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在寅 前 大統領이 ‘수박 7炙’ 名單에 올랐다. 더불어民主黨(民主黨) 李在明 代表 逮捕同意案 否決 以後 黨內 葛藤이 激化하는 가운데 이 代表 强性 支持層인 ‘개딸’(改革의 딸) 사이에서는 이들의 얼굴이 담긴 포스터까지 나돌고 있다. “수박 國짐 諜者 7炙 處斷하자!”처럼 文句 內容도 殺伐하다. ‘수박’은 겉은 파란色 곧 민주당이지만, 속은 빨간色 곧 國民의힘이라는 뜻이다. ‘國짐’은 ‘國民의 짐’의 略語로 國民의힘을 卑下하는 表現이다. 포스터를 본 文 前 大統領은 어떤 心情이었을까. 決코 愉快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權力無常(權力無常)도 다시금 느꼈을 테다.

이番 일로 門 前 大統領의 過去 發言이 召喚됐다. 그는 2017年 大選 競選 當時 自身의 强性 支持層이 민주당 非文在寅(非文)系 議員들에게 文字메시지 爆彈을 보내고 18원 後援金을 보낸 것에 對해 “競爭을 더 이렇게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양념 같은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評價했다. 文 前 大統領이 自身에 對한 개딸의 攻擊도 양념으로 받아들이고 있을지 疑問이다.

“바로 말려야지…”

李 代表도 한때 親文在寅(親文)契로부터 양념 洗禮를 듬뿍 받았다. 2018年 京畿道知事 競選 當時 親文 性向 强性 支持層은 “혜경궁 金 氏는 누구입니까”라는 新聞 廣告를 내걸었다. 689쪽에 이르는 厖大한 分量의 ‘기다림에 마침標를 찍다-경기도지사 選擧 出馬者 민주당 李在明에 對한 拒否 署名 및 意見 모음집’이라는 資料集도 發刊했다. 最近 個딸의 움직임을 보면 그때 當한 復讐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李 代表는 一旦 말리고 나섰다. 3月 4日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黨 몇몇 議員님에 對한 名單을 만들고 文字爆彈 等의 攻擊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內部를 向한 攻擊이나 非難을 中斷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灣流의 眞情性을 疑心하는 視線이 적잖다. 유인태 前 國會事務總長은 “바로 말려야지 한참 進行된 다음에 하는 건 마지못해 하는 것처럼 비친다”고 꼬집었다. 李 代表는 內心 自身이 當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길지도 모른다.

李 代表 强性 支持層이 이토록 猛烈하게 수박 7적을 攻擊하는 理由는 뭘까. 向後 豫想되는 非李在明(悲鳴)系의 組織的인 蠢動을 막으려는 意圖가 剛하다. 非명系의 主力軍에 該當하는 黨內 最大 系派 親文界는 逮捕同意案 票決 前부터 세 結集을 推進해왔다. 非명系 모임 ‘민주당의 길’ 擴大 改編이 代表的 事例다. 이들 사이에서 이 代表 辭退論과 非常對策委員會 轉換 主張이 힘을 얻어가는 中이었다. 次期 大權 走者群인 李洛淵 前 代表와 정세균 前 總理, 金富謙 前 長官의 講演政治 再開도 神經 쓰일 것이다.

文 陽動作戰 펼칠까

공격당한 수박 7炙 가운데 文 前 大統領이 어떻게 對應할지도 關心이다. 文 前 大統領이 最近 活動 半徑을 넓히고 있다. 個딸의 수박 7炙 攻擊이 한창이던 3月 3日, 文 前 大統領 夫婦가 2月 28日 慶南 양산시 원동면 미나리 祝祭에 參席한 事實이 뒤늦게 알려졌다. 直前에는 3月 中으로 私邸 隣近에 북카페를 열 것이라는 消息도 傳해졌다. 2月 8日에는 自身의 페이스북에 曺國 前 長官의 冊 ‘曺國의 法苦戰 散策’을 推薦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 前 長官이 1審 判決에서 懲役 2年을 宣告받은 닷새 뒤였다.

文 前 大統領의 行步를 어떻게 理解해야 할까. 本格的으로 政治 活動을 再開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몸을 풀기 始作했다는 느낌을 주기엔 充分하다. 그래야 할 理由도 있다. 文在寅 政府에 對한 權力型 非理 搜査라는 外部 壓力에 親李在明(親命)系 强性 支持層의 攻擊이라는 內部 壓力이 더해지는 形局이기 때문이다. 內外部에서 挾攻받는 狀況에서 處分만 기다릴 수 없다는 判斷을 내렸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이는 個人의 問題를 넘어선다. 政治的 同志, 곧 親文界 全體의 問題다. 黨內에서 親文系가 沒落하고 親명系가 得勢하면 더 酷毒한 攻擊에 시달릴 것이 分明하다. 來年 總選이나 次期 大選을 앞두고 文在寅 政權에 對한 自發的 損切이 이뤄질 餘地도 있다. 민주당이라는 保護膜이 사라지면 文 前 大統領은 홀로 現 政府의 搜査에 對應해야 하는 處地로 몰릴 수 있다.

이런 局面에서 文 前 大統領의 選擇肢는 制限的이다. 꼼짝없이 當하거나 逆攻에 나서거나 둘 中 하나다. 文 前 大統領과 親文界 원팀은 後者를 擇할 可能性이 크다. 안으로는 이 代表를, 밖으로는 尹 大統領을 치는 陽動作戰이다. 아직까지 親文界는 民主黨 內 最大 系派다. 親명系로 變身한 이도 적잖지만 靈魂까지 끌어모은다면 親명系를 凌駕하는 것도 可能하다.

早晩間 開設할 量産 북카페를 媒介로 文 前 大統領과 親文界는 接觸面을 넓혀갈 것이 分明하다. 원팀의 復活이다. 이와 關聯해 文 前 大統領의 政治的 行步와 메시지도 頻度數가 높아질 展望이다. 尹錫悅 政府의 지난 政權 權力型 非理 搜査와 李 代表에 對한 搜査를 한데 묶어 共同 對應하던 것이 旣存 민주당의 基調였다. 이 같은 基調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過去 權力과 現在 權力에 未來 權力까지 더해지면서 싸움 樣相이 훨씬 複雜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