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神仙이 되는 藥의 으뜸 國花(菊花)|新東亞

神仙이 되는 藥의 으뜸 國花(菊花)

  • 入力 2012-02-21 11:09:00

  • 글字크기 설정 닫기
    신선이 되는 약의 으뜸 국화(菊花)

    野生 甘菊.

    ‘食國(食菊)’이란 말이 있다. ‘菊花를 먹는다’는 뜻이다. 過去에는 陽氣가 가장 致誠한 陰曆 9月 9日을 重陽節(重陽節)이라 했다. 祖上들은 이 무렵 피는 菊花꽃을 玩賞하며 술 위에 菊花꽃잎을 띄워 菊花酒를 마셨다. 菊花꽃을 아예 날로 먹기도 하고, 菊花뿌리를 적시며 흘러나오는 國花數를 받아다 마시기도 했다. 菊花떡度 만들고 火田(花煎)도 부쳐 먹었다. 菊花가 삿된 것을 물리치는 辟邪(?邪)의 힘도 있고, 또 오래 살고 늙지 않게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요즘은 菊花酒, 菊花茶 等이 式國의 例가 되겠다. 朝鮮 純祖 때 編纂된 婦女子 生活 指針書 ‘閨閤叢書’에 보면 菊花酒 담그는 法이 나온다. 菊花꽃 말린 것 2되쯤을 주머니에 넣어 한 말들이 술독에 담가두면 香내가 술독에 가득해진다고 적고 있다. 菊花꽃은 말린 뒤에 더 향기롭다. 잘 말린 菊花꽃 한두 송이를 茶물에 우려낸 菊花茶는 그 香氣가 그윽하고 쌉싸래하며 뒷맛이 오래간다. 어린 時節 시골에선 봄에 나온 菊花의 움과 어린 잎으로 나물을 하거나 국을 끓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 菊花꽃으로 튀김도 한다. 좀 生疏하다. 寺刹料理를 잘 하시는 菩薩님이 한 분 계시는데 二分의 손끝만 닿으면 山野와 집 周邊에 널린 草根木皮가 世間에 보기 드문 메뉴로 變한다. 그이가 가끔 만드시는 메뉴 中에 菊花꽃 튀김이 있다. 눈과 입으로 즐기는 재미가 유별날 것 같다. 얼마 前 “菊花꽃 튀김 맛 좀 보게 해달라”고 事情을 했다. 그랬더니 오히려 혹이 달라붙어 答辯이 돌아왔다. “요즘 飮食宮合에 對해 主婦들의 關心이 높은데 食材料의 藥性과 飮食宮合에 對해 韓醫師가 몇 마디 거들고, 菊花꽃 튀김을 비롯한 慘殺이 寺刹料理度 맛보면서 國樂도 듣는 그런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보자”고 한다.

    東籬菊(東籬菊)에 말을 잊다

    菊花는 꽃이 피는 時期에 따라 춘國, 夏菊, 秋菊, 동국으로 나뉜다. 요즘은 季節과 無關하게 꽃이 나오니 節氣 따지기가 우습지만, 아무래도 菊花는 늦가을의 꽃으로 치는 게 제格이다. 그것도 겨울 初入쯤 되어야 菊花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南녘의 시골집 울타리에 審은 노란 菊花는 冬至섣달 한겨울에도 조그만 꽃을 피운다. 世上의 꽃이란 꽃은 다 저버린 嚴冬雪寒에 꽃을 피우니 그 氣像이 特異하다.



    菊花는 梅花, 蘭草, 대나무와 함께 四君子의 하나다. 또 牡丹, 芍藥과 함께 3佳品(佳品)이라고 한다. 모진 서리가 내려 뭇 꽃이 속절없이 다 시든 뒤에도 오연히 꽃을 피우는 그 꿋꿋한 氣像을 기려 옛 선비들은 ‘傲霜孤節(傲霜孤節)’ 또는 ‘오예風爐(傲·#53659;風露)’라고도 했다. 菊花에서 선비의 意氣와 節槪를 보았던 것이다. 세 벗 中의 하나이기도 하다. 梅花를 청우(淸友), 蓮꽃을 정우(淨友), 菊花를 가우(佳友)라고 한다. 또 ‘洞里加色(東籬佳色)’이라는 別名도 있다. 東쪽 울타리의 예쁜 빛깔이란 뜻. ‘加色’은 아름다운 女人을 가리키기도 하니까 예쁜 女人을 聯想해도 되겠다. ‘洞里(東籬)’라는 말의 淵源은 東進(東晋) 때 詩人 陶淵明의 ‘飮酒(飮酒)’라는 詩에서 비롯한다. 이 詩 속에 登場하는 東쪽 울타리 아래 핀 菊花가 ‘東籬菊(東籬菊)’이다.

    “東쪽 울타리 아래서 菊花꽃을 따다가 한가로이 南쪽 山을 바라본다(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 저물 녘 山기운 아름답고, 새들은 날아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自然 속에서 唯一者的하는 恩師(隱士)의 心境을 담고 있는, 千古의 傑作으로 稱頌되는 句節이다. 東籬菊은 菊花를 읊조리는 후세 東아시아 文士들의 아키타입이 됐는데, 여기에 恩師와 벗하는 예쁜 꽃, 또는 女人의 이미지를 덧붙여 洞里加色이 되었다. 恩師 自身의 이미지를 移入해 ‘東籬君子(東籬君子)’라고 하기도 한다. 朝鮮朝의 實學者 洪萬選의 ‘山林經濟’ 洋畫便(養花篇)에 이런 말이 나온다. “陶淵明이 아끼던 東籬菊은 紫朱빛 줄기의 노란 꽃인데, 菊花의 本性이 西向을 좋아하므로 東쪽 울타리에 심는다.”

    이番 설에 筆者도 故鄕에 내려갔다가 東쪽 울타리 밑에서 東籬菊을 봤다. 줄기가 若干 紫朱빛을 띠었다. 아무렴, 陶淵明의 東籬菊이 꼭 아닌들 또 어떠랴. 늦서리度, 매서운 겨울 기운도 아랑곳하지 않고 싱싱하게 핀 노란 菊花의 香을 맡으며 한동안 돌 섶에 쭈그려 앉았다. 陶淵明의 詩 後半部에 ‘이 가운데 숨어 있는 참뜻이 있나니, 이를 헤아리다 말을 잊었다(此中有眞意 欲辨已忘言)’란 대목이 이어진다. 문득 그 句節의 뜻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眞俗(眞俗)의 分別을 여의고 말을 잊은 그 境地를 世俗의 일에 분주한 一介 凡夫가 敢히 넘보기 어렵다.

    長壽 回春의 藥材 甘菊(甘菊)

    ‘神農本草經’은 菊花를 常藥(上藥)의 하나로 쳤고, 船價(仙家)에선 年年익請(延年益靑) 卽, 壽命을 늘이고 回春하는 藥의 材料로 썼다. 韓藥名으로는 ‘甘菊’이라 한다. 神農本草經의 常藥은 生命을 기르고 氣를 돋우며 長壽하는, 毒이 없어 오래 먹을 수 있는 120가지의 藥物인데, 이들은 席(石)富와 初(草)富, 목(木)富 等으로 나뉜다. 甘菊은 그中 초부의 랭킹 2位 藥물이다. 石菖蒲가 초부의 랭킹 1位이고, 3位가 人蔘이다. 그냥 加那陀 順으로 順番을 매긴 게 아니다. 線인(仙人), 또는 神仙이 되는 藥들의 으뜸이기에 앞자리에 올렸다.

    이 甘菊을 먹고 神仙이 된 이들에 對한 傳說은 어느 藥물보다도 많다. 烹調(彭祖)는 甘菊을 먹고 無慮 1700歲를 살았는데, 얼굴빛이 靑年과 같았다. 강풍자라는 이는 甘菊과 잣을 平生 먹고 神仙이 됐고, 儒生이란 이도 白菊(白菊)의 汁으로 丹藥을 만들어 1年을 먹고 500歲를 살았다. 事實에 가까워 보이는 얘기도 있다. 허난省 難養賢의 어느 山中에 嵌谷(甘谷)이라는 溪谷이 있는데 이 溪谷의 물이 菊花의 群落地에서 發源해 菊花의 自縊(滋液)을 품고 흘렀다. 이 물을 먹고 사는 住民은 모두 長壽했다. 平均 壽命이 120~130歲나 됐다. 이런 事實이 알려져 外地人과 官吏들도 그 물을 마셨는데 亦是 健康하게 오래 살았다 한다. 後에 風紀와 眩氣症의 病이 있던 南陽 태수 왕창, 有關 等이 所聞을 듣고 每달 이 물을 길어 마셨는데 모두 나았다 한다. 漢나라 때 文獻에 나오는 얘기다.

    ‘玉函房(玉函方)’이란 醫書에 ‘王子校(王子喬)’가 甘菊으로 만든 仙藥 處方이 나온다. 王子敎는 太子의 身分을 버리고 嵩山에 들어가 道를 닦아 神仙이 된 理라 한다. 그의 處方은 白髮을 검게 하고 壽命을 延長하는 ‘辨白增年房(變白增年方)’으로, 諸法은 다음과 같다.

    陰曆 3月 一陣(日辰)의 支持가 人(寅)李 되는 첫 番째 날(上寅日), 菊花의 움을 採取한다. 이를 옥영(玉英)이라 한다. 6月 商人日에는 잎을 採取하는데 용성(容成)이다. 9月 商人일에 採取한 꽃은 金井(金精)이다. 12月 商人일에 採取한 뿌리를 長生(長生)이라 한다. 이들을 그늘진 곳에서 100日間씩 말린 後 聚合해 가루로 만들고 꿀로 반죽해 梧桐나무열매 크기로 빚는다. 7丸씩 술과 함께 飮福하는데, 하루 3回 먹는다.

    100日을 먹으면 몸이 가볍고 潤氣가 난다. 1年을 먹으면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바뀐다. 2年을 먹으면 묵은 이가 빠지고 새로 난다. 5年을 먹으면 80歲의 老人이 어린아이가 된다. 왜 商人일에 採取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꽤나 지성스러워야 하며 時間도 相當히 所要된다는 것은 分明한데, 제법(製法)李 어렵지 않다. 아무 菊花나 쓰지는 않았을 터. 해보아서 效果가 없으면 王子敎義 甘菊과 달라서 그렇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모를 일이니 집앞 뜨락에 菊花를 심어 消日 삼아 해볼 만하다. 이것만으로도 可히 神仙놀음이라 하겠다.

    “菊花는 觀賞하는 것만으로도 老人에게 回春의 靈藥이 된다. 菊花를 먹으면 그 功效(功效)를 이루 말할 수 없다.”

    高熱, 頭痛, 어지럼症, 저림 治療

    南宋 4臺가 中 한 名인 楊萬里의 말이다. 이렇게 사람을 오래 살게 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菊花를 軟水化(延壽花), 硏修客(延壽客), 長壽化(長壽花), 年齡客(延齡客)이라고도 했다. 그런데 神話와 傳說이 그 힘을 잃은 오늘 같은 科學의 時代에도 菊花는 果然 그러할까.

    菊花의 品種은 全 世界的으로 3000種이 넘는다. 이름도 가지가지다. 그러나 藥으로 쓸 때는 크게 2종으로 나눈다. 甘菊(甘菊)과 夜國(野菊)이다. 이 둘은 모두 野生한다. 花卉用으로 키운 꽃송이가 큰 家國(家菊)은 藥으로 쓰지 않으나, 一部는 그 狀態와 맛을 살펴 甘菊 代用으로 쓴다. 甘菊은 꽃이 노란色이고 맛이 달아 食用할 수 있으며 藥으로 쓴다. 그래서 진국(眞菊)이라고도 한다. 꽃 크기가 銅錢만 하다. 우리나라엔 南쪽地方의 山野나 바닷가 周邊에 主로 自生한다. 요즘은 더욱 野生의 甘菊을 찾기가 어렵다. 많이 採取해서 그런지, 棲息地가 좁아 그런지는 알 수 없다. 本草綱目에는 “菊花는 種類가 많은데, 藥으로 쓰는 진국은 꽃이 홑잎이면서 크기가 작고 黃色이며 잎은 津한 綠色으로 작고 얇으며, 節氣에 맞춰 늦가을에 핀다”고 쓰여 있다.

    花卉龍 家國은 中國 唐나라 무렵 甘菊과 山九折草를 交雜해 만들어졌다 傳해지는데 甘菊의 幾微(氣味)를 갖춘 게 더러 있다. 이 中에서 農藥을 치지 않고 藥用으로 栽培된 것을 甘菊 代身 쓴다. 요즘 市中에 甘菊으로 流通되는 菊花는 大部分 이것이다. 元來의 甘菊과는 다르나 一般的으로 甘菊으로 統稱한다. 집에서 野生 甘菊 代身 藥用이나 食用으로 쓸 만한 家國으로는 시골집 울타리에 심어진, 꽃송이가 자그마한 黃色 或은 白色의 菊花를 聯想하면 되겠다. 注意할 것은 花卉用으로 나오는 一般 菊花는 絶對 食用不可다. 진딧물이 많아서 農藥을 엄청나게 친다.

    夜國은 ‘故意(苦薏)’라고도 하는데 생김새가 甘菊과 비슷하나 꽃이 작다. 맛이 써서 食用하지 않는다. 甘菊보다 香氣가 强하고, 全國의 山野에 흔하다. 이 夜國을 野生 甘菊으로 잘못 알고 採取해 菊花茶 等을 만들기도 하는데 注意해야 한다. 區別法은 簡單하다. 꽃잎을 먹어서 단맛이 나면 甘菊이고 맛이 쓰면 夜國이다. 옛 본초서는 ‘甘菊은 사람을 오래 살게 하나(延齡), 夜國은 사람의 기운을 뺏는다(泄人)’고 적고 있다. 夜國으로 함부로 菊花茶를 끓이거나 먹는 일은 없어야 한다.

    신선이 되는 약의 으뜸 국화(菊花)

    正祖가 그린 夜國.

    甘菊의 效能에 對해 神農本草經은 “風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붓고 아픈 症狀을 治療한다. 눈알이 빠질 듯하고 눈물이 흐르는 症狀과, 皮膚의 죽은 살, 惡風과 濕으로 생긴 循環不全을 고친다”고 했다. 또 “오래 먹으면 血氣가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老化를 이겨내고 오래 산다”고 했다. 東醫寶鑑에는 ‘性質이 評하고 맛이 달며 毒이 없다. 長位를 便安케 하고 5脈을 고르게 한다. 風으로 인한 어지럼症, 頭痛을 다스린다. 눈의 精血을 기르고 눈이 빠질 듯하거나 눈물이 자주 나는 症狀을 고친다. 風習(風濕)으로 몸이 저리고 아픈 症狀을 治療한다’고 쓰고 있다. 整理하면 甘菊은 年年익請(延年益靑), 所産풍열(消散風熱), 양간名目(養肝明目) 한다.

    野國道 藥으로 쓰긴 하나 그 用途가 制限的이다. 東醫寶鑑은 ‘女性의 배 속에 생긴 瘀血을 푸는 데 쓴다’는 程度로 記述하고 있다. 步(補)가 아니고 사(瀉)다. 요즘의 本草學은 淸熱害毒(淸熱解毒)하는 것으로 그 藥性을 記述하고 있지만 그 效果가 微弱하다.

    現代의 藥理的 硏究를 살펴보자. 于先 菊花는 熱을 發散시키는 效能, 淸熱作用이 相當히 强하다. 大量으로 쓰면 顯著한 解熱作用을 하는 아데닌과 스타치드린 等이 含有돼 있다. 高熱을 同伴하는 毒感 等에 뽕잎(桑葉) 等과 섞어 쓰면 더 效果를 發揮한다. 菊花와 뽕잎의 宮合을 利用한 處方으로 ‘上國音(桑菊飮)’이 있는데 살구씨와 개나리열매, 薄荷잎과 도라지, 甘草 等을 더해 效果를 極大化했다. 봄, 겨울에 흔한 高熱性 感氣의 初期 治療에 잘 듣는다. 大部分이 周邊에서 쉽게 求할 수 있는 藥材다.

    콜레스테롤을 녹인다

    甘菊에는 비타민A가 많아 角膜炎이나 結膜炎 같은 안질환이나 咽喉炎에도 效果가 크다. 事物이 뚜렷이 안 보이고 눈에 混濁이 생기는 症狀, 眼底靜脈出血, 眼底動脈硬化, 視神經炎, 視神經網膜炎, 淚囊炎, 角膜潰瘍 等의 急慢性 眼疾을 모두 治療한다. 菊花茶를 平素 자주 마시면 안질환을 豫防할 수 있겠다.

    神仙을 꿈꾸었던 故人들의 ‘年年익廳’은 어떨까. 國花 속에 包含되어 있는 微量元素 中에는 셀레늄이 가장 많다. 이 셀레늄이 抗老化 物質임은 이미 밝혀져 있다. 菊花의 年年익請이 實際로 可能性이 있다는 말이다. 또 國花 속에 豐富하게 들어 있는 크롬 成分은 콜레스테롤을 分解하고 體外 排泄을 促進해 心血管疾患을 治療한다. 抗癌效果도 있다. 日本에선 쥐를 가지고 抗癌 實驗한 結果 癌細胞 成長 抑制率이 55%로 나타났다. 이 程度면 現代科學이 年年익廳의 效能을 實證하고 있다고 해도 無理는 아니다.

    菊花는 心臟의 冠狀動脈을 擴張하고 血流量을 크게 增加시켜 冠狀動脈硬化로 인한 高血壓과 狹心症을 豫防한다. 腦血管 循環障礙에도 改善效果가 크다. 또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므로 動脈硬化와 高脂血症에 좋다. 國花만 單獨으로 쓸 수 있지만, 山寺 같은 藥물을 配合하면 더 效果가 크다. 參考로 가지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가지에는 血管을 蓮花시키는 效能이 있어 動脈硬化로 인한 高血壓을 떨어뜨리는 效果가 커진다.

    菊花에는 中樞神經을 진정시키는 成分도 있다. 그래서 憂鬱症과 神經衰弱으로 인한 頭痛, 眩氣症, 冬季, 불면, 全身無力感 等을 治療한다. 파킨슨病 等에도 그 利用 可能性을 점치고 있다.

    “菊花 두 송이를 넣은 한 盞의 차는 마음을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壽命을 늘인다”는 옛말이 있다. 菊花茶는 甘菊의 꽃송이를 그늘에 말려 香氣가 날아가지 않게 密封해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신다. 이 菊花茶에 忍冬꽃이나 枸杞子, 뽕잎, 쇠무릎, 山寺 等을 넣어도 宮合이 잘 맞는다. 忍冬꽃은 皮膚疾患과 動脈硬化에 좋다. 枸杞子를 넣으면 눈을 밝게 하고 연년익청하는 힘이 커진다. 쇠무릎은 高血壓과 狹心症에 좋다. 山寺는 高脂血症에 좋다.

    신선이 되는 약의 으뜸 국화(菊花)
    김승호

    1960年 全南 海南 出生

    現 光州 自然마을韓醫院 院長

    前 동아일보 記者· 송원臺 敎授


    겨울날 안 그래도 몸과 마음이 추운데, 들려오는 消息이 모두 憂鬱하다. 物價는 치솟는데 家計經濟는 더 어렵다고 아우聲이다. 사람살이가 이토록 힘든 時期가 또 있었을까 싶다. 希望이 必要하다. 마음을 맑힐 시원한 菊花茶 한盞이 그래서 더 그립다.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