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디지털大學校(總長 김중순)
조경진
對外協力處長(38·文化藝術學科 敎授)은 요즘 女性 結婚移民者를 爲한 ‘多文化 家庭 e-배움 캠페인’(e-campaign.kdu.edu)을 이끌고 있다.
“이 캠페인은 韓國人과 結婚해 多文化 家庭을 이룬 外國人들이 인터넷으로 韓國語와 韓國 文化를 無料로 배울 수 있게 하자는 事業입니다. 敎育 內容은 韓國語 中國語 베트남語 日本語 英語로 支援하고 있습니다.”
美國 시카고大學에서 文化人類學을 專攻한 조 敎授는 韓國 社會에서 늘어나는 移住 女性에 關心을 갖고 있다가 김중순 總長의 支援으로 이 事業을 進行하게 됐다.
“配偶者가 지닌 固有 文化와 配偶者가 使用하는 言語를 理解하는 것은 幸福한 삶을 위한 基本입니다. 言語와 文化의 障壁 앞에서 無力感을 느끼는 配偶者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서로를 理解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를 通해 2歲가 父母들의 이문화를 理解하고 自己 資産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캠페인의 一環으로 韓國디지털臺는 5月부터 ‘多文化 家庭 體驗手記 公募展’을 펼쳤고, 6月15日에는 施賞式도 가졌다.
“多文化 家庭을 돕는 일은 一部 專門家들만 나서야 할 일은 아닙니다. 저희 學校에서도 30餘 名이 參加하고 있지만, 社會가 좀더 열린 마음으로 移住女性과 2世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重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