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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ream / 李相花|新東亞

My Dream / 李相花

  • 최은정 / 音盤 評論家 rabnina@dreamwiz.com

    入力 2008-07-04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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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Dream / 이상화
    ‘名曲’이라 이름 붙은 曲들은 果然 얼마나 많은 사람에 依해 얼마나 오랫동안 演奏될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最近 플루티스트 理想化가 演奏한 ‘Over the Rainbow’를 들으며 머리를 스친 이 疑問은, 자꾸 들어도 좋기만 한 曲들의 魅力에 對해 다시 생각하는 契機가 됐다.

    ‘My Dream’이라는 題目으로 發賣된 李相和의 新譜는 ‘國內 最初 플루트 크로스오버 앨범’이다. 韓國 音盤市場에서 클래식 以外 장르의 플루트 演奏曲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그렇기에 12曲의 스탠더드로 大衆을 찾은 李相和의 挑戰이 더 반갑다.

    이상화는 서울예고와 美國 시카고의 루스벨트臺를 卒業했다. 언젠가 플루트의 巨匠 페터 루카스 그라프가 來韓했을 때 協演하는 그女를 봤는데, 그 소리의 優雅함에 感歎한 記憶이 있다. 4年 뒤인 只今, 그는 훨씬 發展한 모습으로 世上에 自身만의 소리를 내놓았다.

    첫 트랙에는 映畫 ‘冷靜과 熱情 사이’의 테마曲이기도 한 ‘The Whole Nine Yards’를 담았다. 國內 最頂上의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隱隱한 感性과 調和를 이룬 李相和의 纖細한 演奏는 사랑의 熱情과 記憶이 가득했던 피렌체로 우리를 引導한다. 피아졸라의 代表曲인 ‘Oblivion’은 서글프지만 魅惑的인 曲으로, 최인영의 피아노가 曲의 무게感과 깊이를 살려준다.

    12曲 中 가장 關心 가는 曲은 ‘Decarisimo’. 李相和의 뛰어난 曲 解釋과 妖精이 날아다니는 듯한 플루트의 潑剌함이 돋보인다. 부드러운 旋律을 내뿜는 피아노와의 매끄러운 呼吸도 빛난다. 조빔의 曲 ‘Corcovado’는 플루트라는 樂器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이순용의 베이스도 뛰어나다. 앨범 끝에는 클로드 볼링과 張 피에르 랑팔의 明礬 ‘플루트와 재즈 피아노를 위한 모음曲’ 中 ‘Veloce’를 실었다. 플루트의 華麗한 音色과 뛰어난 曲 解釋으로 다이내믹한 演奏를 들려준다. 以外에도 ‘Moon River’ ‘When I Fall In Love’ ‘Beauty And The Beast’ 等의 친숙한 曲들이 플루트 演奏世界의 大門을 활짝 열어둔 채 반가이 손짓한다.



    바람결에 민들레가… / 전수연

    My Dream / 이상화
    初等學校 敎師이자 作曲家,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活動 中인 전수연의 3輯 ‘바람결에 민들레가…’가 發表됐다. 이 앨범은 전수연의 1輯 ‘Sentimental Green’과 2輯 ‘꽃·花·flower’만큼이나 따사로움이 가득하다.

    稀貴病을 앓는 弟子에 對한 慰勞와 사랑을 담은 ‘草綠 갈매기의 꿈’, 自身에게 넓은 바다이자 音樂 親舊인 아버지를 떠올리며 만든 ‘푸른 바다 흰 나비’ 等 전수연의 自作曲 14曲과 그가 淸雅한 목소리로 直接 부른 존 덴버의 曲 ‘Perhaps Love’가 담겼다.

    素朴한 힘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感動이 담긴 이 앨범 作業엔 韓國을 代表하는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參與해 잔잔한 感動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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