리 몸의 信號를 無視하고 癌 患者들에겐 突然變異가 일어난다. 두 番째 特性은 가지 말아야 할 먼 部位까지 旅行하는, 卽 前이轉移 能力이다. 그럼에도 이 두 特性을 除外하면 다양한 癌에서 類似性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만큼 매우 複雜한 疾患임에 틀림없다.


癌 死亡의 大部分은 바로 轉移性 癌 때문이다. 癌 死亡率을 大幅 줄이려면 轉移性 癌을 豫防, 檢出, 治療하는 일을 더 잘해야 한다. 그래서 轉移性 癌의 治療에 모든 努力을 기울이지만 癌이 轉移되면 對處 樣相이 完全히 바뀌게 되는 어려움이 생긴다. 卽 國富 疾患이 아닌 全身 疾患으로 治療해야 한다.


現在로선 化學療法으로 對應한다. 事實上 癌細胞는 쉽게 죽일 수 있다. 問題는 治療에 使用되는 毒劇物이 모든 正常 細胞들까지 함께 죽인다는 點이다. 따라서 治療 過程에서 오히려 患者들을 죽일 可能性이 높기 때문에 正常 細胞는 건드리지 않고 癌細胞만 골라서 죽이는, 卽 ‘選擇的 殺害’ 方法을 찾아야만 한다.


아직 論爭거리지만 美國癌協會는 肥滿(過體重)李 癌 發病 危險을 높이는 危險 要因으로 看做한다. 世界的으로 볼 때 癌 患者의 約 12~13퍼센트는 肥滿에서 비롯된다고 여겨진다. 아래 寫眞에서 보는 것처럼 肥滿은 膵臟癌, 食道癌, 콩팥癌, 卵巢癌, 乳房癌, 다발骨髓腫 等 13가지 癌과 剛한 聯關性을 보인다. 또한, 高度 肥滿일 때 모든 癌의 總 死亡 危險은 男性이 52퍼센트, 女性이 62퍼센트 增加한다.


(寫眞, 肥滿과 關聯된 癌)


特히 內臟 脂肪의 蓄積이 隨伴되는 肥滿은 厭症을 促進한다. 죽어가는 地方 細胞가 다양한 炎症性 사이토카인을 血液으로 分泌하기 때문이다. 이 慢性 炎症은 細胞를 發癌性으로 誘導할 수 있는 環境을 造成하는 데 寄與한다. 또 인슐린 抵抗性이 생기도록 부추김으로써 인슐린 數値가 徐徐히 上昇하도록 만든다. 인슐린 自體는 癌 臺詞에서 惡黨 役割을 한다.


어떤 奇跡에 가까운 突破口가 일어나 癌을 完全히 豫防하거나 ‘完治하는’ 方法을 攄得하는 일은 내 生涯에는 일어나지 않을 可能性이 높다. 그러므로 그런 일이 可能해지기 前까지는 個別 癌이 가 場 脆弱한 段階에 있을 때 適切한 療法으로 攻略할 수 있도록 癌의 早期 檢出에 훨씬 더 努力을 集中해야 한다.(298쪽)


抗癌의 첫 番째 法則이 “癌에 걸리지 마라”라면, 두 番째 法則은 “最大限 빨리 잡아라”다. 이는 早期 檢診의 重要性과 連結된다. 癌이 進行되어 治療를 回避할 수 있는 突然變異가 생기기를 기다리기보다 突然變異가 더 적은 더 작은 腫瘍을 治療하는 便이 훨씬 쉽다는 것은 明白한 眞理다. 그렇다. 癌을 早期에 잡을 수 있는 唯一한 方法은 積極的인 檢診뿐이다.


戰術的으로 思考하기: 自身에게 적합한 原則으로 基本 틀 構築하는 法


“精神疾患처럼 암도 文明 發展에 발맞추어서 增加하는 듯하다.”


現代病엔 새로운 戰術이 必要하다. 先見之明이 있었던 프랑스의 한 醫師가 있었다. 19世紀 中盤 스타니슬라스 탕슈 는 유럽의 빠르게 成長하는 都市들에서 癌 患者가 더 많이 생긴다는 걸 알아차렸다. 産業革命이 急速度로 進行된 탓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다시 原始生活을 하던 石器時代로 돌아가자는 主張은 아니다. 單純히 ‘나쁜 것은 나쁘다’ 는 指摘일 뿐이다. 文明의 發達로 인해 現代人의 生活은 漸漸 潤澤해졌을 뿐만 아니라 壽命도 길어졌지만, 이에 못지 않게 삶의 質을 退化시키거나 長壽長壽를 制限하는 條件들이 造成됐음을 否認할 순 없다. 이에 健康 改善 目的의 醫學 3.0 次元의 戰術을 살펴보려 한다.


5가지 戰術

運動

營養(食單)

睡眠

情緖 健康

外因性 分子(藥, 營養劑, 호르몬)


‘運動’은 壽命과 健康壽命 모두에 가장 强力한 領域이다. 勿論 運動은 한 가지가 아니다. 冊은 運動을 有酸素 效率 , 最大 酸素 攝取量 , 筋力 , 安定性 으로 나누어 仔細히 살펴 본다.


運動: 가장 强力한 長壽藥


運動은 다른 어떤 戰術보다 우리들이 어떻게 餘生을 살아갈지를 決定하는 데 가장 큰 힘을 發揮한다. 最小限의 運動조차 壽命을 몇 年 더 늘릴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資料가 相當히 많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慢性 疾患의 發生을 遲延시키고 健康壽命을 延長함에 있어서 놀라운 效果를 보인다. 運動은 몸의 衰退를 되돌릴 뿐 아니라 認知力 減退를 늦추거나 되돌릴 수 있다. 또 情緖 健康에도 도움을 준다.


健康한 長壽를 위해


著者의 親舊 에릭 일라이어스는 2009年 1月 US 에어웨이스 航空機가 허드슨 江에 非常 着陸했을 때 搭乘客 155名 中 한 사람이었다. 飛行機가 江으로 下降할 때 乘客들 大部分은 곧 죽는다고 確信했다. 操縱士의 能力과 적잖은 幸運 德分에 그들은 災殃을 면할 수 있었다. 에릭은 長壽에 關한 생각을 著者에게 이렇게 말했다. 正말 共感가는 말이다. 나이를 먹어도 젊음을 維持하는 祕訣이다.


“나는 未來를 생각하는 일을 멈출 때 사람들이 늙는다고 생각해. 사람들의 眞짜 나이를 알고 싶다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봐. 옛날 일을 이야기하고 예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만 떠들어댄다면 그들은 늙은 거야. 自身의 꿈, 熱望을 이야기한다면 只今도 未來를 내다보고 있는 거야. 젊다는 거지.”


#人文 #健康 #長壽 #疾病解放 #피터阿티아 #빌기퍼드 #부키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代를 위한 1日 1페이지 論語 50
最終葉 지음 / 믹스커피 / 2024年 3月
評點 :
장바구니담기


<論語>는 現實과 동떨어진 별나라 꿈동산을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工夫를 잘할 수 있을까?’, ‘리더다운 리더로 成長할 수 있을까?’ 等에 關한 智慧가 담겨 있는 이야기입니다. 2千 年을 내려오며 수많은 사람에게 肯定的인 影響을 준 人生의 정석과 다름 아니었던 <論語> 50個 語句를 찾아 靑少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냇습니다. - ‘들어가며’ 中에서



冊의 著者인 最終葉 人文學 講師는 大韓民國 名講師로 2016年 존國講師競演大會에서 金賞을 受賞했다. 삼성전자에서 職場生活을 거쳐 잡솔루션코리아를 經營했으며 現在 카이로스經營硏究所 代表로 活動 中이다.


冊은 重要한 건 뜻과 目標가 明確한 지다(선택),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게 잘못이다(변화), 생각 없는 工夫는 끝이 虛無하다(학습), 누구에게나 機會는 찾아온다(기회), 懇切하다면 問題될 게 없다(도전) 等의 順으로 總5强이 펼쳐지면서 目標, 意志에서부터 비전, 追求까지 50가지의 小主題들을 다룬다.


重要한 건 明確한 뜻과 目標다


73年이라는 波瀾萬丈한 人生을 孔子는 여섯 文章으로 整理했다.  이는 漢字語 마흔 字로 여섯 文章을 만들어 自身의 삶을 明瞭하게 定義했다. 孔子의 文章은 以後 수많은 사람들에게 人生의 基準이 되기도 했다.


‘나는 열다섯에 學問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일어섰으며, 마흔에는 흔들림이 없었고, 쉰에는 天命을 알았으며, 예순에는 귀가 順해졌고, 일흔에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라도 法度를 넘지 않았다.’


孔子는 가난하고 卑賤했다. 첫 番째 職業은 倉庫지기였다. 30代 中盤에 齊나라와 周나라를 다녀왔다. 50代 初盤에 官職을 始作해 大司寇(刑曹判書, 現 法務部 長官)가 되었다. 55歲부터 天下를 舟遊周遊한 後 68歲에 돌아왔다. <春秋春秋>를 쓰고 73歲에 죽었다. - 司馬遷의 <詐欺>, ‘공자세가’


司馬遷이 記錄으로 남긴 글에 따르면 孔子는 힘든 幼年期를 보냈기에 熱心히 工夫하기로 決心한 듯하다. 스스로 깨닫고 決心을 했든, 누군가의 助言을 따랐든 間에 어린 나이에도 不拘하고 그런 決心을 한 것은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다.


그렇다. 靑少年期에 必要한 것이 바로 先生님의 助言, 父母님의 助言, 冊에 쓰여진 助言 等일 것이다. 그런데, 先生님, 父母님은 “그냥 熱心히 해라”라고 助言하기보다는 무엇을 熱心히 할지를 定할 수 있도록 도와 줌과 同時에 나아가 基準도 함께 提供할 수 있어야 한다.


(寫眞, ‘人性이 먼저, 成跡은 그 다음’)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게 잘못이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 아니라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드는 사람이 리더이다. 우리는 先天的으로 한 가지 固定된 일만 하기로 定해져서 태어난 存在가 아니다. 더 좋은 方法이 있음에도 不拘하고 同一한 예전의 方法으로만 일을 헤야 하는 存在가 아니다.


變化變化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사람이 리더이다. 1年 前과 只今이 똑같다면 이 사람은 리더가 아니다. 每日 反復되는 工夫와 일을 할지라도 조금 더 改善된 方法으로 發展과 變化를 이끌고 推進해야 한다.


孔子는 나이 열다섯에 人生의 큰 決心을 했다. 本格的으로 제대로 된 工夫를 해보겠다고 맘 먹었다. 특정한 나이는 큰 意味가 없다. 孔子보다 더 늦은 나이에 工夫를 決心할 수도 있다. 비록 늦었을지라도 잘못을 께달았다면 變化를 통해서 發展을 圖謀해야 한다는 것이 重要하다.


栗谷의 遺構社有九思

시사명~ 볼 때는 밝음을 생각하라

청사총~ 들을 때는 귀 밝음을 생각하라

색사온~ 얼굴빛은 溫和함을 생각하라

모사공~ 겉모습은 恭遜함을 생각하라

언사충~ 말할 때는 眞實함을 생각하라

蛇絲驚~ 일할 때는 恭敬함을 생각하라

의사문~ 疑問이 들 때는 質問을 생각하라

忿思難~ 화날 때는 더 큰 어려움을 생각하라

견득사의~ 얻는 게 있으면 의로움을 생각하라


지科筆個 得능幕網

知過必改 得能莫忘


이는 <千字文> 22番째 文章이다. ‘잘못을 알았으면 반드시 고쳐야 하고, 할 수 있게 된 건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또 <論語>의 ‘慰靈공’ 29張에는 이런 말이 있다. “잘못하고도 고치지 못한다면 그게 바로 잘못이다.”


科이불개 示威과의

過而不改 是謂過矣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면 正말 큰 잘못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잘못을 알았으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 잘못을 통해 배우고 또 익힌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失敗의 敎訓’이다. 失手하고도 고치지 않으면 正말 큰 잘못으로 이어질 수 있다.


(寫眞, ‘익힘’)


생각 없는 工夫


工夫와 關聯된 孔子님 말씀 中에서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말은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일 것이다. 그런데, 孔子께선 생각 없이 배우면 虛妄함을 警戒했다. 卽 배움만 있고 생각하기는 없다면 虛妄하게 되며, 또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게 됨을 指摘했다.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現實感이 不足해 얻는 것 없이 끝내 虛妄하게 또 盲目的이게 됨을 말하는 것이다. 朝鮮의 知識人 茶山 丁若鏞은 <論語古今註論語古今註>에서 ‘학學’은 經典에 記錄된 말을 證據로 삼을 만하게 經驗하는 걸 말하고, ‘寺思’는 自身의 마음에서 硏究하는 것이라고 註釋을 달았다.


重要性의 程度를 區分하지 않고 가볍게 高서古書만 믿으면 現實과 동떨어져 속임數에 걸려들 수도 있으며, 先人들의 智慧를 工夫하지 않고 自己 自身만 믿으면 오히려 아는 게 위태로움을 招來할 수도 있다. 學科 四, 두 가지 中 어느 한쪽에 치우치거나 無視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靑少年期에 사귀었으면 하는 親舊들


管鮑之交, 竹馬故友, 芝蘭之交, 莫逆之友, 金蘭之交 等 親舊와 關聯한 四字成語들이 많다. 親舊란 ‘오래 두고 가깝게 사귄 벗’을 말한다. 孔子께서는 有益한 親舊와 害로운 親舊를 各各 세 가지 類型으로 말했다.


益者三友益者三友~ 職直, 輛諒, 다문友聞

損者三友損者三友~ 便辟便 ? , 宣諭善柔, 便佞便?


正直한 親舊, 성실한 親舊, 見聞이 많은 親舊를 有益한 벗이라고 했고 阿諂 잘하는 親舊, 부드러운 척 잘하는 親舊, 말만 잘하는 親舊는 해로운 벗이라고 했다. 正直한 사람을 사귀면 잘못을 犯하지 않게 되고, 或 잘못이 있더라도 바른길로 引導하지만 反面에 부드러운 척 잘하는 親舊는 겉으론 그럴 듯해 보이지만 必要에 따라 매몰차게 背信하는 잘못된 習慣을 배우기 쉽기 때문이다.


懇切하다면 問題가 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마음이 懇切하지 않은 것이지 거리는 問題가 아니라고 孔子는 評價한다. 이는 孔子가 詩 한 數를 評價하는 대목에서 나온다. 이는 사람들이 人仁을 어렵게 여기며 自身과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은유적인 表現이기도 하다.


(寫眞, 懇切한 마음)


他人을 가엽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은 마음만 먹으면 可能한 일임에도 距離가 먼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빗대 이른 말로 “人이 멀리 있단 말인가? 내가 仁을 바라면 人은 곧 내게로 다가온다”라는 말이기도 하다.

懇切함은 關係를 변화시키는 힘이다. 冷血 人間으로 여겼던 사람도 切實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머지않아 마음의 門을 열 것이다. 懇切함은 굳게 닫혀 있는 마음의 門을 여는 열쇠인 셈이다.


#人文 #靑少年人文 #古典工夫 #論語 #1日1페이지論語50 #最終葉 #믹스커피 #원앤원북스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