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은 空間을 작게 차지하고 가지치기하는 어려움도 없으며, 흙 代身 돌을 植栽로 使用해 盆갈이가 쉬워 아파트에서도 키우기 좋다.
‘亂射君子(蘭似君子), 혜사士大夫(蕙似士大夫)’라는 말이 있다. 中國 春蘭 가운데 한 꽃대에 꽃 한 송이가 피는 것을 난(蘭)이라 하고 한 꽃대에 여러 송이가 피는 것을 慧(蕙)라고 하는데, 예로부터 그 香과 잎이 君子 또는 士大夫의 品格을 지녔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다.
1980年代 初 亂을 기르기 始作해 한두 분씩 모은 것이 只今은 200餘分이 된다. 봄에 꽃이 피는 春蘭, 옥화(玉花)·騷亂(小蘭) 等 여름에 꽃을 피우는 하란,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추란小心(秋蘭素心), 香氣가 魅惑的인 寒卵과 여러 自生欄을 기르고 있어 四時四철 꽃을 볼 수 있다.
나는 每日 아침저녁으로 10分 程度는 꼭 暖室에 들어가 亂을 살펴본다. 달밤에 불을 끄고 音樂을 들으며 暖室을 보기라도 할 때면 아파트 街路燈 불빛과 달빛에 비쳐 房 안으로 흘러드는 난 그림자가 어느샌가 나를 鮮京(仙境)으로 引導한다.
蘭은 人生의 바른길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氣溫과 바람, 濕氣와 光線, 肥料 中 어느 하나라도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도록, 中庸之道(中庸之道)를 지켜야 한다. 먼지와 더러운 것을 싫어하며 깨끗함만을 醉하니 君子가 따로 있겠는가?
게다가 欄은 좋은 벗과 因緣을 맺게 해준다. 貴한 種子를 나누고 좋은 꽃이 피면 한盞 술을 마련해 벗을 부르니, 芝蘭之交니 金蘭之交니 하면서 亂을 좋은 벗에 빗대는 것은 너무도 當然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