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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 出身 次期 大統領 안 된다”|신동아

單獨 인터뷰

“嶺南 出身 次期 大統領 안 된다”

정진석 새누리당 院內代表

  • 허만섭 記者 | mshue@donga.com, 송국건 | 영남일보 서울取材本部長 song@yeongnam.com

    入力 2016-11-09 1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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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武鉉, 李明博, 朴槿惠 三세番이면 充分”
    • “반기문, 決心 단단히 굳혀…중부권 리더십 必要”
    • “大選 勝利 위해 安哲秀와 連帶 可能”
    • “野黨의 無理數에 맞서 議會主義 지킬 것”
    정진석 새누리당 院內代表는 10月 10日 午前 斷食을 끝내고 돌아온 李貞鉉 새누리당 代表를 와락 끌어안았다. 李 代表는 두 손으로 鄭 院內代表의 等을 꼭 감쌌다. 黨 一角에선 이 場面을 ‘野黨 獨裁에 맞서는 눈물의 브로맨스’라고 評한다. 이날 午後 國會 議員會館에서 鄭 院內代表를 만났다.     

    ▼ 오늘도 李貞鉉 代表와 抱擁했네요(두 사람은 9月 28日에도 한동안 눈을 감고 서로 얼싸안았다. 丁世均 國會議長의 辭退를 促求하는 決意大會에서다).

    “人間的으로 親해요. 제가 못 가진 部分을 그분이 갖고 있어요. 이番에도 斷食鬪爭을 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저도 同調 斷食을 했고.”

    ▼ 그러나 몇몇 評論家는 최순실·우병우 疑惑을 덮기 위한 斷食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정현 代表가 쇼를 할 분이 아니거든요. 그야말로 眞情性과 熱意로 充滿해 있죠.”

    ▼ 單式의 契機가 된 정세균 議長을 얼마 前 만났죠?

    “만났는데, 서로 對話할 수 있는 雰圍氣가 아니어서요.”

    ▼ ‘丁世均 防止法’은 그대로 進行할 건가요.  

    “言論이 붙인 그 名稱은 바람직하지 않고요. 議長이 國會法 節次를 無視하고 長官 解任決議案을 本會議에 올렸어요. 이런 波動을 겪으면서 議長의 政治的 中立을 宣言的으로라도 法에 明示할 必要性이 커졌습니다. 朴趾源 國民의黨 院內代表는 肯定的으로 생각하는 것 같고, 禹相虎 더불어民主黨 院內代表는 좀 懷疑的인 것 같고 그래요.”

    與圈 一部에선 鄭 院內代表에 對해 “國會議長, 巨大 野黨과의 鬪爭 過程에서 鎭重하면서도 決斷力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評價한다. 鄭 院內代表는 “議長과 野黨의 無理數에 맞섰다. 議會主義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行動은 옳았다”고 했다.

    潘基文 유엔 事務總長의 새누리당 大選候補 競選 參與 與否는 많은 사람의 關心事다. 鄭 院內代表는 “飯 總長에 對한 特惠는 없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신동아’ 인터뷰에서 그는 같은 忠淸 出身인 班 總長에 對한 期待를 숨기지 않았다.    



    “슈스케든, 覆面歌王이든”

    ▼ (忠淸의 盟主인) 김종필 前 總理가 來年 大選과 關聯해 鄭 院內代表께 ‘이를 악물고 해라. 渾身의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는데요.

    “단둘이 나눈 이야기를 어떻게 第3者들이 알고 이야기하는지…. 金 前 總理께서 말한 그대로를 제가 班 總長에게 傳했어요.”

    ▼ JP의 마음이 班 總長에게 가 있는 건 맞죠?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5月 班 總長이 歸國해 金 前 總理를 獨對했죠. 두 분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제가 金 前 總理께 물어봤어요. ‘祕密 이야기라고 딱 자르셔서 더 궁금症을 誘發하고 있다’고 하면서요. 金 前 總理는 ‘내가 볼 때 班 總長은 마음을, 決心을 굳혔어. 단단히 굳혔어’라고 하시더군요.”

    ▼ 班 總長이 來年 1月 歸國해 國民에게 報告한다고 했습니다. 班 總長이 與黨 競選에 뛰어들 것 같습니까. 班 總長에 對한 檢證 攻勢가 엄청날 텐데요.

    “그분이 大選 레이스에 뛰어들지 안 뛰어들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뛰어든다면 갈 데가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本人이 第3黨을 만들 可能性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고, 旣存 野黨에 가서 레이스를 하는 것도 碌碌지 않고…. 反面, 새누리당엔 支持度가 나오는 마땅한 候補가 없으니까요. 또한 班 總長이 이념적으로 保守 아닙니까.”

    ▼ 美國과 좀 가까운 걸로….

    “美國과는 가깝죠. 美國과 가까운 程度로 치면 아주 오른쪽이죠.”

    ▼ 政權 再創出을 위해서는 ‘반기문 카드’가 第一 有效하다고 보나요.

    “저는 그렇게 보는데. 民主 政黨인 새누리黨의 候補 選出 節次를 거쳐야겠죠. 다만, 班 總長이 國內 政治엔 初步者이겠으나 오랜 公職 生活이나 유엔 事務總長 10年 經歷은 쉽게 比肩될 수 없는 經綸입니다. 班 總長은 世界 곳곳을 누비면서 貧困, 兩極化, 葛藤 問題를 解決하려고 努力했어요. 이런 問題는 우리나라가 當面한 問題이기도 하죠.”  

    ▼ 제가 보기에, 班 總長은 李貞鉉 代表가 말하는 ‘슈스케 方式 大選候補 競選’을 탐탁지 않게 여길 것 같아요. 韓流(韓流) 스타에게 오디션 프로그램 밑바닥부터 다시 競爭하라는 것 같기도 하고.

    “슈스케든 覆面歌王이든, 어쨌든 黨에서 定한 選出 節次는 正當하게 밟아야 해요.”


    “문재인 代表 責任意識 疑問”

    ▼ 새누리黨과 안철수 議員의 連帶도 可能한가요.

    “딱 찍어서 얘기하긴 뭣하지만 政治는 움직이는 生物과 같죠. 名分도 重要하지만 勢力도 重要하기 때문에…. 勢力의 集合을 위한 連帶도 充分히 可能하기 때문에…. 저는 그 部分이 相當히 플렉시블(flexible, 柔軟한)하다고 봐요.”

    ▼ 連帶와 改憲은 실과 바늘처럼 따라다니는 것 같아요. 그러나 靑瓦臺 政務首席은 “只今은 때가 아니다”라고 합니다.

    “靑瓦臺에선 一貫된 이야기를 하는 거고요. 優先順位에선, 國政監査 後엔 來年 豫算案 處理가 가장 重要하죠.”

    ▼ 鄭 院內代表는 內閣制를 選好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저는 자민련 時節부터 줄곧 內閣制를 主張해왔고요. 大統領制는 限界에 逢着했다고 봐요. 幸福한 退任을 맞은 大統領이 한 사람도 없거든요. 大統領이 어떤 國家戰略을 設定해 끌고 가려 해도 國會에서 反對하면 何歲月이고. 이 지난하기 짝이 없는 意思決定 構造로는 우리가 先進國에 對備하기 어렵죠.

    解法은 結局 分權입니다. 協治, 協治 하는데 말로는 안 돼요. 獨逸처럼 政黨과 政黨이 聯政을 통해 權力을 分店하면 絶對 安定을 이루면서 國政을 迅速하게 處理할 수 있어요. 獨逸이 이래서 유럽에서 가장 獨步的인 國家로 나아간 것 아닙니까.”

    ▼ 改憲을 媒介로 한 連帶도 可能할까요.    

    “境遇의 數가 많아 결론적으로 말하기 뭣하지만, 想像力을 發揮할 수는 있겠죠. 特히 來年과 같은 大變化 局面에서는요.”

    ▼ 더불어民主黨의 有力 大選走者인 文在寅 前 代表가 사드(THAAD, 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節次를 保留하자고 主張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大選走者로서 꿈을 가진 분이 이런 程度의 責任意識을 갖고는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安保 問題에 對해 너무 가볍다고 봅니다. 큰 흐름이라는 게 있는데 場外에 있는 분이 자꾸 ‘안다리’를 걸고 말이죠. 當場 中國 言論에 大書特筆되잖아요. 相當한 支持度를 確保하고 있는 野圈 走者로서의 風貌가 아니죠. 문재인 代表가 國家 安保에 對해 어떤 代案을 내놓은 게 있습니까.”



    “좀 稀罕한 사람”

    ▼ 對北 先制打擊론, 韓國 核武裝論에 對해 執權黨 院內代表로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美國發(發) 先制打擊論이 먼저 고개를 드는 것 같아요. 北韓이 美國 本土까지 때리겠다는 말을 公公然히 할 程度인 데다 核能力을 크게 向上시켜놨으니 美國도 對策을 안 세울 수 없죠. 結局 韓美 聯合戰略으로 對應해야 할 狀況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매派의 强勁論이 得勢할 可能性이 있다고 봅니다.

    北韓이 SLBM(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을 쏘는 狀況입니다. 이를 막아낼 手段인 原子力推進 潛水艦, 이거 만들어야 한다고 봐요. 우리나라 造船所에서 乾燥할 能力이 있답니다. 3000t級이 1兆5000億 원쯤 든다는데, 저는 當場 來年부터 豫算 確保해 始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核擴散禁止條約과는 상관없고, 韓美原子力協定에서 美國으로부터 조금 諒解 받으면 되는데, 充分히 그럴 수 있다고 봐요.”

    鄭 院內代表는 ‘사드 配置와 關聯해 國會 認准을 据置라’는 더불어民主黨 側 要求에 對해 “그것은 國會에서 인준받는 對象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 개그맨 김제동 氏의 營倉 發言(短期士兵 服務 時節 4星 將軍 夫人에게 아주머니라고 했다가 13日 영창을 살았다는 發言)李 國政監査의 話題로 떠올랐습니다.

    “‘國監場에 부르면 堪當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는 映像을 봤어요. 가슴을 치면서 말이죠. 개그가 아니더군요. 좀 稀罕한 사람 같아요. 그 兩班 이야기가 記錄도 없다고 하고, 自己 이야기가 거짓이라는 것을 거의 折半은 是認한 것 아닌가요? 實際로 그런 일이 있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바로잡을 必要가 있었는데, 이젠 言論媒體에서 充分히 다뤄서 많은 國民이 判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텔레비전을 보니 패널들도 다 그를 야단치더라고요. 國會에 안 나와도 대충 評價가 나왔다고 봐요.”

    ▼ 새누리黨이 靑年들에게 別 人氣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의 脆弱한 部分이죠. 그래서 이番에 제가 靑年最高委員도 新設했고, 20代 國會 첫 法案으로 靑年基本法을 發議했어요. 肯定的 側面도 있어요. 20代는 좀 달라요. 사드 配置에 贊成하는 사람이 宏壯히 많습니다. 이들이 無條件 2番 찍는다고는 안 봐요.

    只今 光化門에서 示威하는 사람들은 1億 年俸 받는 貴族 勞組 組合員들이죠. 이들 때문에 靑年 일자리가 枯渴되는 것 아닙니까. 이런 事實을 靑年들도 直視해야 합니다. 進步左派 支持하는 걸 靑年의 義務인 양 여기지 말고 좀 더 큰 눈으로 世上을 볼 必要가 있다고 봐요.”



    “中央線 지키겠다”

    鄭 院內代表는 院內代表 就任 初期에 ‘낀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大略, 친(親)박근혜계와 非(非)朴槿惠界 사이에 끼어 있다는 뜻이었다. 그는 “우리가 4·13總選에서 ‘개피’ 본 건 지긋지긋한 系派主義 때문이다. 나는 中立 모드로 政治하고 中央線을 지키겠다”고 했다.

    “中央線이, 高速道路 中央線이 얼마나 危險해요? 그렇더라도 저는 이 길을 繼續 지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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