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IT 3學年 企業 프로젝트 맡는데
專攻冊만 보는 國內 工大生
#2.
MIT 化學工學科 2學年 강지우 氏(20·女)는 1學年 때 專攻基礎 科目 6個를 들었습니다. 한 學期에 專攻科目이 3個뿐이니 餘裕 있을 것 같았죠. 烏山(誤算). 講義는 理論과 公式이 나오게 된 過程을 證明하는 것 爲主로 進行됩니다. 授業에선 質問이 쏟아지고 科目當 課題는 반드시 一週日에 하나씩 있습니다.
#3.
서울대 化學生物工學部 3學年 이보원 氏(20)는 1學年 때 必須 專攻基礎를 12個 履修했습니다. 專攻科目 數가 MIT의 2倍. 專攻基礎 科目을 가르치는 方式은 MIT와 國內 大學이 分明 다릅니다. 國內는 大部分 專攻科目이 3學點(3時間)이지만 MIT는 講義(3時間)와 助敎와의 面談 時間(2時間) 等 科目當 所要時間이 더 必要합니다.
#4.
MIT 3, 4學年은 單一 專攻理論 爲主의 授業을 하지 않습니다. 專攻理論 科目은 全體의 11%(2個)뿐이죠. 代身 89%(17個)는 統合科目입니다. 統合科目의 70%(12個)는 實驗統合科目으로 大槪 敎授 2名과 함께 學生들이 팀을 이뤄 地域 內 産業體가 提示한 프로젝트를 遂行하죠. 이 過程에서 實驗과 資料 分析, 協同心 等을 배웁니다. 敎材는 全혀 必要 없죠.
#5.
反面 韓國 工大 3, 4學年은 MIT 3, 4學年이 企業 프로젝트에 參與할 때 如前히 專攻科目을 배웁니다. 特히 한양대는 그 比重이 89%로 1, 2學年 때(71%)보다 높죠. 統合科目은 한양대가 4%, 서울大는 7%에 不過했습니다.
#6.
4次 産業革命은 技術 間 融合이 核心입니다.
하지만 이 革命을 先導할 人材를 養成해야 할 國內 工大들은 如前히 單一 專攻知識에 集中하죠. 알파고가 이세돌 9段을 꺾었을 때 “注入式 敎育 시스템을 바꾸자”는 指摘이 쏟아졌지만 變한 건 없습니다.
#7.
相對評價度 創意力 向上의 걸림돌로 作用하죠. 一部 大學들은 A 20¤30%, B 30¤40%, C 30¤50%의 比率로 學點을 매깁니다. 相對評價의 틀에 갇히면 學生들은 높은 學點만 追求하게 됩니다. 學生이 創意的인 思考를 하려면 줄 세우기식 評價를 止揚해야 한다는 게 專門家들의 共通的인 意見입니다.
#8.
“韓國 學生들이 많이 아는 것 같은데 知識을 綜合할 줄 모르는 건 大學에서 專攻科目을 따로따로 배웠기 때문이다.”
- 배영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敎學副總長
人工知能(AI) 빅데이터 生命科學을 앞세운 4次 産業革命에 緻密하게 對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學生들이 創意力을 向上시킬 수 있도록 敎育 시스템을 大幅 改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